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우리나라 최고의 해군명장이신 이순신장군님이 

왜군의 육군장군인 시마즈요시히로의 부대를 추격하여 궁지로 몰아넣었죠

요시히로 이 쪽발이새낀 명나라와 평화협정 체결후 지네나라로 가는중이었는데

이 쪽발이새끼가 야비하게 매복진법을 펼쳐두고 우리의 성웅 이순신장군님을 기다렸지 뭡니까.

아주 야비한새끼죠.용서가 안되는놈이에요.

그래서 수송선박들로 촘촘히 우리수군을 포위해버리고 사무라이들이 이순신장군님

배위로 들이닥쳐 일본도로 난도질을 한거죠.

그바람에 이순신장군님과 휘하장교분들마저 모두 원통하게 돌아가셨어요.

해전이라는 것은 전투선박끼리 서로 대포를 쏘며 기량을 겨뤄야 하는것인데

쪽발이가 야비한  반칙을 써서 이순신장군님을 살해한거에요.

그러니 이순신장군님과 장교들이 모두 죽었고 쪽발이측은 아무도 안죽었지만

이순신장군님의 완승인거에요.우리 수군의 완승을 주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볼수 있어요

해전이면 전투선박끼리 진형과 포쏘는 각이라든가 이런 기량을 겨뤄야 하는법인데

수송선으로 옴쌀달싹 못하게 낑겨놓고서 쪽발이들이 올라와 칼로 난도질하는게 이게 사람이 할짓입니까

명백한 반칙으로서 스스로 해상전에서 패배선언한거나 다름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