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녀인 여자친구랑 

서울로 여행 간 적 있었는데 

(아 물론 한녀가 한녀 짓 해서 지금은 헤어졌고

나도 국제 결혼하려고 현재 외국어 공부 중)

종로 2가 사거리에서

40대 중반 되어 보이는 웬 늙은 한녀가 눈이 잔뜩 풀려서

딱 봐도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 모습으로 서 있는 거임

그러면서 그 40대 한녀 옆으로 다른 30대 한녀가 지나가는데

갑자기 막 소리 지르면서

"외국인들 너희 나라로 돌아 가!!!" 막 그러는 것임.

(주변에 외국인은 없었고 그 옆을 지나간 건 분명 30대 한녀였음)

그러면서 혼자 막 악에 바친 모습을 보면서

당시 사귀었던 한녀랑 무섭다며 수군거리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생각하지 못했지 주갤의 무슨무슨 론들이 얼마나 큰 사회 현상을 만들고 있었는지...

그 경험이 있고 나서 얼마 안 있어 부산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음.

한참 주갤에서 베트남론이 뜨고 있을 때였던 것 같음.

그때부터 실감했다

아, 이게 그냥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들이 아니라

실제로 사회현상으로 이렇게 한녀들에게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그러던 중에 우연히

https://www.youtube.com/watch?v=hLB9xYogIqY&t=6s

여성들이 예쁜여자를 싫어할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

외모의 뛰어남이 질시와 견제에 상당부분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주 원인은 아닙니다. 진짜 원인은 필연적으로 불륜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인간 번식 고유의 결함성에 있습니다. *Beauty lies in the eye of the beholder-Aspects of be...

www.youtube.com

이 유튜버를 보게 되었는데

내용은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논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딱 지금 결혼 적령기(사실 노산), 혹은 적령기를 지난 늙은 한녀들에게

위협적인 대상이 주갤에서 꾸준히 밀고 있는 

한녀 대신 외국인 여성과 결혼

이라는 키워드에 딱 어울리는 게 아닌가 싶었음.

저 유튜버가 말하는 한녀 관점에서 밉상인 조건들

- 어리거나, (국제 결혼의 대상되는 외국인 여성 대다수)

- 성적 매력이 뛰어나거나 (국제 결혼의 대상되는 외군인 여성 대다수)

- 여우짓을 하거나 (일본 여성의 여자력. 남편 도시락을 싸주는 내조 등)

- 자신이 원하는 남성과 엮였거나 ( = 본래 자신들이 결혼했어야 할 한국의 남성)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6/27/REQ4TWTKHZENBJVPZFKHWHETRQ/

4월의 축복… 결혼도 출산도 늘었다

4월의 축복 결혼도 출산도 늘었다 전국 혼인 1년 전보다 25% 급증

www.chosun.com

언론에서는 벌써부터 4월의 축복이라며

정부정책 덕분에 혼인률이 상승했다고 지랄지랄하는데 나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이건 순전히 주갤이 몇년간 밀어왔던 마통론, 베트남론, 설거지론 등으로

한국 사회의 부조리함 덕분이지 

만약 정부 정책때문에 좋아진 것이라면 왜 한녀혼은 계속 줄고,

반대로 국제결혼률은 오르겠어

아마 5년 사이로 일본 마케이누 세대처럼 지금의 2030 한녀들은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몰락한 세대가 될턴데

이로 인한 사회 불안이 또 걱정이긴 하다.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테러를 일으킬 수도 있고.

여튼 최근의 사회 현상을 두 눈으로 목격한 경험이었어서

좀 흥미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