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의 친페미적 사회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머지않은 미래에는
이슬람 외노자,이민자들의 유입 같은 외부요인이 아니라
"한국 남성 스스로" 이슬람을 받아들일수도 있을거라고봄

아무리 그래도 현재 한국사회의 가치와는 맞지않는 이슬람이 퍼진다는게 말이되냐? 싶겠지만

과거 조선시대 말기에 천주교가 처음 들어왔을때를 생각해봐.
유교 성리학이 곧 조선사회의 핵심가치였던건 알지?
그런 조선시대 사회에서,  신분제의 모순에 시달리던 백성들이 자연스레 그 대안으로 서양의 외래사상인 천주교를 찾았듯이
(심지어 아프리카나 동남아처럼 서양세력이 강제로 개종시킨것도 아니고,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천주교에 귀의함)

페미가 지금보다 더 심하게 기승을부리고, 남자들이 더 크게 피해를 입고 고통받으면 남자들도 그 대안으로 남성의 권위를 보장하는 이슬람을 찾게될지 누가 알겠냐?

과거 조선말기 천주교가 처음 들어왔을때도
'천주교는 결국 조선에 퍼질수가없다. 우리 나라는 왕부터 노비까지 성리학으로 똘똘 뭉쳐진 나라다. 유교성리학에 미친 조선 백성들은 서양의 평등주의,성경,예수 이런걸 좋아하지않을거다.'
양반 사대부 기득권층들은 이렇게 생각했었지.

초창기에 천주교도들 모가지 자르며 학살해온것도 이런 인식의 연장선이었던거고.

근데 결국 19세기 거치면서 근대화의 물결을 타고 천주교는 조선 사회에 점차 자리잡았음. 지금까지도 천주교는 개신교,불교와 더불어 한국의 주요 종교 중 하나고.

이슬람도 시대의 변화를 타고 이리되지않으란법이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