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 유부인데 나는 20살부터 주갤마인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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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김민재 와... 도축당했네 작성자 : ARON J

애둘 유부인데 나는 20살부터 주갤마인드였음앱에서 작성

주갤러(119.207) 2024.10.26 11:33:28

조회 56 추천 3 댓글 0

다른걸 다 떠나서 나를 사랑해주고 내 애기를 갖고싶어하는

여자가 아니면 빌빌거리면서 결혼하는건 아주 병신같은

짓거리라고 생각했음. 이게 ‘주갤’이라는 인터넷 공간으로

대표되니까 무슨 인셀이니 찐따니 도태남이니 개 잡소리로

프레임질 하는거지 사실 아주 정상적인 사고방식임.

그냥 심플하게 내인생인데 병신새끼가 아니고서야 나를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한테 평생 잡혀실면서 빌빌거리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뭐임? 나는 우결이라고 서인영

이런애들이 ‘기쎈여자’ 기믹으로 뜨고 알렉스가 뭐 발씻겨주고

매번 이벤트하는 ’스윗남‘ 컨셉 유행하는거 보면서 자랐는데

그 당시에도 ’저게 뭔 병신짓거리지?‘ 라고 느꼈음.

그런데 너네도 알다시피 한국인들 자체가 그냥 미디어나

분위기가 몰아가는거에 엔피씨마냥 무지성으로 동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그 시점 이후로 여자는 무슨 개 썅년처럼

개념없이 굴어도 멋진여자요, 남자는 여자가 그 어떤

잡짓거리를 해도 우훗 웃으면서 오냐오냐 해주는게

진짜 남자라는식의 분위기가 형성됨. 그거에 최대 수혜자가

현재 사십대 아줌매미들임. 놀거 다 놀고 돈 하나도

안갖고와도 미적 감각 하나도 없는 모범생 대기업남들이

코성형도 개 구리게 된년들 따박따박 책임줘졌으니까 ㅋㅋ

그 수순 따라가려다 자기들딴엔

사다리 끊겨서 이대로 혼자 늙어뒤지게 생긴 애들이

현재 30중반 노괴들이고 ㅋㅋ

여자는 30까지 즐기다 32에 결혼해서 신혼 2년 보내고

34부터 임신준비해도돼~ 이것도 다 개줫같은 미디어 영향이고

솔직히 난 남자들도 병신이라고 느끼는게 그걸 곧이 곧대로

용인해줬다는것임.

난 뭐 고딩때부터 연애하고 섹스해서 처녀성엔 별 생각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20대 초반에 만난 현재 와이프가

대딩때도 친척집에서 통학하더라니 알고보니 처녀더라.

까놓고 ㅇㅇ과 여신 이런소리 듣던 애라 처녀일줄은

몰랐고 그당시엔 처녀인거 알고 되려 당황했음.

근데 뭐 살다보니 애 관련, 생활관련 서로 좀 틱틱거리고

살짝 짜증날때도 이여자한테 동물적으로 내가 유일한

남자라는 생각 하면 묘하게 풀리는 구석이 있는건 맞음.

근데 뭐 인생 한번 더 산다해도 처녀성에는 그렇게 집착할

것 같진 않음. 그래도 ‘나를 사랑하고 존중할것’

‘내 아이를 낳고싶어할것’(나를 사랑한다는것과 사실상 동의어)

는 정말 필수라고 생각한다.

디시가 주갤이 세상의 전부야! 이건 아니지만 한국남자들

십트릭스에서 벗어나게 한건 주갤 역할이 큰건 맞음 ㅋㅋ

그래서 노괴들이 아득바득 주갤갖고 지랄하지 ㅋㅋ 진짜

개 찐따에 영향력도 없으면 뭐하러 신경쓰고 발작하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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