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군들, 나는 한국여자가 좋다.

나는 한국여자가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간호사 한녀가 좋다.

스튜어디스 한녀가 좋다.

유학파 한녀가 좋다.

예체능계 한녀가 좋다.

기독교도 한녀가 좋다.

정신병 걸린 한녀가 좋다.

교사 한녀가 좋다.

플로리스트 한녀가 좋다.

필라테스 강사 한녀가 좋다.

헤어 디자이너 한녀가 좋다.

네일 아티스트 한녀가 좋다.

카페 직원 한녀가 좋다.

병원에서, 비행기에서,

외국에서, 극장에서,

교회에서, 술집에서,

학교에서, 꽃집에서,

헬스장에서, 미용실에서,

네일샵에서, 카페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한국여자를 너무도 사랑한다.

약속의 10년을 채운 한국여자가 이혼을 해서 위자료를 챙기는게 좋다.

이혼을 당해서 재산이 반갈죽 날때면 가슴이 뛰지.

스탑럴커들이 정체를 숨기고 있다가 정체를 들어내고 발광을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도 못하고 절규하지도 비명지르지도 못하는 퐁퐁이들의 연금과 특유자산까지 반갈죽 나버리면 가슴 속이 후련해질 정도야.

국제결혼은 도태남들이나 하는 거라며 선전선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저 선동에 낚여서 거듭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한남한테 계속해서 히스테리를 부리는 노괴의 모습엔 감동마저 느껴지지.

패배주의에 빠진 한국남자들이 돌고 돌아 결국 한국여자라는 말을 하는 모습은 정말 참을 수가 없다.

이혼 당해 양육권도 뺏긴 퐁퐁이들이 싸구려 고시원에서 홀로 고독사 하는 것도 최고 였지.

과거를 숨기고 퐁퐁이 ATM기를 얻는데 성공한 한국여자들이 육아를 한다는 핑계로 직장을 때려치고 전업주부를 시작했을 때,

독박육아 독박가사 하기 싫다며 집안일과 육아를 때려치고 헬스트레이너하고 수영강사와 바람을 피러 다니면서 난임 진단을 받을 때엔 절정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제군들, 나는 한국여자를, 악마와도 같은 한국여자를 원하고 있다.

제군들, 나를 따르며 자신의 인생을 바쳐 쌓아온 재산과 학벌, 지위, 남은 여생 전부를 한국여자에게 바치고 싶은 제군들.

제군들은 대체 무엇을 바라는가?

더욱 더 표독한 한국여자를 바라나?

인정사정없이 무자비한 한국여자를 바라나?

철풍뇌화의 한계를 다하고 삼천대천세계의 한국남자를 죽일 폭풍과도 같은 한국여자를 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