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거한이 침몰하고 있었다.

이미 나거한이 침몰하고 있다는것을 알고있던 한남은 재빠르게 구명보트를 타고 사람들을 구하기 시작했다.

살려달라노!!!!
한남은 무시하고 노를 뻗어 표정이 온화한 스시녀를 구해줬다.

살려달라노!!!!
한남은 무시하고 노를 뻗어 나이가 어리고 웃음이 예쁜 벳녀를 구해줬다.

살려달라노!!!!!
한남은 무시하고 노를 뻗어 금발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러녀를 구해줬다.

살려달라노!!!!
한남은 무시하려다 노를 뻗어 한녀의 두개골을 내리쳤다.

한녀는 난생 처음으로 맞은 충격에 보트에 올라탈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한남소추가 쪼잔하다며 엄지와 검지로 그들만의 여성운동 심볼을 하고는 비연애 비혼인, 비출산등을 할거라며 빼애액 거리기 시작했다.

잠시 후 외녀들이 물었다
"당신은 왜 같은나라 사람인 한녀대신 우리를 구해줬습니까?"

한남이 말했다
"한녀를 구해줬다간 고마워하기는 커녕 자리가 좁다는 핑계로 나를 밀어 빠트릴것이 분명하니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녀를 구하겠습니까?"

스시녀가 말했다
"한녀는 일본인이 바람을 많이 피운다고 말하지만 친자 불일치율은 한녀가 제일 높아요."

벳녀가 말했다.
"한녀는 30살이 넘어서 결혼은 현실이라고 말하며 이미 다 경험해봐서 무엇을 해줘도 시큰둥한 마음으로 도축하기 알맞은 남자를 찾기 시작하는데, 현실적으로 순수한 어린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러녀가 말했다.
"한녀는 백인들이 빨리 늙고 냄새가 난다고 주장해요. 실제론 이미 늙어있는건 한녀고 닭장냄새가 나요."

한남이 말했다.
"한녀가 욕하는 것은 자신의 약점입니다. 한녀혼에 장점이란 찾아볼 수 없어서 다른것을 깎아내리는것 외엔 할 수 있는것이 없는것이지요."

이에 표독한 표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보트에 탄 모든 사람들이 하하호호 웃었다.
모든 외녀가 결혼 적령기인 30살 미만이었다.

한편 한녀는 보트를 포기하고 이미 거의 침몰중인 나거한에 다시 올라타 여성1인가구 주택을 내놓으라고 주장했지만,
독박병역과 독박벌이, 독박책임으로인해 한남이 다 떠나가버린  나거한에 그런것을 해줄 사람은 남아있지 않았다.

그렇게 이 순간에도 한녀의 자궁은 늙어가 노괴가 되었다.

남자가 노를 젓자 보트가 천천히 앞으로 가기 시작했다.

항해가 시작되었다.

국결이라는 이름의 항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