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까지 ㄱㄱ당한 여자가 울었던 진실

90년대까지 ㄱㄱ당한 여자가 울었던 진실모바일에서 작성

허경영(36.39) 2024.08.20 20:47:45

조회 66 추천 0 댓글 0

1990년대까지
성폭행당한 여자는 모든걸 다 잃었다는 이미지였음
다들 불쌍하고 안타깝게 여기긴 했지만
한편으로 기피하고 엮이고싶지 얂은 더러운 여자 취급이었지

그런데
당시 성폭행 피해자는 진짜 인생이 끝장났을까?

전혀 아니야
극히 일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뿐이야

취업이 안되는것도 아니었고
이마에 ㄱㄱ당한녕이라고 낙인을 찍거나
문신을 새긴것도 아니었다고
그럼 왜 그토록 심각한 이미지였을까?

그건 바로
"사"자 남편이라는 대박가능성이 사라졌다는걸 의미해
ㄱㄱ사실 이전에 처녀성을 증명할수 없었고
ㄱㄱ사실은 더더욱 기피당했거든

그럼 ㄱㄱ피해자들은 결혼을 못했나?
전혀 아니야
ㄱㄱ사실을 숨기고 결혼하거나
ㄱㄱ사실을 알리더라도 결혼은 얼마든지 가능했어

"사"자 남자가 아니더라도
ㄱㄱ피해자에대한 기피의식은
사회전반적으로 있었던건 사실인데
그건 직접 겪어보지 못한것에 대한 과도한 편견이었던거고
상당수의 남자는 지금 만나던 좋은 여자가
ㄱㄱ피해자라고 고백하면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거야

즉
근대 한녀들은 자신의 처녀성을
사랑하는 미래 남편에게 증명할수 없다는 것보다
"사"자남편 가능성 상실을 더 슬퍼했던거야

그런데 같은시대 남자들은 어땠냐면
하루12이상 근무를 주6일씩 했고
직장 7할에서 폭언과 인격모독이 기본이었으며
귓싸대기는 폭행으로 치지도 않을만큼 폭행이 빈번했어

군대의 연장이었지

남자는 그것이 개선된다는 기대감조치 없이
평생 해야만 하는것으로 받아들일수밖에 없었어
회사에 부당함을 따진다?
블랙리스트 공유되고
아무데도 취직못하게되면

리어카 행상을 해야했다고
그것도 길거리 깡패,양아치에게 시달려가면서

분명한건
ㄱㄱ당한 여자의 삶이 보통의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안정되고 보호받고 인정받으면서
물질적 풍요도 더 누렸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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