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득기준 2억까지 완화" 신생아 특례대출 6개월간 7조원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8 14:45:03
조회 189 추천 0 댓글 0


신생아 특례대출 6개월간 7조원 신청…소득기준 완화 속도조절[연합뉴스]


저리로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이 출시 6개월 만에 7조2천억원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디딤돌(구입자금)·버팀목(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올리면서도 신생아 특례대출은 전체 정책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저출생 해소' 차원의 정책이라는 이유로 '대출 조이기'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한 데 따라 신생아 특례대출도 속도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생아 특례대출을 시작한 올해 1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6개월간 총 2만8천541건, 7조2천252억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디딤돌) 신청은 1만9천196건, 5조4천319억원 규모였다.

이 중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대환용 구입자금 대출이 45%(2조4천538억원)를 차지했다. 신생아 특례대출 출시 초기 70%에 달했던 대환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전세자금 대출(버팀목)은 9천345건, 1조7천933억원 규모였다.

전세자금 대출 중 대환 비중은 41%(7천409억원)였다.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이후 실제 대출을 받은 대출 실행 규모는 6개월간(올해 1월 29일∼7월 30일) 2만581건, 4조8천777억원이었다.

지역별 대출 실행을 분석한 결과,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을 받은 가구의 31%가 경기도에 집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디딤돌 대출 실행 건이 4천195건(31.1%)이었고, 액수로는 전체 디딤돌 대출 실행액의 34.6%(1조2천247억원)를 차지했다.

경기도 다음으로는 인천의 디딤돌 대출 신청이 1천41건(7.7%), 서울이 1천33건(7.7%)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와 인천 주택 구입이 38.8%를 차지한다.

디딤돌 대출 집행 액수는 인천 2천847억원, 서울 3천607억원이다.


신생아 특례대출 6개월간 7조원 신청…소득기준 완화 속도조절[연합뉴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 대출)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가격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가 대상 주택이다.

현재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1억3천만원, 자산 기준은 4억6천900만원이다.

