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가 10살 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살고 있음.
출근은 매일 택시로 하고, 퇴근은 대중교통으로 함.
경제관념은 개박살난 것 같지만, 내가 생활하는 모습을 자주 본 거는 아니니 단정지을 수 없을 듯.

애는 아직 없고, 앞으로 애 다섯 명 낳아서 집에 있을 예정이래. 실제로는 애 한 명 낳고 취집해서 남편한테 빨때 꽂겠지.

근데 나는 취집 생각하는 여자들 어리석은 것 같음.

금쪽이 같은 정신질환 아이 태어나는 순간 취집은 피보는 거임.
특히 정신질환을 아이 때 못 고치고 성인까지 끌고 간다면... 말을 말자.

"금쪽이 같은 애 말고 정상적인 아이가 나올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금쪽이 같은 애가 안 나온다는 보장도 없음.
더군다나 정신질환 환자 수는 매년 늘고 있음.


생각이 단순하고, 육아에 관심 없는 엄마라면 정신질환 아이가 있든 말든 큰 문제가 없겠지만,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엄마라면 아이로 인한 리스크가 어마어마할 거임.


아이는 선천적 정신질환, 후천적 정실질환 등 변수가 너무 많기에 취집보다 직장 생활이 훨 편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