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50만명 넘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 원치않는다며 서약한 이들,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8 20:15:04
조회 377 추천 0 댓글 1


마지막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서약한 사람이 250만명을 넘어섰다.

17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람은 누적 기준 253만5천25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이 170만3천335명으로 67.2%를 차지했고, 남성이 83만1천95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70∼79세가 101만6천16명으로 40.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69세 71만7천173명(28.3%), 80세 이상 46만1천754명(18.2%) 등이었다. 30세 미만은 6천830명으로 0.3%가량이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성인이 자신의 임종에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의향을 미리 밝혀두는 문서로, 건강한 사람도 지정 등록기관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임종기에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다.

이 같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이른바 '존엄사법'으로 불리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지난 2018년 2월 시행됐고, 지난해 10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200만명을 넘긴 이래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사전에 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담당 의사와 함께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한 환자는 누적 14만7천183명이었다.

연명의료계획서는 말기 환자 등의 뜻에 따라 담당 의사가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 중단 결정이나 호스피스에 관한 사항을 계획해 작성한 문서다.

사전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 환자 가족의 합의나 진술 등에 따라 실제로 연명의료 중단 등이 이행된 사례는 지난달 말까지 37만3천676명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보건소 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전국 744곳, 연명의료결정제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455곳이다.



▶ "독감 무료접종 하세요" 어린이·임신부·노인 순차적으로 시작▶ "250만명 넘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 원치않는다며 서약한 이들, 왜?▶ "남성 비중 11%에 그쳐" 올해 '육아기 근로단축' 사용 15% 늘었지만...▶ "서류없이 자동차보험 보상청구"…공공 마이데이터 보험분야 확대▶ "무료배달에 '숨은가격' 논란"…맥도날드 4명 주문 땐 5천원 추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1018 "압타밀 등 외국분유, 직구가 싸다…한통에 최대 1만5천원 저렴"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6538 3
11017 "판매자 대금 늦게 주고 이자 미지급" 공정위, 쿠팡 제재 착수...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07 0
11016 "2023년 머그샷과 유사" 트럼프, 47대 美대통령 공식 사진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02 0
11015 후배에게 "이 XX는 사람도 아니다"…대법 "모욕죄 안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81 0
11014 "건강 문제가 가장 커" 가족 근심·갈등 초래하는 원인 1위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78 0
11013 "10만원에 팔려다 36만원 사기 당해"…중고거래 주의보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6905 9
11012 "제수용품 최대 25% 할인" 강남구 전통시장 설명절 할인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54 0
11011 "할인율 높이고 환급 이벤트 쏠쏠" 온누리상품권 '설 빅4 이벤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32 0
11010 "강남3구에만 쏠리는 청약통장" 고분양가·경쟁률에 55만명 이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81 0
11009 "너무나 당연한 사고" '럭키비키' 톱 아이돌 여가수, '원영적 사고' 뭐길래?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228 11
11008 "20GB 요금제 1만원대" 알뜰폰, 앞으로 더 싸진다... '도매대가 대폭 인하'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958 0
11007 "6개 중 4개 표시와 달라" 구스다운 매트리스 혼용률 불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54 0
11006 "틱톡, 19일부터 美서 서비스 완전 중단"…시장가치 58조~72조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52 0
11005 "23세→34세 상향 될까" 권익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연령 지적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802 10
11004 "마지막 할인이라더니 또?" 메가·챔프스터디 거짓광고 제재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440 15
11003 "농협은행, 가계대출 금리 0.1%p 오른다" …비용 반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2 0
11002 "줄어든 경력단절" 30~34세 고용률, 10년 전보다 15%p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96 0
11001 "생산성 높이고 더 오래 일해야" 선진국 저출산 비상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314 5
11000 "2023년 건강보험 약품비 약 26조원" 지출 1위 '고지혈증 치료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1 0
10999 "내달 10일까지 수입 신고해야" 부가세 면세사업자 158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58 0
10998 "설연휴 중증·응급수술 수가 300% 가산" 문 여는 병원 보상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56 0
10997 "얼굴보다 신용점수" 정가은, 재혼 생각 있다고?... '이혼' 후 깜짝 근황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75 1
10996 "너무 야하니 가려" 뮤지컬 탑 여배우, 다이어트 성공하더니 '벨리댄스'까지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8318 17
10995 "설연휴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 확대" 하루 7만7천명 수송, 예매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3 0
10994 "보상금 규모 왜이래" 삼성 갤럭시 간편보상, '소비자 시끌'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52 0
10993 "지역화폐 10만원씩 쏜다…" 설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자" 안간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61 0
10992 "임대료 10~40% 저렴" 성남시 '일자리연계 지원주택 304가구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5 0
10991 "30% 할인합니다"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온오프라인서 20~31일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93 0
10990 "1월 31일도 임시공휴일 이라고?" 알고보니 가짜뉴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4 0
10989 "모든 시민에게 50만원씩 지급" '일상 회복 지원금' 준다는 '이 지역' 어디? [7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8376 13
10988 "신고포상금 최대 5억원" 선관위, 설 명절 선거법 위반 단속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25 0
10987 "'국장' 투자 소극적" 국민연금, 5% 이상 투자기업 1년새 14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19 0
10986 "건보료 상·하한액 격차 455배…" 900만8천340원 vs 1만9천780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02 0
10985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아" 전세사기로 전재산 날린 유명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24 0
10984 "어디가 아프길래" 고현정, 얼굴 볼살까지 '핼쑥' 충격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64 0
10983 "화끈하게 지원합니다" 기업은행, 설날 '특별자금' 9조원 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45 0
10982 "밝은 척 힘들었다" 5년 전 이혼 사실 고백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77 0
10981 "혼전 임신 실수 아냐" 이경실 아들, 엄마와 절연하더니... 충격 속마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49 0
10980 "아무도 예상 못했다" 유승민, 이기흥 누르고 대한체육회장 '당선' 대이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14 0
10979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16만8천원으로 인상" 복지센터서 신청, 기간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33 0
10978 "설선물 직접 만들고 차례상 다이어트" 고물가 속 알뜰소비 대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16 0
10977 "바다 등에 골분 뿌리는 '산분장' 도입" 육지서 5km 떨어져야...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6235 11
10976 "31일 아니고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무회의 의결, 설 명절 엿새 황금연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08 0
10975 "적당히 추울때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출근길 '위험' 대처 어떻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71 0
10974 "명절 상품 2만종 최대 반값 할인" 쿠팡, 빅시즌 설 프로모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69 0
10973 "취업성공수당 최대 190만원 지급" 중기부, 소상공인 재기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83 0
10972 "다자녀 가정에 2년간 매달 쌀 지원" 포천시 '최대 40kg'까지...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09 0
10971 "설맞이 최대 30% 할인 행사" 서울 전통시장 60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56 0
10970 은행권 "1분기 가계대출 문턱 낮아진다…신용위험은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47 0
10969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이혼 찌라시 논란 후 더 잘나가는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60 0
뉴스 고소영 “자녀들 학원 거의 안 보내..딴짓 많이 하더라” (‘찐천재‘) 디시트렌드 04.1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