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 한녀는 해외 나가서도 망신이다.


오사카도 그렇지만 도쿄도 은근 한국인 마주치기 쉬운 곳이다.
나는 항상 로컬의 일상, 남들이 지나칠 순간과 사소한 장소 등 찾아다니면서 여행하는걸 즐김. 그래서 메지로 라는 곳에서 지내기도 했음. 일본 잘 아는 갤럼이면 알 동네임.

해당 지도는 시부야역 근처의 클럽 거리임. 야경 사진 찍고 이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녀무리 3명정도 지나가더라.
저기 클럽 거리가 시부야역으로 가는 대로변에서 한블럭도 안되는 골목으로 빠지면 나오는데, 저기 가리키면서

-너 저번에 저기서 대판 싸운 곳 아님?
-아니 그 Siba-년이 먼저 시비 걸었다고

깔깔 웃으면서 지나가는데 이 ㅁㅊ년들은 ㅅㅂ이라는 단어가 글로벌하게 퍼진줄 모르고 남발하더라.

딱봐도 밤에 시부야 깊숙이 들어가는거 보면 무조건 클럽이든 술집 가는거 같더라.

해외에서 나라 망신 시키는건 나이 든 노인네들뿐 아니라 한녀도 그렇다는걸 깨달았다.

P.S. 하단 사진은 페루 돈인데 페루녀랑 화폐교환함. 영어로 대화해봤는데 겁나 성실하고 한국 일본 관심있다고 하더라. 인스타라도 물어볼걸 후회중이고 러시아 누님들이랑 영국,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 만나고 이야기해봤지만,

진짜 한녀, 중국은 걸러라.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