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기사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기사제목엔 '강경대응' '성희롱'이라는 강력한 워딩을 사용했지만
실상 그 기사속 어도어와 크래프톤의 공동 입장문엔
'일부 유저' '부적절한 게시물' 이라는 내용으로 나와 있다.
얼핏 보면 상당한 유저수를 자랑하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뉴진스 멤버들의 캐릭터를 불법 합성하여 공유하거나
상당한 성희롱을 하는 등의 행위를 하여
이에 격노한 뉴진스 소속사가 매우 심각한 성희롱 사안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한듯 보이지만.
왜 기사의 내용은 "일부 유저가 부적절한 게시물을 올려서~" 라고
기사 제목과는 다르게 심각성이 축소되어 나와 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데 모든 팬이 불쾌하다는 건 뭔 소리야 ㅋㅋ
걍 여초 언냐들이 불쾌하다고 솔직하게 써 놔라 ㅋㅋ)
아.... 역시나였다.
배틀그라운드에서 뉴진스 스킨을 출시하자
일부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이용하여
무려 '수영복'과 '핫팬츠'를 게임속 뉴진스 캐릭터에게 입히는 '성희롱'을
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예쁘다며 공유하였다!!!
우와!!
결국, 이 사건을 개요하자면 다음과 같다.
1.배틀그라운드에서 뉴진스 캐릭터를 출시하였다.
2.그런데 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었고.
3.일부 유저들이 커스터마이징 하여 이를 공유하였다.
4.뉴진스 성희롱 피해 입어, 강경대응 하겠다(?)
5.하지만 블랙핑크와 대조하여 생각해봤을 때
계약조건을 명확하게 살피지 않은
크래프톤과 어도어 양사의 계약서상의 문제이다.
여기서 가장 웃긴 건.
"미성년자 보호,우리 아이 교육"
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야 하는데
정작 뉴진스 멤버 두 명은 2004년생, 성인이라
가지고 나온 논리가.
"이제 갓 20대가 된 애들이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2004년생은 이제 갓 20대가 된 애들이 아니다.
이제 갓 20대가 된 애들은 2005년생.
(아 근데 만나이로 따지면 이제 갓 20대가 맞긴 하네 ㅋㅋ
그래도 어쨌든 성인인데?
이럴거면 만 21세부터 성인이라고 하던가)
성희롱에 대한 부분도,
수영복이나 핫팬츠라는 복장이 성희롱적인 복장인지에 대한
논쟁을 차치하고 생각해봐도.
"게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공유하는게 성희롱이 될 수 있는가?"
"불법적인 방식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한 게 아니라
합법적인 시스템 속에서 착용가능한 합법적인
허용 아이템을 가지고 커스터마이징을 했는데
이게 성희롱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저게 만일 성희롱이라면
크래프톤은 성희롱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 허용하고 있으며
그런 성희롱 아이템을 게임속 뉴진스 캐릭터에게
시스템상 착용 할 수 있게 만든
성희롱으로 돈을 버는 기업이라는 말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이게 비단 크래프톤만의 문제일까?
당장에 청소년 수영복이나 핫팬츠를 파는 기업들도
미성년자에게 성희롱 상품을 판매하여 돈을 버는 기업이다.
20대 초반 여성들에게 수영복과 핫팬츠를 파는 기업들도
20대 초반 여성들에게 성희롱 상품을 판매하여 돈을 버는 기업이다.
청소년 수영복,핫팬츠 모델을 써서
쇼핑몰에 게재하는 기업은 미성년자를 성희롱하는 기업이며
20대 초반 여성 수영복,핫팬츠 모델을 써서
쇼핑몰에 게재하는 기업도
20대 초반 여성들을 성희롱하는 기업이다.
인스타와 틱톡에 자기 수영복,핫팬츠 사진을 게재하는
청소년,20대 초반 여성들도
자기 자신을 성희롱(?)하는 성희롱범이다.
고로 국내에서 20대 초반 이하의 여성에게
수영복과 핫팬츠가 유통되지 못하도록
수영복,핫팬츠 금지법을 입법해야하지 않을까?
수영복과 핫팬츠는 성희롱 상품이니까.
우리 위대하고 스윗하신 국개의원분들께서는
하루빨리 유사국가 아프간과 북괴국으로 입법연구 연수를
다녀오시고 이 법안을 입법하시길 바란다.
이 참에 20대 초반 이하의 여성들을 성희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20대 초반 이하 여성 히잡 의무 착용법안도 입법하길 바랍니다
여성들을 성희롱 상품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열렬한 페미니스트 전사분들을 복장단속원으로 고용하여
복장단속을 행하는 방식도 추진하길 바랍니다
여기서 덧붙이자면 나는 한 가지 더 의문점이 들었다.
분명히 크래프톤은 삼류 회사가 아니며
크래프톤은 이전에 블랙핑크 캐릭터 출시에 대해
커스터마이징을 제한하는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과연
이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논의가
계약 체결 전에 없었을까?
이건 내 추측이지만.
급작스럽게 성희롱 논란으로 여초에서 불타기 시작하니까.
어도어에선 여초 여론을 의식하여
성희롱이란 대목으로 수습 하려는 생각인 것 같다.
자칫 잘못했다간 그 화살이 본인들에게 돌아올 수도 있으니까.
가득이나 하이브와의 여론전에서 여초를 등에 업고 있는데
여초가 등을 돌려버리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크래프톤측에서도 법적 분쟁으로 가는 것 보단
유저들에게 책임전가를 하고 빠져 나오는 게
더 나으니까. 양사가 서로 합의하여 공동 입장문을 낸 것으로 보이고.
어쨌든 계약서상에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하도록 명시가 되어
시스템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 한 상황에서
불법적인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공유를 행했거나
수영복,핫팬츠 등의 복장을 커스터마이징 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을 금하도록 고지한 상황에서
공유를 하였다면
그건 뭐 그거대로 나름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게 아니라면
이건 순전히 크래프톤과 어도어의 계약서상의 문제이자
게임사에 대한 책임이다.
협의를 통해 시스템을 수정 또는 게임사와 소속사가 관련 사항을 고지 하거나,
계약서상 위배되는 피해가 산정됐을 경우
크래프톤측에서 손해배상을 하거나
이를 인정하지 못하면 법적 분쟁으로 가든 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게임 내 복장에 대한 규제를 위한 빌드업
+
게임 캐릭터에 대한 성범죄 규정을 만들기 위한 빌드업
+
여성계와 여초 커뮤니티,여성팬과 여성유저들의 떼쓰기 패악질
+
어떻게든 성과 엮어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는
보뚜기 언론과 기레기년들
+
무책임하게 유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게임사
+
하이브와의 여론전 때문에 여초 입김에
조종당하는 뉴진스 소속사
+
탈레반과 북괴와 어깨를 나란히 할법한 여성 복장 세계관
이런 역겨운 요소들이 얽히게 된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다.
어쩌라고 입닥쳐
씨발 한남충 새끼야!!!!!!!
한남충들 성희롱
한남충 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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