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염전 동화앱에서 작성

814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30 00:11:08
조회 137 추천 1 댓글 1
														

0bef8573b48a6ffe239bf5e3469c70684c3b0bec2353205c769f1ee224bf23aaf4a60f3aa6fc7588623c1d83279692f149068fb165



**제목: 호남 전라도 동화**

---

**장면 1: 전라도 신안, 저녁 9시경. 어두운 하늘 아래 염전의 불빛이 희미하게 비추고, 파도 소리가 멀리 들린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어머니가 염전에서 일하고 있다. 피곤한 얼굴에 굳은 표정.**

**(어머니: 염전 사장, 아들: 경찰시험 준비 중인 젊은이)**

**(아들, 차를 몰고 염전으로 돌아온다. 얼굴에 긴장감과 두려움이 가득하다. 차에서 내리며 주위를 살핀다.)**

**아들:** (두려운 목소리로) 엄니! 지가 큰일을 저질렀어라!

**어머니:** (놀라며) 무신 일이고? 다친 데는 없제?

**아들:** (눈을 크게 뜨고) 사람을 죽여부렀어... 그리고 50억 있는 돈 가방을 훔쳐부렀어.

**어머니:** (잠시 침묵 후, 이내 미소를 지으며) 아이고, 잘했네! 이제 니 인생이 확 바뀌겠네. 대견하네, 아들!

---

**장면 2: 아들이 자동차 트렁크에 돈 가방을 싣고, 어머니에게 절을 하려 한다. 어머니는 손에 들고 있던 손도끼를 아들에게 내리친다.**

**아들:** (놀라며) 엄니... 왜 이러요...?

**(아들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눈에 충격과 혼란이 가득하다.)**

**어머니:** (슬픈 눈빛으로) 니가 선택한 길의 대가여. 사랑한다, 아들. 하지만 이건 니 죄에 대한 응보여.

**(어머니는 아들의 차 키를 빼앗고, 트렁크에 있는 돈을 확인한 후 가방을 차에서 내린다. 그리고 죽어가는 아들을 차에 태우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간다.)**

---

**장면 3: 어머니가 차에 불을 지른다. 차가 폭발하며 불꽃이 하늘로 치솟고, 어머니는 불길 속에서 멀어지며 소리친다.**

**어머니:** (속으로)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았네...

---

**장면 4: 어머니는 서둘러 그곳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도착한 어머니는 몇 년간 서울에서 살았던 딸과 만난다. 딸은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둘은 차를 마시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눈다.**

**딸:** (웃으며) 엄마, 나 서울에서 잘 지냈어라. 근디 매달 생명보험료는 챙겼제? 오빠랑 엄마도 들어놨잖아.

**어머니:** (미소 지으며) 응, 그거야 잘 챙겼제. 우리 셋이서 잘 살 수 있길 바라거든.

**딸:**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내가 행복해질 차례여. 엄마랑 오빠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는 점점 졸리기 시작한다. 딸이 어머니에게 다가간다.)**

**딸:** (갑자기) 엄마, 나 이제 행복해질 거여. 생명보험 들어놓은 거 기다릴 필요 없잖아. 이제 그만 눈 감아.

**(어머니는 딸에게 50억 돈 가방이 있는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지만, 딸은 그걸 못 본다.)**

---

**장면 5: 시간이 흐른 후, 딸은 보험금을 많이 받아 방탕하게 살고 있다. 어머니가 하던 염전은 이제 다른 사람에게 팔렸다. 딸은 이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순간순간 어머니와 오빠에 대한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

