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불리하게 되어있다.

힘도 약한데, 애를 낳고 또 키워야 되거든.

그 애를 낳고 키우는 것 때문에 남자가 그동안 보호를 해줘야 하는 거고

현대에서는 그 보호가 바로 돈을 벌어다 쓰게하는 거다.

이 사회에서 여자는 엄청나게 불리하고 연약하고 또 힘이 없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남자들은 열심히 돈을 벌어서 여자와 자기 자손들을 위해 쓰는 것이다.

아무리 사회가 평등해지고 

여자들이 밖에나가서 돈을 번다고 해도

여자들은 남자만큼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힘들다.

또 남자만큼 사회에서의 입지를 다져봐야 

아이를 낳고 길러야하므로

그 입지가 큰 의미와 가성비를 가지기 힘들다.

이렇게 여자가 불리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다

그래서 여자들은 자기에게 돈을 잘쓰고

돈을 자기와 아이들한테 아끼지 않고(무모한 소비는 아껴야하지만)

아낌없이 지원하고 풍족하게 만족시켜줄 수 있는 남자를 원하는 것이다.

이런 여자를 된장녀니 하면서 욕하고

증오하는 남자들은 

다시생각해 봐야한다.

이미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희생하는 건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다.

2년 넘게 인간으로서 자기 욕구를 꺾고 

2세를 품고 길르는데 온 신경을 기울여야만 하고

온몸의 영양분과 골수까지 빨려야만 한다.

또 출산시 하체가 약해지고 수술도구로 절제하면서 손상받는다..

남자들은 출산과정에서 전혀 이런 손실이 없다...

여자는 물리적으로 신체 자원을 착취당하면서 아이를 생산한다...

거기에 남자가 정자 제공 외에 기여하는 것은 0이다...

어떠한 신체적 데미지도 입지 않고

어떠한 영양분의 손실 그리고 기력의 갈취도 없다....

그런 상황에서 남자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산후조리원까지 반대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지 알아야한다..

정말 엄청난 가성비충이자

기생충같은 행태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여자 몸을 이용해 자손을 생산하면서 

한푼 돈조차 쓰지 않으려는 마인드가 얼마나

거지마인드이고 착취이며 악행인지 알아야한다.

본인이 인간 쓰레기라는 사실을 모르고 

뻔뻔하게 구는 남자들을 보면 토할 것 같아진다.

그러므로 여자들이

남자들한테 분노하고

페미니즘이나 분노가 넘쳐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는 자기의 똑같은 유전자 반을 물려줄 자손을 생산하는데

기여하는 방법은

오로지 돈을 벌어서 많이 갖다주는 것 말고는

기여하는 것이 없다.

그런데도 남자들은

이런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여자한테 쓰는 돈을 아까워하거나 안쓰려고 한다..

오히려 고마워서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하는 마음이어야 하는데 말이다.

이런 남자들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다.

인터넷에서 수준낮은 문화를 공유하면서 짧은 생각과 옹졸한 마음가짐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퍼트리는 짓은 그만둬야한다. 

본인이 얻는 어마어마한 혜택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남자들은 

여자에게 

눈을 낮추라고하고

바라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남자들이 분노해서

국제결혼을 찾아나선다고 

말한다.

과연 남자가

여자한테서 착취하고 얻을 게 없다면

국제결혼이든 뭐든 

협박하고 회유할 필요가 있을까?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