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안부 한국여자들에게는 대게 일본군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모바일에서 작성

주갤러(126.233) 2024.08.15 17:25:57
조회 84 추천 2 댓글 0
														
0490f719b6866ef320b5c6b011f11a39de228939ca73647d31

문옥주는 일본군을 위안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처자를 두고 떠나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병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 주었습니다.

그녀의 노래 솜씨는 일품이었습니다.

위안부에게는 대개 일본군 애인이 있었습니다.
문옥주에게도 야마다 이치로 라는 애인이 생겼습니다.
문옥주는 그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위안부 생활을 견뎠습니다.

(반일종족주의 322페이지 내용)

"그래도 나는 젊은 여자애였다. 사랑도 했다.

어느 저녁 이미 몇명의 병사를 상대하고 난 뒤였던것 같다. 방밖으로 나와서 달을 보며 울고 있었는데 「야마다 이치로」가 서있었다. "조선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나는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이치로」는 "그렇겠지 이런곳에 와서 힘들지 나도 내일 최전방에 가게됐다. 부모님께 받은 이 목숨을 드디어 버려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일본인이니까 어쩔수 없지...그렇지만 당신은 조선인이니까 죽지는 마.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아 조선으로 돌아가서 효도해"라고 했다.

우리는 둘이서 같이 울었고 함께 방으로 돌아가 술을 마시며 진심으로 서로에게 이별을 고했다. 2,3개월 후 「야마다 이치로」의 부대도 돌아왔다. 다행히 「야마다 이치로」는 무사했다. 돌아오자마자 바로 위안소로 와주었다.우리들은 서로 끌어안고 기뻐했다. 그런 날은 마츠모토의 공인 하에 위안소 전체가 야단법석이 되어 임시 휴업을 했다. 우리들도 그 자리에서 1원씩을 내서 잔치 준비를 도왔다. 우리들은 서로를 스짱이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 위안소에서는 연애를 하게 되면 다들 그렇게 불렀다. 우리들은 대체로 스짱이 한사람씩 있었다.

내가 연애를 시작하자 다른 병사들이 질투했다. 내 주의를 끌기 위해 먹을 것이나 작은 선물을 가져온 병사도 있었지만 그런 것이 다 귀찮았고 괴로웠다. 그러다 보니 우리 둘사이가 군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 「야마다 이치로」가 내방에 와 있을 때에는 다음 병사가 다른 방으로 들어가거나 해서 배려해 주는 일도 있었다.

주위에는 몇천명의 남자들이 있었지만 그때 나에게는 「야마다 이치로」 외에는 보이지 않았다....순수했고 세련됐고 친절했고 익살스럽고 거기다 똑똑한 남자였다. " 「야마다 이치로」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 86페이지 내용)

「야마다 이치로」가 어느날 전쟁이 끝나면 일본에 가서 살자고 하기에 "나는 조선인이니 조선으로 돌아가야 해요. 그럴수는 없어요"라고 했다. 그러자 "그렇다면 내가 조선으로 가지. 당신이 일본인이 되어도 좋고, 내가 조선인이 되어도 좋아.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잖아. 넌 바보구나"라고 하면서 「야마다 이치로」는 울었다. 나는 지금도 이 말을 절대 잊지 않는다. 야마다 이치로는 정말 좋은 남자였다.



1996년 문옥주가 사망하자 그들은 그녀를 민족의 성녀로 부추기면서 해마다 추모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과연 그녀는 민족의 성녀였던가요.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그리하여 비천했던 집안이 자신에게 강요한 기생이란 직업에 충실하고, 나아가 남의 자식을 네 명이나 키웠던 성실하고 영민하며 용감한 여성이었습니다. 민족의 성녀는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죽기 얼마 전 그녀를 찾은 모리카와 마치코에게 꺼져가는 목소리로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였습니다.

「나는 그때 정말 열심히 위안부 생활했어.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겼어. 대구에 돌아와서도 얼마나 뼈 빠지게 일했는데. 가족을 얼마나 보살폈는데. 필사적으로 돈을 모았어. 남자들은 왜 그런지 나를 좋아했어. 사람들은 말했어. '당신은 눈이 동그란 것이 아주 예뻐.' 내 목소리는 맑고 예뻐서 높은음도 잘 낼 수 있었어. 내 노래는 일본 군인들을 즐겁게 했어. 나는 군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싫지 않았어. 야마다 이치로는 좋은 사람이었어. 그만이 아니야, 좋은 사람이 많이 있었어. 모두 불쌍한 사람들이었어.」

그렇게 그녀는 죽는 날까지 결코 일본을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양반 나부랭이들이, 직업적 운동가들이 품은 반일 종족주의의 적대 감정과는 거리가 먼 정신세계였습니다.