**장면 6: 사라진 50억의 돈 가방을 찾은 것은 염전 노예였다. 서울에서 끌려온 노예가 50억을 차지하고 여의도 사무실에 벤틀리를 타고 가며 입에 소금을 넣고 씁쓸하게 웃는다.**

**염전 노예:** (혼잣말로) 이게 다 염전에서 고생한 보람이구먼. 이제는 내 차례여!

**(장면 종료: 화면이 어두워지며, 잔혹한 전라도 동화의 여운이 남는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공지 ▦주식 갤러리 용어/은어 길라잡이 초급에서 고급까지!! Ver 1.1 [504] 우주방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26 261423 288
공지 주식 갤러리 이용 안내 [233] 운영자 20.05.08 67895 80
5902230 곧 만19세 되는데 장기투자 계획 짜봤다. 평가좀 주갤러(58.239) 01:41 1 1
5902229 동덕여대 ㅈ된이유 ㅇㅇ(222.107) 01:41 1 0
5902228 CG가 풀려버린 버튜버 속옷만 입고방송했네 ㅋㅋㅋ 주갤러(14.32) 01:41 1 0
5902227 하늘걷기 만보기어플 편의점 8천원 즉정 ㅇㅇ(175.124) 01:41 0 0
5902226 의대증원하는 이유가 뭐임 ㅋㅋㅋ SS친위대(112.149) 01:40 8 0
5902225 🔴 승무원 쌕파 만든썰.jpg ㅇㅇ(210.96) 01:38 9 0
5902222 똥덕여대 자기네 등록금으로 도로갈아버리면 되는거 아님? ㅇㅇ(175.118) 01:35 14 2
5902221 의주빈vs동덕여대 세기의 대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20 2
5902220 근데 동상테러보면 몬가 숙연해지네 [1] ㅇㅇ(175.223) 01:35 28 2
5902218 이때 김병만 죽었으면 아내가 개꿀이었겠노ㅋ 주갤러(220.65) 01:33 28 0
5902215 공산주의론 (개념요청, 이론 완성부탁, 요약있음) [3] 주갤러(58.29) 01:27 50 4
5902212 한녀들결혼이제 못해 주갤러(49.175) 01:26 32 1
5902211 내 얼굴 몇타치임? [11] ㅇㅇ(27.118) 01:21 92 0
5902210 현재 이나라에 필요한건 "본보기"이다 듀랑트윈스(118.235) 01:20 32 2
5902209 이나라는 언론사 전부 폐업시키고 언론사 총칼로 짓밟아야되 듀랑트윈스(118.235) 01:18 17 0
5902208 동덕여대생들 body를 팔아서 변상하면됨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78 2
5902207 긴급!! 실시간 동덕여대생 근황 ㅋㅋㅋ ㅇㅇ(223.38) 01:18 86 2
5902205 틀딱 십병신 여미새 개새끼들아 듀랑트윈스(118.235) 01:14 31 2
5902204 과연 자살로 용서가 될까?? ㅇㅇ(175.119) 01:13 44 0
5902203 걍 외워라 30노산 35난임 40도태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4 3
5902202 주트콩 여미새 맞습니다 테고시유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0 0
5902199 한녀 싫다는 곳에서 욕먹어가며 오는 년들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ㅇㅇ(220.79) 01:05 23 2
5902197 상폐노괴년소설쓴다 ㅇㅇ(175.119) 01:05 17 0
5902196 요긴 한녀ㅈㄴ싫어하는곳이니까 꺼지세요 [1] ㅇㅇ(116.43) 01:03 54 4
5902193 기사 뜬거 보고 구경 왔습니다 ㅋㅋ 와드여~<=낚시 링크임. [2] ㅇㅇ(220.79) 01:02 24 0
5902191 한녀혼 평균연령보면 진짜 웃기긴함. ㅇㅇ(220.79) 01:02 34 1
5902188 산딸기 이론(개념글로) [1] Ne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32 2
5902187 저 돼지새끼 오늘도 잠못자겠네 [1] ㅇㅇ(175.119) 00:59 47 4
5902186 남자들은 성질대로 살면 큰일난다는 걸 아는데 [1] 주갤러(125.141) 00:58 46 1
5902185 ㅇㅎ)시선 집중시키는 오피스룩 안전요원 주갤러(180.71) 00:58 56 0
5902184 야 좆노괴년들아 이정도면 니년들 머리모공까지 보는건데 [1] 한녀모순깨부숨(118.235) 00:58 35 3
5902183 남자를 유혹하겠다는 갓세희의 진심 주갤러(180.71) 00:57 52 0
5902182 씨발 주트콩 미친 새끼들 [1] 알파치노(211.234) 00:57 27 0
5902180 갤럭시 S23 울트라 나눔합니다~~ 주갤러(175.209) 00:56 18 0
5902179 국결능력은 되고? 외녀가 너희 본다니? [2] 한녀모순깨부숨(118.235) 00:55 50 7
5902178 [분석글] 노괴들은 과연 자기들 말대로 잘 살고 있을까? [5] 복지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3 101 8
5902177 오늘 존나 웃었네 ㅇㅇ(118.235) 00:53 63 3
5902176 정치권에서 페미들ㄹㅇ 손절했냐 [1] 주갤러(116.43) 00:53 81 6
5902174 좆노괴년들 주특기 : 한녀혐을 여혐 프레임 작업 ㅋㅋ [3] 한녀모순깨부숨(118.235) 00:53 33 3
5902173 여성을 혐오하면 전세계 전체를 혐오 그 자체 이상하지 않음? ㅇㅇ(220.79) 00:51 31 2
5902172 동덕여대녀의 장점은 도대체 뭐냐? ㅇㅇ(223.39) 00:51 19 0
5902171 매년 출산률기대된다 123(183.96) 00:51 17 0
5902170 똥덕을 보고 느낀 점 : 논리가 완벽하면 부끄러울 필요x 한녀모순깨부숨(118.235) 00:51 14 0
5902169 폐경난자년 입꾹닫할때마다 웃긔긔 ㅇㅇ(118.235) 00:51 55 8
5902168 아랍 여자들 특징 ㅇㅇ(211.234) 00:50 29 1
5902167 외녀들한테 크리스마스 케이크 얘기하면ㅋㅋ 개충격먹으실듯 ㅇㅇ(223.62) 00:50 18 0
5902165 여혐<ㅡㅡ 이워딩 쳐쓰는새끼 어떻게든 외녀들한테 한남들은 여혐종자라고 주갤러(121.154) 00:49 23 1
5902164 남자는 힘들때 결혼생각을 안하고 여자는 힘들때 결혼생각을 한다 [2] 123(183.96) 00:48 30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