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장정일이 일베나 주갤 비판하면서 했던 이야기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당하는 성범죄의 공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장정일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본인이 그 공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장정일이 쌍팔년도에 소년원 생활 했는데 지금처럼 인권이 보장 받던 시대가 아니고

인권 개나 줘라고 하던 쌍팔년도여서

그 당시 소년원은 무슨 미국 교도소처럼 강간이 일상으로 일어났다고 한다.

여기서 장정일이 심각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것이 소년원에서 방장하던 놈이

13살짜리 어린 남자애 끌고 온 다음에 장정일 보고 망 보라고 명령한 후에 그 어린 남자애 후장 따며

강간한 것이였지.

13살 남자애가 방장놈에게 강간 당하면서 비명 지르며 울부짖는데 장정일은 방장이 무서워 도와주지 못하고

망만 볼 수 밖에 없던 것이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여자들이 당하는 성폭력의 공포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여자들이 남자들이 일의키는 성범죄에 발작하는 것 보고 이를 오버한다 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 많은데

사실 이게 엄청난 트라우마이고 공포다. 여자들이 가지는 공포에 대해서도 남자들이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

그리고 자꾸 삼일한을 유머소재로 사는데.. 막장 자기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학대 당하는 가정에서 자란 애들은 이게 심각한 트라우마가 되어서

심지어 이로 인해 연쇄살인마들도 생긴다고 한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느끼는 공포에 대해서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