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하는 법의관들이나

특수청소 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고독사해서 죽은 시신들 중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시체에 구멍이 뚫려있다더라.

주인이 돌연사해서 밥을 줄수가 없으니까 배고픈 개,고양이가 자기 주인의 시체를 먹은거임.

고양이들은 망설이지 않고 먹는데 강아지들은 정말 오랫동안 망설인다고 함.

그거 보고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제정신 아니다,또라이다라고 느꼈던게

그밑의 인스타 댓글을 보니까 차라리 자기 고양이가 자길 먹어서라도 살았으면 좋겠대.

그거 보고 시발 저게 굴종의 미학 운운하는 퐁퐁남 새끼들이랑 다를게 뭐지?

고등생물이면서 왜 씨발 고양이한테 저리 비굴하게 헌신하지? 나같으면 충직한 개를 키우겠다고 라고 생각들었음.

저렇게나 밥주고 병원데려가주고 헌신하면서 자기 인생의 끝자락 마지막에서도 

고인이 된 주인의 품위를 지켜주지 못할망정 먹어서 시체를 훼손하는 고양이 새끼를 왜 키우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