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냥 열심히 살겠다" 태사자 김형준, 아이돌→'쿠팡맨' 月 750만원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2 20:40:04
조회 30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과거 아이돌 그룹 '태사자' 리더 김형준이 쿠팡맨 시절 수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태사자 출신 김형준이 출연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과거 '쿠팡맨'으로 변신한 소식을 전했던 그는 "3년 동안 정말 빡세게 일했다. 한 달에 하루, 이틀 쉬면서 거의 쉬는 말이 없었다"라며 "하루에 200~300개 배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쿠팡맨 수입에 대해서는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다. 요즘은 비닐 포장 650원, 박스는 800~850원 정도 한다고 들었다. 쿠팡맨 초창기에는 비닐, 박스 모두 2500원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형준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제가 한창 일할 때는 새벽배송 1500원, 낮 1000~1200원이었다. 하루에 200~300건 배달을 소화하면 기름값 빼고 제 수입이 대충 나온다"라고 말했다. 김형준이 암시한 대로 계산하면 그의 쿠팡맨 월급은 750~937만원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김형준은 "쿠팡 하면서 돈도 꽤 많이 벌었고 아무래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적어서 행복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현재는 쿠팡을 그만두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예계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업이다"라며 "직원이 3명 있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쿠팡 잇츠(음식 배달)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김형준은 과거 태사자로 데뷔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바 있다. 이후 2019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직업엔 귀천 없어, 열심히 일해서 번 돈 소중해


사진=유튜브


당시 김형준은 "저는 요즘 '쿠팡맨'으로 새 삶을 살고 있다. 영등포와 여의도 구역을 담당한다"라며 의외의 근황을 밝혔다.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사정을 걱정하자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다.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이 많아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열심히 사는 거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낮, 밤 시간 나는 대로 배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 개 정도 배송했다. 사실 작년까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안정되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새벽에 일할 때는 열심히 사는 다른 분들을 보면서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든다. 돈도 벌고, 살 빠지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쿠팡에서 일하니까 잠도 잘 잔다. 생각만큼 힘들지 않다. 직업엔 no 귀천.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은 더 소중하다"라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열심히 땀 흘리며 산 만큼 앞으로도 잘될 거다", "아이돌 하면서 쿠팡하기 쉽지 않았을 건데 정말 건강한 청년", "체면을 떠나 열심히 사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그냥 열심히 살겠다" 태사자 김형준, 아이돌→'쿠팡맨' 月 750만원 근황▶ "아이들 생각해서 미룬건데..." 최동석, 박지윤 '상간남 소송' 충격 전말 폭로 ▶ "동생은 미국에 있어" 故 최진실 아들, 할머니와 묘소 찾아 '딸' 최준희 근황▶ "그립고 사랑해서" 유승준, 한국 오고싶어 하는 진짜 이유 바로 이것?▶ "립싱크 논란에 티켓 판매 부진까지" 장윤정, '극구 부인' 입장문 보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9480 저출생에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원아 늘었다…내년 더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11 0
9479 높아진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189 0
9478 한은, 두 장 붙은 5만원권 첫 발행…15일 경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66 0
9477 흑백요리사도 못피한 악플…5년간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12만건 [7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10281 11
9476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시 20∼50대 수령액 7천만원 넘게 ↓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00 0
9475 "표절 사과해VS베끼지 않았다" 백예린,'엄마친구아들' OST작곡가와 갈등 [1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14792 14
9474 "별거 끝에 결국 이혼" 황재균·지연, 갈라서게 된 이유 들어보니... [17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28434 16
9473 "중징계 받아도 명예퇴직금 28억 지급" 농협·자회사, 권익위 권고 무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368 0
9472 "부산서 잡혔다" 연락두절 필리핀 가사관리사, 결국 강제퇴거 예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632 1
9471 "드디어 금리 내려가나" 한은, 11일 기준금리 어떻게 될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356 0
9470 "손흥민 공백·황희찬 부진…" 홍명보호, 요르단서 이중고 해결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266 0
9469 "사상자 1만명 육박…" 레바논, 이스라엘 공격 3주만에 역대급 참사 [9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1111 17
