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을 결혼적령기라고 떠드는게 많은데
사실 잘보면 인간들 상식이 존나 이상하게 무너져있는걸 알 수 있음.


일단 30대 초반에 연봉 5천이상에 좋은 직장을 가지고 모은돈 2억을 넘는건 일단 정말 특이케이스 아니면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함

남자가 군대 갔다온다음 단 몇달의 유예도없이 졸업하고 4학년에 바로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에 취업한 뒤에 초봉 5천이상 받는 a급 직장에서 약 4~5년간 단 1원도 안쓰면 30~31세에 2억모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금,은수저출신이 엘리트코스타고 증여세 절세전략으로 엄카쓰면서 생활하고 모든 돈 다 적금하면 딱 저렇게나옴.

심지어 오히려 30대 초에는 아예 모은돈 0원이 더 ㅅㅌㅊ인 경우도 많음. 왜? 전문직은 들어가는 시기가 늦고 상당수가 0원은 커녕 아예 마이너스인 애들도 있음. 마통뜷려서 그걸로 차사거든.

또 그렇다고 전문대졸이나 고졸한다음 생산직가서 젊을때부터 돈번건 학벌이나 직업이 싫다고 할거잖아? ㅋㅋ 존나 이상한거임.

그리고 애초에 요즘 ㅅㅌㅊ직장일수록 평균나이대 거진 20대후반 30대 초임. 이런 현실에 뭔 개병신같은 이상한 기준 찾는건지 모르겠는데

지금 여자들 환상 충족시킬만한 결혼 적령기 육각남은 애초에 망상에 있는 대기업,공기업 이딴걸로도 불가능 하고 아예 '금,은수저출신 대기업 공기업, 후자에 안들어가는 전문직' 또는 '연봉상승 존나빠르거나 초장부터 높게받는 회계사, 변호사, 엘리트코스 제대로 잘 탄 의사 등 전문직중에서도 소수 몇개'

이게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