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에서 여자가 돈관리를 했음

과거 남자들은 일끝나면 술, 도박 이게 일상이었고

여자가 돈 관리한 이유가

과거에는 돈을 잘 관리할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임

집에 시부모가 있고 시댁 식구가 한집에 살던 대가족 이었음

사치, 낭비 이런건 꿈도 못꾸고

별 이유없이는 동네도 어른들 눈치보며 못 돌아다니던 시절

과거에 곶간 열쇠를 며느리에게 넘긴다 이런말 옛날 드라마나 사극에서 본적이 있어?

그게 그거임

가족 일가의 경제권

당연히 새파랗게 젊을때는 경제권 소리 입밖에도 못꺼내고

돈관리 하던 윗세대 여자가 늙어서 가물가물 해지면 그 아랫대 여자에게 경제권을 넘김

보통 시집가면 그집에 경제권은 시어머니가 갖고 있는식

군대로 치자면 막내로 내무생활을 10년 정도는 해야 풀어주는 하드코어한 직종이 과거의 전업주부였음

시집살이 하며 밥도 3끼 차리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대가족 청소에 빨래에 게으름도 못피움

남자가 도와주는건 상상도 못하는건 물론이고 시집식구들의 갈굼과 눈치에

집안일에 논일 밭일에 장보기등등 모든 일을하며 애도 들쳐메고 다님

그렇게 나이를 먹고 인정받고 나서야 집안 돈을 관리할수 있었음

당연 집에 어른들이 있으니 그것도 마음대로 쓰지도 못함

윗세대 가고 자식 장가가서 새 며느리가 와야 실세가 되고 편해지는식임

이런 시스템하의 전업주부는 집에 돈이 떨어지거나 어떤 문제가 생기면 자기가 뭔짓을 해서든 벌어서 가족을 먹여살림

어른 모시고 살며 부지런함이 몸에 베어 있다는거임

직장 생활이 더 편하다 이런말은 이런 퀘퀘먹은 과거에는 ㄹㅇ 이었음

이때는 여자 혼자서 하루 3끼 여러명의 밥상을 차렸고

자기 식구들뿐 아니라 시집 식구들과 어르신들의 빨래와 청소,

논밭에 가서 일하며

당연히 애도 들처메고 일했음

요즘 경제권 요구하는 여자들은

당연히 이런 과거의 전업주부들의 고생의 반의반도 해본적이 없고

이런 과거식의 시집살이도 안하니 게으르고 주부로서 무능함

여자가 집안 경제를 관리하던 과거 시절의 역할을 못한다는것임

무슨 투자를 해서 불리고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쓸때 자기의 월급도 모으지 못한 경제적으로 무능한 인간에게 경제권을 넘긴다는건

돈을 내다 버리는것과 다름이 없음

여자가 경제권을 가진다 이런 가부장제 사회의 풍습은

그런 가부장제 여자의 역할을 할수없는 인간에게는 적용시켜서는 안됨

경제관념 없거나 게으른 인간에게 경제권을 맡겨서는 안된다는 얘기임

윗세대 여자들이 날때부터 요리잘하고 가사잘하고 남편에게 잘하고 그런게 아님

옛날 시집살이라는 가족 시스템이 그렇게 되게 만들었음

철없는 여자들도 결혼하고 시집에 가서 개갈굼 당하면서 개념을 잡았음

요즘 사회는 그런 여자들 개념 잡는 시스템이 없으니

무개념녀는 결혼을 해도 무개념임

집에서 놀고먹는 백수가 경제 관리를 해서는 안되고

더 이상 가부장제 사회가 아니니 서양처럼 맞벌이가 부부의 기본이 되어야하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상대의 돈까지 관리하는 문화도 사라져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