(반일종족주의 338페이지 내용)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5825933 난 원래 인터넷에 인증 절대 안하는데 이번에 건물팔면 ㅇㅇ(118.235) 11:52 15 0
5825932 근데 지금이 역사적 과도기같지 않냐 주갤러(222.111) 11:52 27 0
5825931 이세계퐁퐁남 밀어주려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2 32 0
5825930 '~이상 버는 남자 만날거다' 자체가 여성혐오적.... [1] DU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1 48 6
5825929 암컷 중 70%는 20초에 못팔면 평생 안팔릴 매물임 ㅇㅇ(124.51) 11:51 33 0
5825927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나는솔로에도 주갤이론 들어간거 아님? [1] ㅇㅇ(118.235) 11:50 63 6
5825926 이거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11.234) 11:49 35 0
5825924 이거 왜 삭제됨? 주갤러(106.101) 11:49 31 2
5825923 주갤 쓰레기들 노괴 어쩌구하는거 죽이고싶네 [2] ㅇㅇ(118.235) 11:48 43 0
5825921 아줌마들 요새 안팔리긴 하나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18.235) 11:48 135 17
5825920 주태남들이 병신인 이유 [1] 주갤러(117.111) 11:47 31 3
5825919 홍대에 타칭보 생기면 좋겠다ㅋㅋ ㅇㅇ(112.212) 11:47 29 0
5825918 욱희야 사랑해 ㅎ 주갤러(175.192) 11:47 16 0
5825916 확실히 벳녀들이 남편 잘 챙기는거 같다 [2] 주갤러(118.235) 11:45 83 9
5825914 돈이 최고다 한끗차이로 누구는 사모님이고 누구는아지매로불림 ㅇㅇ(211.195) 11:45 31 0
5825911 와 씨발 ㅇㅇ(211.36) 11:44 54 8
5825909 상위 벳녀짤만 올린다고 발작하는 개줌마 특 [1] ㅇㅇ(124.51) 11:43 42 5
5825908 국결비율은 약 30%에 근접할듯 [2] 내몽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3 44 4
5825906 이번 율희 최민환 사건으로 제일 놀란점txt [2] ㅇㅇ(175.211) 11:42 414 9
5825905 감동란님이 알기 쉽게 풀어주는 뉴진스 국감, 민희진 사건 정리 ㄷㄷ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2 68 2
5825904 월2000 버는 남자 만날거라 협박하는 명문대 여대생들 [122] ㅇㅇ(211.234) 11:42 5371 326
5825903 지진희 하게 나 슾핵(스타크래프트 핵 아님) 주갤러(126.166) 11:41 18 0
5825901 역시 벳녀짤 올리면 주갤 아줌마들 못 참고 발작하노 [1] 주갤러(118.235) 11:40 51 8
5825900 제발 돈 없는데 애낳지 마라 ㅇㅇ(124.28) 11:40 34 2
5825899 내가 이나이 먹고 총들고 전쟁터 갈순 없잖아?? ㅇㅇ본좌(118.221) 11:40 26 0
5825897 설거지론이 별거냐? [1] ㅇㅇ(1.231) 11:37 55 3
5825896 한녀혼의 결말 ㅇㅇ(211.234) 11:37 36 2
5825895 중고차살돈 걍 적금들고 차한대받기로 합의봤는데 주갤러(14.46) 11:36 27 0
5825894 유럽과 나토 미국이 자국 이익속으로만 숨는다면.. ㅇㅇ본좌(118.221) 11:36 27 0
5825893 주말에도 남혐이나 하는 개줌마들 망한 인생 ㅋㅋㅋㅋ ㅇㅇ(124.51) 11:35 27 1
5825892 통계청 월별 추세 보니, 올해 국결 비율 20-25프로 갈듯 주갤러(124.56) 11:34 54 4
5825891 본인이 여자력도 없는데 남성성있는 남자가 널 왜 만나? ㅇㅇ(223.39) 11:34 25 0
5825890 수급자론 실베추좀☺+☺+☺+☺+ 주갤러(211.235) 11:34 26 0
5825888 애둘 유부인데 나는 20살부터 주갤마인드였음 주갤러(119.207) 11:33 53 3
5825887 한국에 오는 양남들은 요즘 찌질한 너드남 많아 ㅇㅇ(118.235) 11:33 45 3
5825886 주게이들 상위 1퍼 벳녀 짤 들고오는거 코미디 아님? [4] ㅇㅇ(14.47) 11:33 40 0
5825884 오또케 훈련 현장 보고가라 ㅋ [1] 내몽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1 57 3
5825883 한녀들 걸레 기준 주갤러(112.162) 11:31 33 0
5825882 주식이야기 : 씨발 너무 미래기술을 산.거 같다 [1] ㅇㅇ(223.39) 11:31 21 0
5825880 국정원 여직원들 , 일할 생각을 안한다 [9] ■x(39.7) 11:30 74 1
5825879 근데 왜 노괴녀를 까는거임? 연애대상은 20대녀나 외녀라며? [2] ㅇㅇ(14.47) 11:28 53 0
5825878 한녀들도 외남 만나면 되지 않아? [1] ㅇㅇ(211.201) 11:27 30 0
5825876 댓글추 개추 부탁드립니다 ㅇㅇ(124.5) 11:27 13 0
5825875 한남 신랑이 너무 잘생겨 보인다는 벳녀 신부 .jpg [1] 주갤러(118.235) 11:26 128 12
5825874 아직도 착각 중인 한녀들 ㅋㅋㅋㅋ [5] 주갤러(1.237) 11:26 121 14
5825873 질문) 한녀들 앞으로 생존하려면 퐁퐁이 필순데 [2] 주갤러(118.41) 11:26 49 2
5825872 어제 비추 400개 박힌 글 [11] 123번뇌자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10 5
5825871 당신의 진짜 적은 한남도 벳녀도 아닌 페미입니다 ㅇㅇ(118.235) 11:25 63 11
5825870 코하루 = 루나2 ㅇㅇ(202.165) 11:25 43 2
5825867 퐁퐁이 ㅂㅅ들 노예짓하네 ㅋㅋ [2] ㅇㅇ(220.72) 11:23 86 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