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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국제결혼의 현실 - 캄보디아편 1화

ㅇㅇ(211.60) 2024.07.17 23:06:59
조회 114 추천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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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씨(22세) : 어빠, 우리 찌베 가치 가야대여. 나 마마 파파 버고씨푸요.


한남(35세) : 아 씨발.. 야 캄씨야 니 한국 온지 1달도 안 됐어. 근데 뭐 벌써 니네 집엘 가?


캄씨 : 어빠, 나 찌베 안 버내쭈면 때렸따고 씬고하꺼에여!


캄보디아 신부의 협박에 못 이긴 한남은 결국 캄보디아행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로 날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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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 가옥 아래에 삐쩍 마른 소와 깃털에 분변이 덕지덕지 묻은 닭들이 마구 돌아다니고 있으며


마당엔 온통 똥 천지고 코를 찌르는 똥 냄새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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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43세) : 스와꼼 모깐 쁘떼아 롭사꼼! (우리 집에 잘 왔다!)"


"처제1(11세), 처제2(9세), 처제3(4세) : +_+"


"장모(48세) : 쁘딸 루이 아위 크늄! 따 바랍 암나오이 롭나 아낰 노웨나에아? (돈 좀 줘바! 너 선물은 어디있니?)"


"캄씨 : 어빠. 썬물 좀 꺼내봐여."


"한남 : 어, 그래.. (씨발 속물 새끼들)"


한남은 장인 몫으로 사온 시바스 리갈 1병, 장모 몫으로 사온 스웨터 1벌, 처제들 몫으로 사온 각종 학용품 셋트를 내려 놓는다.


득달 같이 달려들어 선물을 가져가는 처제들과 장인, 장모.


처제들은 친구들에게 자랑이라도 하려는 모양인지 학용품을 들고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한남 : 허허..(아 씨발년들이 감사합니다는 어디다 빼먹은거노)"


장인은 난생 처음보는 고급 술이 신기한지 병을 따고 코로 냄새를 맡더니 혓바닥으로 살짝살짝 찔러서 맛을 보고는 만족한 표정이다.


장모는 스웨터를 이리 대보고 저리 대보다가 입기 위해 사위 앞에서 웃 옷을 훌렁 훌렁 벗어 재끼고 갈아 입었다.


검갈색의 유륜이 축 처진 젖가슴을 보자니 한남은 소름이 다 돋았지만 모르는 척 가만히 있었다.


"캄씨 : 어빠! 다 썬물 마으메 든대!"


초롱초롱한 눈을 빛내며 한남을 쳐다보는 와이프의 시선을 애써 외면하고 바닥을 보던 한남의 눈


손바닥만하지 싶은 바퀴벌레가 눈에 들어왔다. 한남은 정말 놀라 앉은 자리에서 공중부양하듯 날아 올랐다.


그 모습을 본 장인, 장모와 와이프는 박장대소를 하며 쓰러졌고


이윽고 장모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맨 손바닥으로 바퀴벌레를 후려쳐 죽였고, 바퀴벌레의 내장은 사방으로 터져 나갔다.


한남 바지에도 내장의 잔해가 튀었다.


"한남 : (아 씨발.. 한국 가기 전에 버려야지)"


장모는 저녁상을 차려 온다고 딸과 함께 주방으로 갔고, 한남 장인과 단 둘이 남아 적막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였다. 밖이 유달리 소란스러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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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 깡띵 깽깡꽁띵! 깡까이 마사랍 낑낑깡!"


한남이 대충 해석을 해보니 왜 처제들한테만 선물을 주느냐 자기들도 가난하니 연필과 공책을 나누어 달라고 아우성들이였다.


이 아이들은 한남을 봉사단의 물주로 알고 있었다.


한남은 아이들에게 오늘은 저 아이들 셋의 몫 밖에 없으니 다음에 주겠노라 이야기 했지만 아이들은 막무가내였고


몇 몇 아이들이 바닥에 드러누워 울기 시작했다.


당황한 한남은 결국 지갑을 열어 아이들에게 1달러씩 나눠주었다.


그 중엔 노인도 껴있었다. 한남은 노인에게도 1달러를 주니 지갑은 어느 새 텅텅 비었다.


위선을 떤 봉사단의 그릇된 호의가 이들을 버려 놓은듯 했다.


한남이 한숨을 돌리고 있을 때 와이프와 장모가 다 차려진 밥상을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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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씨 : 오빠, 오늘 특별히 잔치 음식으로 가져와써여!"


"한남 : 아, 그래? 이게 다 뭔데?"


"캄씨 : 여기 이꼬눈 쮜꼬끼 쓰뿌, 이꼬눈 떠마뱜 꾸이, 이꼬눈 아까 마마가 잡은 바뀌랑 쭈방에 있던 뽈레랑 볶은거에요!"


와이프의 말을 들은 한남은 너무 역겨워 구토가 올라왔지만 그래도 만든 성의를 생각해서 먹기로 결심한다.


밖에 나갔다 와서 씻지도 않은 맨 손으로 게걸스레 음식을 집어 먹는 어린 처제들.


"장모 : 촙! 치던 롭아낰 먼 너우 띠떼! (기다려! 아직 할아버지께서 안 오셨잖니!)"


장모가 말하기 무섭게 어떤 노인이 방문의 대나무 발을 거두고 들어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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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65세) : 꾸마이 까랍 끼까 또사랍 끼리까!(아이고 참 많이도 차렸구나!)"


한남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저 노인네는 아까 아이들 틈바구니에서 내게 1달러를 구걸해 간 그 노인이였다.


노인은 한남에게 오물오물 거리는 입으로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와이프 : 어빠! 우리 할아뻐찌가 아까 어빠가 준 돈으로 찬녀쫀에 가따와때여! 꺼마버여"


"한남 : 아니 근데 캄씨야.. 그런 얘기를 막 해도 되는거야?"


"와이프 : 어빠! 요끼 깜보디아는 한꾹이랑 딸라서 개방적이에여! 할아뻐지 찬녀쫀 안가면 동생들한테 이쌍안거 시껴요!"


한남은 너무 역겨워서 더 이상 말하는 걸 멈추고 음식만을 노려 보고 있었다.


이윽고 식사가 시작되었고. 한남은 성의를 봐서 그나마 만만한 도마뱀 구이의 야채를 살짝 먹고는


"한남 : 아이고, 정말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은 또 처음 먹어보네요."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장인 : 크놈 팡 달!(우리도 마찬가지야!)"


남자는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화장실을 간다고 하고 방문 밖을 나섰다.


















-2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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