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거짓 없고, 무조건 전라도를 폄하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님.

나는 인천 토박이에 내 친구들도 인천 사람이 많았음.

고등학교때부터 어울리던 친구들이랑 성인이 되서도 계속 만나면서 재밌게 잘 지냄

근데 가까워 지기 어려운 벽 같은게 있는 느낌이었음.

최대 6명 정도 무리 지어서 같이 놀았던 친구들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돈 문제로 친구들이 한 번씩 내 뒤통수를 치기도 했고,

어느 순간 나만 빼놓고 친구 3~5명이서만 따로 만나는 걸 자주 알게됨.

친구들한테 서운함을 토로했었고,

술자리에서 내가 별 생각 없이 친구들 부모님 출생지를 물어봤더니

친구들 중 5명이 부모님이 전라도 출신이었음.

나는 부모님이 인천, 강원도 출생지임 난 인천 토박이고

그렇게 1년 정도 시간이 더 지나서 친구들이랑 서로 연락 안하다보니 아에 관계가 끝났고

더 더 ~ 시간이 지나서 왜 벽이 존재했었고 친구들이 왜 따돌렸는지 납득이감.

부모님 출생지가 전라도인 자녀들끼리 뭉쳐서 다른 출생지를 차별한다는 걸 알게됨.

아~ 이래서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들 욕하는구나 뼈저리게 느낌.

지금 누군가와 가까워질때 집안에 전라도 사람있다? 난 무조건 손절할듯.

이건 전라도 사람들이 전라도 차별 하지마라! 우린 피해자 이러기전에

본인들이 하는 행동을 뒤돌아볼 필요가 있을듯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ㅇㅇ

아~ 참고로 난 얘내말고도 친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