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MZ 공직기피 심해져도…서울시 2030 공무원은 늘어 '역주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5 11:40:04
조회 332 추천 0 댓글 0


MZ 공직기피 심해져도…서울시 2030 공무원은 늘어


이른바 'MZ세대'를 중심으로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서울시에선 20∼30대 직원 비율이 9년 새 15%포인트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의 20대 이하 직원은 1천176명으로 10.9%를 차지했다. 2014년(316명·3.2%)과 비교하면 비율이 7.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직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24.5%(2천652명)로 2014년(1천744명·17.6%)과 비교하면 6.9%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국가직의 20대 비율은 4.4%에서 9.2%로 4.8%포인트 상승했으나 30대 비율은 32.4%에 26.4%로 6.0%포인트 하락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 '젊은 세대 공직 이탈'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으나, 서울시의 경우 통계적으로 뚜렷한 이직률 증가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6∼7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는 2019년부터 다른 지자체와 시험날짜 통일로 중복지원이 원천 차단됐음에도 여전히 7급은 50 대 1 이상, 9급은 10 대 1 이상의 높은 채용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MZ 공직기피 심해져도…서울시 2030 공무원은 늘어


서울시 공무원 중 젊은 세대 비율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우선 인구의 대도시 집중 현상으로 서울에서 태어났거나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서울에 정착한 청년인구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베이비붐 세대 중 1958∼1962년생의 정년이 도래한 2018∼2022년에 매년 300명 이상 정년퇴직함에 따라 신규 채용 자체가 확대됐고, 일선 사업소에서 현장업무를 하던 고령의 관리운영직이 줄줄이 퇴직하고 고졸자를 경력경쟁채용으로 대거 채용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시는 또 저년차 공무원 이탈 방지와 인재 확보를 위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력관리 정책을 펴고 있다.

