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비율 40%넘는
국내최대 신혼부부만 모여사는 특이한 동네산다
시 단위로는 세종시겠지만 거긴 아니고
총 8천가구중 95%이상 신혼부부만 사는 특별한 지역임
길에 나가면 애들천지임

현실 알려주면


아는 자폐아만 4명이고
놀이터에서 어울리게된 아이 3명중 1명이
언어지연이던 인지발달지연이던 뭔가 "센터"에 다님

임신동기 7명 있어서 단톡하는데
영유아기 기형 치료안한 아이가 유일하게 우리 아이임
X알이 한쪽만 있어서 배꼽아래서 꺼내는 수술한애
귀가 생기다말아서 만들어준애
심장판박에 구멍있어서 수술한애
혀가 바닥에 붙어있어서 자르고 잡아당기는 수술한애
손가락,발가락이 휘어있어서 교정하는애
그중에 멀쩡한애 1명은 나중에 자폐판정받음

성당에 갓난애가 뽀로로처럼 헬멧쓰고있어서
귀엽다고 했더니
두개골 발달이 덜되서 두개골이 열려있대
손으로 뇌가 만져진대
그냥 머릿가죽아래 뇌가 있는거임
그래서 헬멧씌워놓은거고
자연적으로 두개골이 자라서 이어붙을때까지 헬멧씌우는거
결국 안되면 스뎅뚜껑 넣는 수술하는거

근데 헬멧쓴 신생아를 2년전에 봤고 지금은 헬멧안쓰는데
다른집 신생아가 그 헬멧쓰고 성당다니더라

화장 떡칠하고 다니던 40넘는 아줌마는
아기가졌다고 온갖 예민질알 털면서
산부인과를 매일 가서 민폐끼치더니
신생아 태어난 사진을 프사로 넣은채로 만3년이 지났고
연락도 안되고 동네에서 보이지도 않는다
아마도 엄마든 아기든 어느쪽인가가 신생아때 간거같다

동네에서 사이좋고 아이 똑똑한걸로 유명한데
그런 우리부부 찾아와서 상담요청한집이 있고
그 집은 금쪽이 출연했던 집인데
애가 하루에 오줌을 수십번씩  지린다

나를 아주 좋아하는 놀이터친구 자매가 있는데
둘다 살짝 저지능이고, 언어센터 다녔고
초등입학한 언니조차 저지능티가 살짝 난다
근데 저지능 성격특징 특유의 순하고 착하고
사람에게 들러붙는거 때문에 친구들이랑 잘 어울린다
진짜 여자애들이라서 다행인 케이스임

멀쩡해 보이는 애들조차
조금 어울려보고 깊은 이야기 하다보면
10중4~5 비율로
영유아기때 뭔가 치료했다


내가 어디서 들은이야기 모은게 아니라
그냥 주변에서 찐 어울리는 사람들 이야기다



기형30% 찐이다
편견이 있어서
기형이면 뇌탈출증, 다운증후군 이런걸 생각하는데
수백에서 수천으로 어찌어찌 땜빵되는 그런류으 기형이 흔하고
진짜 무서운건 기형보다
20개월 이후에나 알게되는
자폐,언어지연,인지지연 이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