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저는 결혼이 3달남은

예비신랑입니다.

예비 장인어른 장모님과의 문제로 고민이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처음 장인어른 장모님께서는 저를 탐탁치않아 하셧습니다.

자기딸이 더 경제적으로 나은집에 가기를원하셨고

처음뵙기전에 자기소개서를 요구하셔서

이여자를 사랑하니까 거르낌없이 자기소개서를 제출드리고 몇번 저를 만나고 만남 후에 결혼 승낙을 받았습니다.
쭉 잘지내오다가 어제 사건이터졌습니다.

저는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 대출을 받은상태였고

미래의 아내에게 그사실을 미리 애기하여 1억원정도의 빚이있다고 애기를 한 상태였습니다.
예비 장인.장모님도 다 아실거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만

미래의아내가 제대로 부모님께 설명드리지않았엇고

이게 문제가되어 어제 퇴근길에 예비장인어른의 호출을 받고

장인어른 댁에 갔습니다.
장인어른댁에가니 장인어른께서 취조하시듯이 여쭤보시더군요..

자네 연봉이 얼마나되는지. 월 실수령액이 얼만지

대출있는것을 오늘 처음알았는데 왜생겻는지 여쭈어보셔서

저는 아파트를 마련하느냐 빚을 졌고 열심히 갚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허나 장인어른께선 사회생활 5년 정도 했는데 이정도의 빚이있을준 몰랐네 실망이네라는 말씀을 하셨고

저는 사실 큰상처를 받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열심히살았고 출퇴근을위해소 차량구매한것 이외에는 허튼데 돈쓰지않고 살았습니다만..

실망이라하셔서 사실 마음이 좀아픕니다.
또 미래의 집에 와이프와 공동명의를 요구하셔서

아..이게맞나..잘모르겠습니다.
딸가진입장의 부모로서 이런말을 할수도있다고 어느정도 생각하는데 이게맞는건지 사실 처음연애여서 판단이 서질않습니다.

다들 이렇게 사시는건지 잘모르겠고
너무 울분이터져서 주말에 있는 상견례를 제가 부모님과 상의를 통해 취소한상태입니다.
여자친구는 기분나쁜거 알지만 부모님께서 물어볼수잇다 생각을하고 제가 상견례를 일방적으로 취소한거에대해

실망을 한 상태입니다.
물론 제가 이부분은 일방적으로 결정을 하였기째문에

저 나름으로는 잘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쳐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

이결혼이 맞는건지

딸가진 부모님들은 다 이렇게 하시고 결혼을하는지

제가 멍청한건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