우선 시는 신입들의 공직 사회 적응을 위해 신규 공무원이 기피 민원 업무나 책임이 따르는 법정사무를 떠맡지 않도록 업무분장 기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위탁교육(최근 3년간 연평균 233명), 자기개발휴직(최근 3년간 연평균 27명)을 통해 학업·연구·자격증 취득에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는 육아공무원 주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하는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무주택 공무원 전세자금 지원(최고 1억원)에서 신규자(20%) 및 신혼부부(30%)를 우선 지정하는 등 저년차 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직원복지 수준을 향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MZ 공직기피 심해져도…서울시 2030 공무원은 늘어 '역주행'▶ "5만 4천원씩 할인" 냉방 취약층 지원 130만세대로 확대▶ "30일부터 빌라·오피스텔도 '대출 갈아타기'…KB시세도 산출▶ "이상기후에 역할 커진 재난문자"…'구조요청' 답장 기능도 개발중▶ "2종 장롱은 안돼요" 앞으로 시험 없이 1종 면허 전환 못 한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0379 "동거 가족까지 무료로" 백일해 예방접종, 서초구 확대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94 0
10378 "고위험군 매년 접종해야" 고령층 465만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84 0
10377 "착오로 더 낸 지방세, 편하게 돌려받거나 기부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89 0
10376 "불안심리 반영" 비상계엄 선포 후 편의점 통조림 매출 3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67 0
10375 "대통령실 마비될수도" 비서실장 등 3실장·수석비서관 전원 사의표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70 0
10374 "비상계엄이 뭐냐면"…교사들, 자발적 자료 공유하고 수업 활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96 0
10373 "환율 뛰고 주가 하락... 코인 아수라장" 비상계엄령 여파, '단기변동성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167 0
10372 "21세기에 이게 무슨 일" 비상계엄령에 소신발언 날린 연예인들,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4 221 0
10371 "긴 여행 떠났다" BTS 뷔, 군 복무 중 전한 반려견 '연탄이' 안타까운 소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429 0
10370 "억울, 부당해서 싸우는 것" 정준하, 아파트까지 경매로...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396 0
10369 "음주 경고문구 더 세진다"…술병에 '과음' 아닌 '음주' 표기 검토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4584 7
10368 "약속 10분 후 날아온 '취소할게요'" 자영업자 울리는 '노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329 0
10367 "예방 항체주사 접종해야" 사노피, 'RSV' 건강한 영유아에도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55 0
10366 "소멸 앞둔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현금으로 돌려받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57 0
10365 "지역번호+114 누르세요" 보일러 수리 원한다면... '업체 정보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54 0
10364 "제보자에 최대 1억원 지급" 경기도, 탈세 신고포상제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41 0
10363 "내년부턴 감정평가로 과세" 시가 180억 아리팍, 공시가격 75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47 0
10362 "한국이 주도" 비트코인 박스권 장세 속 리플 '급등' 시총 3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49 0
10361 "새로운 인터넷 주소 생긴다"…ai.kr, io.kr, it.kr, me.kr 도입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4856 0
10360 "내년부터 제왕절개도 자연분만처럼 진료비 본인부담 무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44 0
10359 "한국에서는 컴백 안 한다더니" 빅뱅 출신 탑, '오징어게임2' 통편집 당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3 167 0
10358 "활동 차질 생길까 무서웠다" 박서진, '군 면제 논란' 입장문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247 0
10357 "활동 전면 중단" 박정민, 내년 1년동안 '휴식'...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214 0
10356 "베일벗은 AI교과서" 'I'm practicing…' 읽고 버튼 '꾹' 바로 평가 떠…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5797 4
10355 삼성화재, 위고비 등 처방시 100만원지급 담보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210 0
10354 "로고 없는 옷 주세요"…요노족에 불황 없는 SPA 브랜드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6909 5
10353 "멤버십 해지 막고 눈속임 가격 인상" 공정위, 쿠팡 제재 착수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5968 9
10352 "병원 코로나19 검사·마스크 중단 후 병원 호흡기 감염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159 0
10351 "온라인쇼핑도 찬바람" 10월 증가율 0.6%, 2017년 개편 이후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139 0
10350 尹 "영세업자 배달수수료 30% 인하…노쇼에 예약보증금제 마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148 0
10349 "병역미필자도 내년 5월부터 유효기간 10년 여권 발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234 1
10348 "임신 32주이전 태아 성별 고지 가능"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142 0
10347 "좋은 일자리 없고 경기 둔화" '쉬었음' 10명 중 3명은 청년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149 0
10346 "집주인이 한국말을 못해요" 충격의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 '1위 중국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268 0
10345 "깜짝 놀랄만한 근황 사진" 박시연, 음주운전 2회→'이혼' 인스타 공개 화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364 0
10344 "지적이고 우아해" 신현빈, 정우성 열애설 이후 5주만 '근황 사진' 공개 깜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306 0
10343 "정신질환 거짓말이었나" 박서진, 군대 '병역면제' 고백에 '추가민원' 제기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2 3859 22
10342 "다이소 품절대란템" LG생활건강 화장품, 석달만에 10만개 판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431 0
10341 "연말 홈파티 준비는 여기서" 세븐일레븐·이마트24, 디저트·주류 할인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202 0
10340 "의료비후불제 수혜 대상에 산모 추가" 300만원까지 무이자, 가능 지역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145 0
10339 '적정 음주량'은 없다…"연말연시 폭음 주의, 강요 문화 없애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2327 0
10338 "하이브리드차 200만대 시대" 친환경차 등록 비중 첫 두 자릿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145 0
10337 "교통·문화비 절감에 친환경까지" '1석 3조' 기후동행카드 1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145 0
10336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66개 추가 지정"…진단·치료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143 0
10335 "한은 깜짝 인하 효과" KB·신한·하나 대출금리 최대 0.19%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137 0
10334 "투자 스팸문자 사기 막는다"…대량 발송·수신 차단 이달 시작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4686 3
10333 "고령층 스마트폰 개통시 악성 사이트 접속 원천 차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135 0
10332 "전기세 48만원 폭탄" 아이비, 부모님만 사는 '시골집'에 비상... "도와주세요" [5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8347 10
10331 "내일 모레 80세" 조영남, '여친' 여러명+서열도 있어 충격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01 231 0
10330 "안먹어서, 비싸서..." 늘어나는 '김장 졸업'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30 270 0
뉴스 변요한 예능 도전, '컨츄리쿡'서 인간미 넘치는 매력 발산 디시트렌드 02.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