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위대하게 만들겠다던 놈이 이런 글을 쓰니 자아분열로 볼 수 있겠지만,

나는 대한민국이 위대해지려면 인구 절반 이상을 외국으로 보내야 한다고 본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사람 갈아서 큰 나라다. 가뜩이나 좁은 땅은 분단, 산지 지형, 비옥하지 않은 농토로 인해 더더욱 좁은데 인구는 급증해서 나라가 터질 지경이다. 먹을 게 없는데 인간은 많으니 각박해질 수밖에 없지.

이 땅의 적정 인구는 2천만인 것 같다. 박정희정부가 외화벌이를 위해 서독과 베트남, 중동으로 인력을 수출했듯, 미국 캐나다 호주 같이 빈 땅 많으면서 잘 사는 나라로 천만 명 씩 보내야 한다. 캐나다 호주는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적어서 한국인이 주류가 될 것이고, 이는 대한민국의 외교 입지를 아주 크게 강화시킬 것이다.그 나라들 입장에서도 좋은 게, 우리나라 사람만큼 싸고 빠르고 정확하게 일할 민족이 없다.

내가 해외 살아보니 백인 흑인 히스패닉 인도인 다 한국인보다 느리고 부정확하다. 백인 흑인들은 직원이 왕이다. 그런데 비싸다.

정부는 인구를 늘릴 게 아니라, 줄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너덜란드 같은 기술 강소국으로 가야 한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우리나라는 멸치가 약물복용해서 급성장해서 내장 박살나고 죽어가는 상태다. 날렵함이 우리나라의 장점이었다. 나라 규모를 줄여서 기동력 강한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

이민청은 이민을 보내는 곳이 돼야 한다. K인구 K서비스를 수출하자. 념글, 실베 보내줘라. 진지하게 논할 가치가 ㅇ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