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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신상털이도 없습니다.앱에서 작성

DU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6 15: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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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신상을 캔다고 번뇌가 오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나의 생각, 나의 모습으로 글을 쓰는데 그것이 부끄러울 이유는 없습니다.

이게 내가 완벽히 잘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난 한계가 명확한 인간이고, 때문에 부족하고 불완전한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능력이 그것 뿐이라 부족한 것인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것이 부끄럽다면 내가 진실되지 못하고 나 자신을 속인 경우만 그렇죠.



누가 신상을 파서 올린다 칩시다.

내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 했음에도 상대가 나쁘게 판단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내가 관여하지 못하고, 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자연스럽죠.

내 글을 보고 내 신상과 연결하여 나쁘다 판단한들 그 사람의 소관이지, 내가 관여할 것은 없습니다.


그게 뭐가 문제이고 부끄럽거나 불편한 일입니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진실한 최선을 다 한다면, 그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 맞지 않는 많은 사람이 명확히 인식을 했으므로 피하겠죠.

그럼 내 삶에서 함께 해서 서로 고통이 생기는 자들과 멀어지는 셈입니다. 내가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그들이 먼저 나를 피하는 것이죠. 그럼 그만큼 제 삶은 풍족하고 행복합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그런 일을 하면 오히려 신상을 캔 사람이 공권력에 의해 특정됩니다.

요즘 힘을 가진 자들이 가장 혈안인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책임전가에 혈안입니다.


그 시점에 책임전가를 제가 당하겠습니까? 아니면 불법 행위를 한 세력이 당하겠습니까?

저를 망신주고 힘으로 어떻게 하려 한들, 나 스스로 흔들리지 않는데 그들의 수고만 많아질 뿐이죠.


그렇게 신상이 털려 유명해지면 도대체 무슨 글을 썼는가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고, 거기서 나오는 것은 추악한 이 사회의 민 낯입니다.


그들이 증명 가능한 것은 오직 하나죠.

자신들이 정의나 평등의 이름으로 실제 약자를 한없이 짓밟고, 그들의 목소리를 억압하다 못해 변방 온라인 공간까지 쫒아와 잡아내고 부당하게 입막음 했다는 사실.


다시 말하지만 타인의 판단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되죠.


그래서 아무리 의도를 가지고 공개적인 망신을 주거나 해도, 결국 그걸 보고 듣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부당하다 느낀다면 역풍이 부는거죠.


기껏 악마로 묘사하고 기득권 강자로 묘사했는데, 그렇게 악의 화신이라 특정해서 잡아놨는데,

군대 끌려가 병신이 되고 가난하고 못 배운 자, 자기 자리에서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 하던 자, 단 한번의 범죄 이력도 없고 벌금조차 없으며 송사도 휘말리지 않은 자, 소득부터 계좌까지 너무 투명하고 깔끔한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그 사람은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어서 삶이 끝나도 두려움이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이 시점에서 누가 책임전가에 적합하겠습니까?


신상이 털린 저요?

아님 신상을 털려고 하는 세력?





진실된 삶을 살면 번뇌가 없습니다. 그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수익 창출의 기회나 유명세를 얻을 기회가 있음에도 하지 않았던 것은, 나 스스로 진실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유일하게 옳다는 것이 아니라, 제 기준에서 저에게 적용 가능한 지점이 이것이라는 얘깁니다.


아무래도 돈이 걸리면 진실된 글을 쓰지 못합니다. 유명세, 명예 같은게 있으면 역시 마음에 거리낌이 있어 진실하지 못하겠죠. 그렇게 허황된 것을 얻게 되면, 그걸 잃게 될까 두려워 내 마음에 번뇌가 생깁니다.

하지만 잃을게 없으므로 두려울 것도 없으며 그저 진실하죠.



만약 신상이 털린다면 내가 원하지 않고 행하지 않았음에도 유명세와 수익 창출의 기회가 열리는 셈이죠. 안그래도 저에게 금전적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은 아주 많았습니다. 지금은 외국으로 떠나 안정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지요. 거기다 저를 모르던 사람들도 알게 되겠죠.


단지 내가 진실하기 위해 하지 않던 일인데, 타인이 상황을 만들어주니 무엇이 부끄럽고 불편하고 문제가 됩니까?



해를 모욕한다 한들 해가 사라지거나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해를 바라보지만 해 스스로 부끄러워 하거나 두려워 하거나 문제가 있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가 뜨고 해가 지는 것에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순리잖아요. 물리법칙이나 인과를 어긴 일이 하나도 없는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세상 일에 물리법칙이나 인과를 어긴 것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거기다 대고 나랑 맞지 않는다며 있어선 안되는 일이라며 있는 것을 부정하는 순간 없던 번뇌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진실하게 있으면 오히려 상대방이 투명하게 보입니다.


사기에 당하는 이유는 스스로의 욕망 때문입니다.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는 사람은 욕망이 없어 사기에 당하지 않습니다.


덧없이 타인의 평가인 명예를 얻으면 내 것이 아닌 타인에 의해 내가 정의됩니다. 그럼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이고, 이 시점에 내 것도 아닌데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들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덧없이 타인의 돈을 얻으면 내 것이 아닌 타인에 의해 내 삶이 정의됩니다. 그럼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이고, 이 시점에 내 것도 아닌데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들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 진실한 나로 존재한다면, 세상 무엇도 나에게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번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평안한 마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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