국토부는 올해 4월 신생아 특례대출의 소득 기준을 부부 합산 2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6월에는 2025년부터 2027년 사이 출산한 가구에 대해선 2억5천만원으로 상향해 사실상 모든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빠르면 올해 3분기 중 완화된 소득 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적용 시점을 연말로 늦춰 잡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잘 고려해 올해 안에는 발표한 대로 소득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라며 "상세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주택도시기금의 정책대출 공급액 28조8천억원 중 신생아 특례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4%(4조원) 수준이어서 집값을 끌어올릴 정도는 아니라는 게 국토부 판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신생아 대출의 경우 저출생이 주택보다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정책대출이 가계대출 급증과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자 국토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결혼·출산 등 인구정책과 부동산정책이 충돌하는 양상이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지난 6일 KTV에 출연해 "(주택) 수요와 공급 두 측면의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가수요 관리, 정책 모기지에 대해서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수상한 인터넷 주소 누르지 마세요" 추석 '문자사기' 주의보▶ "소득기준 2억까지 완화" 신생아 특례대출 6개월간 7조원 신청▶ 첫 1차 출시 아이폰16…한국인 '최애' 프로 10% 올릴 듯▶ "100만원 벌면 20만원 수수료" 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 협의▶ "무면허네, 보험금 많이 타내자"…고의 교통사고에 가족 가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096 "박세리와 썸 해명" 김해준, ♥김승혜와 10월 13일 결혼 '축가 조혜련'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8876 7
9095 "뭘 보고 배우겠나" 뉴진스 작심발언 라이브, '따돌림 폭로' 까지... 충격 [1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0136 22
9094 "80여종 반값 할인" 이마트, '한가위 4일 특가' 계란부터 꽃게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47 0
9093 "출산하면 500만원" 제주, 월 2만5천원에 신혼부부 공공주택 임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19 0
9092 "2052년엔 노인이 절반 넘어" 노인가구, 2038년 1천만 시대 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89 0
9091 "고립·은둔청년 '세상 밖으로'"…서울서 전국 첫 전담센터 오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11 0
9090 "무료 세무상담 받으세요"…전국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48 0
9089 "9월 재산세 잊지말고 납부하세요"…2천400만건·10조원 부과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810 0
9088 "펫 키우며 포인트까지" 네이버페이, '페이펫 키우기' 서비스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65 0
9087 與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2∼45%로 절충, 퇴직연금으로 보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58 0
9086 14∼18일 추석 연휴 병의원·약국 이용 때 30∼50% 비용 더 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52 0
9085 "최고 50만원 현금 지급" 동해시가 여행경비 시원하게 쏩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153 0
9084 "어떻게 부자 됐냐고요?" 자산 100억 넘는 '영리치', 이렇게 돈 벌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84 0
9083 "앞니까지 잃었는데" 베트남 묻지마 폭행 유튜버, 해피벌룬 의혹 제기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01 1
9082 "월 매출만 3200만원" 백종원, '연돈볼카츠' 판매 매출 124% 폭발 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31 0
9081 "돈 때문에 불화 있었다" 정선희, 故 안재환 '사별' 실종신고 안 한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30 0
9080 "아내, 아이들 볼모로" 손준호, 중국 공안 '거짓 자백' 강요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09 0
9079 "법정 증언 하겠다VS법적 대응" 안세하, 학폭 논란 일파만파... 무슨 일?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8141 6
9078 "공개 열애 한달만에 결실" 박소영♥문경찬, 12월 22일 결혼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61 0
9077 "추석 쓰레기 배출일 확인하세요" 16일엔 배출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06 0
9076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점검 받으세요" 국내외 14개 車브랜드, 일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70 0
9075 "침수 범람 3시간 전에 알려준다"…강남구 AIoT 모니터링 시스템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280 2
9074 "도봉이 빛나는 밤에" 21일~27일 도봉구 '등 축제'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75 0
9073 "기간만큼 정책혜택 누려" 서울시, 군복무자 '청년연령'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60 0
9072 "추가요금 없다" 기후동행카드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64 0
9071 "상위 제외 80%나 70%도 가능할 것" 전국민 25만원, 지급 어디까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05 0
9070 "당분간 월 2천원" 배민 배달비 혜택 '배민클럽' 유료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87 0
9069 "추석 이후 대단지 대거 분양"…강남권 '로또 청약'도 잇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07 0
9068 국민연금 받아서 기초연금 깎인 노인 약 60만명에 달해... 무슨 일?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575 0
9067 "마지막 60% 할인" 추석 선물세트, 막바지 파격 '가격 경쟁' 비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2 0
9066 "진짜 반값입니다" 도미노 피자, 단 하루 'SKT T day' 50% 할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14 0
9065 "한국인들 너무해" BTS 슈가, 58개국 아미 '지지 선언' 검찰 약식기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49 0
9064 "사실은 알거지" 회사원A 유튜버, '1년에 1억 썼다' 쇼핑중독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37 0
9063 "알고보니 재테크 고수" 이시언, 전세사기→17억 자가+오션뷰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22 0
9062 "자신감 없어져... 독거노인" 44세 '조인성' 결혼 안하는 이유, 바로 이것?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23 0
9061 "삐약이 광고계 블루칩 되다" 신유빈, 우유부터 치킨·햄 광고까지 싹쓸이 [6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9080 32
9060 "19일에 내세요" 추석연휴 중 대출만기·공과금 납부 자동연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80 0
9059 "추석 귀성 이동은 16일 오전, 귀경은 18일 오후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8 0
9058 지자체 공무원 38만3천명으로 '동결'수준 유지…국장급기구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0 0
9057 "혈중 비타민D 농도 충분하면 사망위험↓…암환자에 더 효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5 0
9056 내년 기초생활수급·차상위 어린이 1만명에 '환경보건이용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1 0
9055 "인천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하면 자동차 바퀴 잠근다"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6792 19
9054 "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의무 비치" 12월 1일부터... 구매, 설치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6 0
9053 "보험료 독촉에도 미납하면 계약 해지…잔고확인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8 0
9052 배우자·자녀있는 여성, '솔로'보다 취업비중 작고 소득 낮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5 0
9051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주면 출국금지·명단공개한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00 0
9050 "한순간에 가장 됐다" 사강, '사별' 후 골프 쇼핑몰 사업가 변신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66 0
9049 "왜 나만 양육비 내냐" 최준석, '♥어효인' 月500 수입에도 '파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52 0
9048 "지금은 못 죽어" 박수홍, '♥김다예' 예비 딸 아빠 '눈물 펑펑'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22 0
9047 "잉꼬부부인 줄 알았는데" 김윤아♥김형규, '각방살이' 충격 근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43 0
뉴스 BTS 지민,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로제 '아파트' 무대 첫공개(종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