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3일간 장례식을 한다. 

3일간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이 조문을 시작한다. 3일간은 보통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차가운 냉동고 같은 곳에 보관될 것이다.

3일이 끝나면 고인의 희망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요즘엔 화장을 한다. 

발인날에는 고인과 유족들은 장례식장을 빠져 나와 고인을 버스나 운구차에 싣고 화장터로 향한다.

화장터에 도착해서 드디어 고인은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육체를 드디어 화장을 통해 재로 돌아가게 된다. 보통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

화장 후 나머지 부속물 같은 것들은 따로 유족들에게 주는데, 금이빨과 같은 유품을 받았다는 유족들을 본적이 없다. 금이 녹아서 없어져 버리던지, 화장터 직원이 챙기던지, 유골에 포함되던지 뭐 이중 하나겠지.

이때 보통 장손이 유골함을 받게 되는데, 화장터 직원은 화장이 끝난 유골을 바로 유골함에 담아서 주게 된다.

근데 이때 유골함을 받는 사람은 놀란다. 유골함이 정말 뜨겁기 때문이다. 고인의 생전 체온보다 더 뜨겁다. 유골을 식혀서 주는게 아니고 바로 주니까. 

그리고 유골함이 식기 전 보통 고인이 생전에 정해놓은 마지막 안식처로 향한다. 거리가 멀지가 않으면, 유골함이 안치될때까지 유골함은 계속 뜨겁다.

주식 이야기 : 이미 죽은 사람도 마지막엔 뜨거울 수 있다. 주식시장 과열을 주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