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산후조리원 내에서도 지들끼리 몇주 결제했냐, 남편이 자주 오냐, 먹을꺼 비싼거 사왔냐 이런거로 비교 저울질 함ㅋㅋㅋㅋ

산후조리원은 일단 기간에 따라 남편 돈이겠지? 미니멈 500 ~ 1000넘게 까지 깨지고, 대한민국에서 한녀가 애 낳았다면 거의 필수코스다.

애를 중앙에 일제히 맡겨놓고 방에 하루죙일 쳐 누워가지고 식판에 해주는 밥 존나 쳐먹고, 식판만 문앞에 놓음.

산후조리랍시고 티비나 보면서 배 벅벅긁고 하루죙일 쳐자고, 솔까 뭔 좆같은 프로그램? 실뜨기 이딴거 잠깐 하는데 몇백 태우는거다.

얼마나 심심하면 일하는 남편한테 전화해서 계속 오라고 지랄하고 괞히 투정부리고 쌩난리침. 

출산 후에는 부운얼굴 + 쌩얼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계속 씨발 좆같이 짜증을 냄. 진짜 대가리 풀스윙으로 치고 싶음.

남편왔을때만 애기 방으로 데리고와서 애기 똥싸면 남편보고 치우게 하고 손하나 까딱 안함.(자존심 상해함.)

솔직히, 애 낳고 산부인과 전용 병원에서 자연분만 2일에서 5일(상태확인 및 조율) / 제왕절개 최소 일주일 입원(의사가 상태 확인하여 일정 조율)하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이 진짜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다. 병신같은 대한민국만 이딴 게 있고 거기서도 여자들끼리 남편 비교하는 건 끊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