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좋아하고 공부하고 찾아보고 하는 사기쪽 분야가 있는데

마침 이쪽에 아는 아줌마 나보다 나이 훨 많음

이 아줌마가 이 사기 당할뻔해서

400만원 내 지식으로 사기 막아줬는데

아니 상식적으로 400 지켜줬으면

뽀찌로 진짜 최소한 10만원은 줘야 하는거 아니냐?

난 최소한 진짜 10만원은 줄줄 알았거든

나보다 나이도 훨 많고 아는 사이니까

400 없어서 죽는 아줌마도 아니고 월급도 받고 자기 집도 있는데

그 10만원도 아까운가

5천원짜리 음료수 하나 사오면서 막 고마운척 하더라

졸라 역겹더라

그럴거면 아예 사오지를 말던가

지보다 한참 어린 남자한테 도움 받아놓고 , 그렇게 고마우면

현찰을 주던가 백화점 상품권이라도 들고와야지

5천원짜리 음료수 어디서 뭐 카페가면 포장 1인용 핸들백에 담아서

고마운척 막 존나 하더라

그후로 지도 뭔가 찔리는지 연락도 안함 

나도 자연스럽게 연락 안하고

그럼 400만원 이전에도 난 그 아주매한테 10만원짜리 사람도 아니였다는거고

400을 지켜줬으면 와 진짜 

참 미친년을 다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