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적인 제목 미안하다

당연히 '한녀=페미' 라는 거 안다

그럼에도 블라에서는 이번 텔레그램이나 딥페이크 등의 이야기 빈도가 트위터나 디시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겨난 것일까?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있다, 아니, 이미 발견해 놓았다

바로 하녀론이다!!!쿠궁!!!

주갤 고전 영화 <박화영>을 보면 여성성을 거의 포기한 주인공이 나온다

우리의 화영이는 여성성을 포기하지 않은 친구(?)들을 대신해서 온갖 고생을 다 '해준'다

왜 이런 역학관계가 생긴 것일까?

바로 <가능성>이다

화영이 친구들은 대학을 가서 연애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다(물론 설거지...읍읍!!!)

하지만 우리의 화영이는 <아무리 노오력을 하고 거어듭나도> 대학도 못가고 연애도 못하고 직장도 못가고 결혼도 못하며 아이도 닣을 수 없다!!!

그것이 우리의 화영이에게 허락된 운명인 것이다(엄격!근엄!진지!)

그러면 우리의 화영이는 무엇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가?

바로 화영이 친구(???)들의 똥 닦는 휴지로서 인생의 의미를.찾는 것이다!!!(허걱!!!)

객관적으로 화영이는 화영이 친구들이 쓰다 버리는 소모품이지만
착각을 한다
나는 쓸모있는 사람이다...나는 쓸모있는 사람이다...하고

이 영화의 결말을 아는가?
화영이 친구들은 화영를 그저 지나친다...그저 지나칠 뿐이다

자 사설이 길었다

여기 디시와 트위터에 있는 한녀와 블라에 있는 한녀의 차이를 알겠는가?

그렇다 이곳의 한녀들은 모두 <화영이> 인것이다

블라에서 커뮤하는 화영이 친구들은 자아알만 하면 직장도 있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며 운좋으면 딩크로 도축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곳의 화영이들은....없다...
직장은 없고, 연애도 당연히 못하고, 결혼은 먼나라 이야기이고 반려자는 오로지 뽀삐일 뿐이다

우리 화영이들은 오늘도 자기 자신을 속인다
디시와 트위터를 도배하며,
나는 쓸모있는 사람이다...나는 쓸모있는 사람이다...무한히 되뇌인다.
그것이 자신의 멘탈을 잡아주는 유일한 주문이다

물론 블라 한녀들이 공짜로 얻어먹는 것은 아니다
친구 <취급>을 해준다 ㅋㅋㅋㅋ 우리 주갤 노괴들에게는 엄청난 보상이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블라 한녀들이 도축사업이 망할 것 같으면 구석으로 끌고가서 쿠사리는 놓는다

학교다닐때 이런 거 많이 보지 않았는가?
앞에서 꾸에엑 거리는 난쟁이 똥짜루 한녀를
반에서 안기있는 여자에가 분위기 망친다면서 쪽주는 모습을 말이다

주갤 노괴들아 조심해야 한닼ㅋㅋ 그러다 <친구들???>이 구석으로 끌고 들어가서 쪽주고 <친구취급> 안 해줄 수도 있다??ㅋㅋㅋ

여튼 오늘의 주갤 인문학은 여기까지다

분석하고 해석하는거 좋아해서 주저리해봤음

주식이야기 : 한녀야...금리내려갈 수도 있대..리볼빙이라고 한번 알아봐라 테마주는 현대카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