9468 건보공단, 동성 사실혼 부부 피부양자 자격 등록 완료 [1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8938 12
9467 "이혼 후 양육비 주지않아 구금 50대" 계속 미지급해 결국 실형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356 0
9466 "필리핀 가사관리사 '통금' 없앤다"…격주 임금지급도 논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351 0
9465 "주유소 기름값 10주째 하락"…휘발유, 33주만에 1천500원대 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229 0
9464 '욱여넣다', '객쩍다'…맞춤법 고수도 쩔쩔맨 전국민 받아쓰기 대회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422 0
9463 "44kg까지 빠졌다" 쯔양, 최근 근황 보니... 방송 복귀 언제? [27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7609 27
9462 "임산부세요? 들어오세요!" 성심당, '프리패스에 할인'까지... 대박 [10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0583 35
9461 "팔이 무릎에 스쳐" 시내버스서 4세 아이·할머니 폭행한 20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654 2
9460 너무 나간 中국경절 '알뜰여행'…화장실서 수십명 잠자기도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0020 28
9459 "가계대출자 157만명, 연 소득 100% 빚 갚는 데 사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73 0
9458 "맨투맨&후디페어, 최대 75% 할인" 쿠팡, 간절기 맞이 1만여종 선보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47 0
9457 토스, 빌라·주거용 오피스텔도 '주담대 갈아타기'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45 0
9456 "경찰도 중국산 CCTV 설치 심각"…산업스파이 잡는 부서에도 운영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6678 37
9455 野, '금투세 도입' 격론 끝 지도부 위임…'유예' 결단만 남은 듯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325 0
9454 논란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24가정은 '중도취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325 0
9453 직장 내 괴롭힘 '정신적 피해'도 산업재해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03 0
9452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전무후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452 1
9451 "비열하고 치떨려" 박지윤, 최동석과 '쌍방 상간 소송'에 결국 입 열었다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3691 3
9450 "음주운전 무죄 나오는 법?" '주차하고 소주 한병 원샷'... 충격 재판결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440 1
9449 "요즘 부자들은 주식으로 증여" 용돈보다 '자녀 주식 계좌' 세금 혜택까지 이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64 0
9448 "연간 수익률 40%" 알짜 재테크족, 美 금리인하에 '배당주 ETF' 자금 몰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58 0
9447 "왜 자꾸 주식을 팔지?" 워런 버핏, '닷컴 버블 붕괴' 움직임과 유사 행동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4362 12
9446 "돈 주고 사 먹겠다" 이장우 막걸리, 김제축제 수만 명 몰려 '대박' 품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380 2
9445 "잘 버는 만큼..." 백종원♥소유진, 대한적십자사 또 '재능기부' 선한 영향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362 0
9444 "한돈 990원" 이마트 이어 롯데마트도... 10월 신선식품 초특가 할인 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92 0
9443 "故김형은 아버지 구순 잔치" 심진화♥김원효, 누리꾼 울린 사진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51 0
9442 "3%대 이자율도 사라질라"…만기 3년이상 예금 가입 10개월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70 0
9441 "124만8500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국내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72 0
9440 "하반기 예정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내년으로 미뤄질 듯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6692 2
9439 "산모 3명 중 2명은 제왕절개로 출산"…5년간 자연분만 44%↓, 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411 1
9438 "외국처럼 '얇고 가벼운 페트병' 먹는샘물 나온다" …플라스틱 절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358 0
9437 "교권침해 논란에…" 교원평가서 '학부모 조사·서술형 평가'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11 1
9436 테러로 숨지면서 품속 9개월 아들 온몸으로 감싼 이스라엘 엄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47 0
9435 "알배기 배추 반값 할인" 홈플러스, 3만통 한정으로...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70 0
9434 내년 말부터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도 '단위가격 표시제'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49 0
9433 "부모에 14억 빌려 아파트 매수" 국토부, 위법의심 39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67 0
9432 "이거 먹으면 숙면" 엄정화, 자기 전에 꼭 챙기는 '영양제' 3가지 뭐길래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54 0
"그냥 열심히 살겠다" 태사자 김형준, 아이돌→'쿠팡맨' 月 750만원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08 0
뉴스 [포토] 이상희, '청룡영화상' 왔어요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