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나이 사십대 후반이고 몇 년 있으면 오십대에 접어드는데 음식을 개같이 하면서 손님 응대를 개같이 하면 그 가게는 절대 안 가고

꼴도 보기 싫은 인간이 있으면 가급적이면 상종을 안하려고 하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대하게 되더라도 상투적인 대화 외엔 깊게 대화를 하지 않지.

참고로 내가 젊었을 때 군 가산점 폐지와 호주제 폐지 및 여가부의 설립과 그 폐단을 목격했다. 

내가 지금 이렇건만 하물며 현재 젊은 남자들 그것도 한녀들의 패악질을 실시간으로 보고 느끼면서 자라온 세대들은 어떨까?

지금 한국 여자들은 크게 착각을 하고 있어. 자신들이 그 어떠한 패악질을 부리더라도 남자들이 다 감싸주거나 용서해 줄 거라고 말이야.

마치 어린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그 부모가 감내하고 수습을 해주는 것처럼 자신들이 현재 그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다 용서받고 사회적인 약자라는 이름하에 보호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어린아이처럼.

그래 뭐 젊었을 때 보지에 미친 놈들이 늙어서 지금의 586 내지 40~50이 된 건데 그놈들은 그렇게 해줄거야. 현재 사회적으로 권력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데 그 세대 안에서도 나같은 변종(?)이 있어서 여자들 하는 짓거리를 보면서 치를 떠는데 나 같은 변종 586 및 현 젊은 남자들이 계속 그 짓거리를 봐줄까?

니들 젊음이 영원할 것 같니? 마찬가지로 현재 권력을 가지고 있는 놈들이 천년만년 그 권력을 가지고 영원히 살 것 같니?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니가 아무리 그리 말해도 밖에 나가면 여자들 남자 잘 사귀고 다닌다 ㅋㅋㅋ"고 말하는 년놈들이 나올 건데 그래, 사귀긴 하겠지. '사귀기야' 할 거야.

근데 그 남자들이 현재 곁에 끼고 있는 여자와 결혼까지 몇 명이나 골인할 거라고 생각해?

안 그래도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 국제연애 및 국제결혼 이야기를 하는 거 내 귀에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

그렇게 젊었을 때 이 남자 저 남자 흑인 백인 할 것 없이 다리를 벌리고 다니다가, 이제 나이 들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 모습이 되어서 과거 세탁하고 결혼하면 된다 이 생각을 하는 모양인데 과거 국방부 정문에 페인트 칠을 하고 전투복을 입고 나와서 군화발에 짓밟힌 모성 어쩌고 개지랄에 그 당시 정몽준이었던가, 대선 후보에게 "군인과 군대가 있음으로 인해서 전쟁이 발발한다"고 처씨부린 이화여대 총학년의 인터뷰를 난 아직 잊지 않았어. 고 서정범 교수님을 무고하여 결국 그 분을 돌아가시게 만든 사건과 그 주모자들도 잊지 않았고.

나 같은 사람도 이걸 아직도 잊지 않고 있는데 니들이 과거를 잘 숨기고 결혼 할 수 있을 것 같아?

뭐 지금 당장은 잘 숨기고 호구 하나 물어서 결혼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게 니년들이 죽을 때까지 숨길 수 있을 것 같냐?

솔까말 한국 여자들과 결혼하는 한국 남자 놈이야 말로 머저리 병신이고 구원 받을 가치가 없는 거다.

과연 몇 마리나 - 인간 취급 해주기도 싫어서 이렇게 쓴다 - 잘 결혼하고 잘 살게 될지 궁금하네. 이 머저리 병신 같은 국가도 언제까지 유지될지 궁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