간단하게만 설명하면

 우리 부모님이 약 20년전 투자 사기를 당함 (2000년대초)

사기꾼은 명의관련 다 바꿔서 소송 이겼음에도 돈 못받음

현재는 공소시효 지나서 그새끼 그 돈으로 잘먹고 잘살고있음

 당시 인터넷이 막 태동되던 시기라서 지금처럼 인터넷 인프라가 없던시절이라

지금처럼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었음

우리집이 사기당한 금액은 당시기준 5억정도(우리집 전재산)

 난 성인되고 부모님한테 얘기를 듣고 지난 일이라 "다 잊고살자" 이런 마인드

그리고 단순하게 "투자를 잘못한거 아니야?" 이런 마인드였음

그래서 부모님 가슴에 못박는말도 많이했음

예를들면 "그 사람이 사기꾼이 아니라 엄마,아빠가 부동산 투자한거고 그쪽에서 사업이 잘 안풀린거 아니야?"

이런식으로 얘기 함 (이때는 디테일하게 모르고 대충 알았을때)

 왜냐면 그렇잖아? 비유가 이상할진 몰라도 부동산이나 주식같은거

아파트 오를것같아. 아니면 주식이 오를것같아서 "같이 투자해보자" 라고 권유받거나 혹은 투자 받으러온것

여기서 투자했는데 잘 안됐어. 그럼 누구 책임이라고 생각해? 

결국 최종결정은 내가 한거니까. 내 책임이 가장 큰거야. 맞잖아?

옆에서 아무리 바람잡이 역할이 있어도 내 책임이 제일 큰거라고 나는 생각해

 나도 그런줄알고 부모님께 안좋은말 했었고

근데 사실을 알고보니 그게 아니였던거야

사업이 실패한게 아니라, 진짜 사기치려고 했단걸 알았지

 간단하게 얘내의 사기 수법을 말하면 

분양투자 사기인데, 어떤 대규모 공사나 건물을 짓는척을 하는거야

투자 다 받고 공사를 10~15%까지만 하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걸 보여주고

타이밍봐서 손절하고 잠적하는거야

 이런류의 사기인데 지금은 사람들이 더 똑똑해지고 인터넷발달로 정보 구하기도 쉅지만

2000년대초반엔 그런게 많이 없었으니까 당한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투자자들은 공사 진행 10~15%정도 된걸 확인하고

"아 사기 아니네? 공사진행중이네?"  라고 믿은거고..

그런식으로 투자자를 더 받을수있던거야

그리고 상황봐서 먹고 튄거지

 그럼 이제 내가 왜 복수를 갑자기 하고싶어졌는지 설명할게

이 개새끼가 얼마전에 우리 부모님을 뻔뻔하게 찾아온거야 

찾아와서 하는말이 "당시 금액을 지금 돌려받으려면 여기를 뭐 개발해야 한다" 

라면서 돈을 또 쳐달라고 온거였음

 그 이후로 사건을 더 정확히 알게됐고, 자식입장으로 너무 열받는거임

그걸로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개좆고생을 했는데 또 사기치려고 왔다?

그새끼한테 복수하는게 자식의 도리라고 다짐함

 구라 아니라는 증거 몇개만 링크하면

이 개새끼는 우리한테 사기치고 계속 또 사기치고 다녔더라 ㅋㅋ

밑에는 그냥 이새끼 관련된거 검색하니까 나오는것중 몇개임

참고로 이새끼 그 외에 다른 사업도 많이 해서 구글링하면 얼굴까지 다 뜨는새끼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836070 

https://www.news1.kr/articles/?1609938

https://www.news1.kr/articles/?1609938

'리조트 짓는다' 무단으로 산지훼손한 3명 적발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www.news1.kr

내용 읽어보면 가관임. 땅주인이 매년 확인하는것도 아니고

남의땅 몰래 밀어서 공구리치고 빠르게 공사업체 한패들이랑 10~15% 공사해놓고 또 리조트 만든다 하면서 사기칠려함 ㅋㅋ

다 한패임 근데 존나 씨발 법이 병신인게 관련자들은 지 명의 딴곳으로 돌리고 우회하니까 

결국 어떻게든 빠져나가더라

https://www.seoul.co.kr/news/1992/11/17/19921117022009 

여기 명단에도 실명 다 있음 92년도부터 사기친 개씨발년임

니들이 자식이라면 어떻게 복수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