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하이닉스 너마저" 급락장에 개미들 눈물…외인·기관은 '선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3 14:45:03
조회 275 추천 0 댓글 1


코스피가 4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는 등 크게 출렁인 가운데 지난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종목들의 하락 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천3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우선주 제외) 중 18개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순매수 금액이 2조2천억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스템 구현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국내에서 AI 수혜를 가장 크게 본 종목이다.

AI 산업의 수익성 우려에 주가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증권가에선 낙폭이 과도하다며 매수 접근을 권했다.

지난 한 달간 개인들의 SK하이닉스 평균 매수가(순매수 거래대금을 순매수 거래량으로 나눈 금액)는 19만9천533원으로,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은 -13.20%다.

주가가 24만원대까지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평균 매수가는 꽤 합리적이다. 그러나 지난 2일 하루 동안 주가가 10% 넘게 급락해 17만3천200원까지 내려오면서 손실폭이 커졌다.

개인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현대차[005380] 주식도 5천357억원어치 사들였는데 수익률은 -7.34%였다. 삼성SDI(3천210억원·-1.07%), 기아[000270](3천118억원·-9.04%), LG화학(2천558억원·-5.53%), HD현대일렉트릭[267260](1천450억원·-2.28%), 이수페타시스[007660](1천433억원·-22.60%) 등의 종목에서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익을 본 종목은 한화오션[042660](690억원·9.30%), 카카오[035720](936억원·0.45%) 2개 종목뿐이다.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수익률 평균은 -11.35%였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수익률 평균은 각각 -0.79%, -1.63%이었다.

이 기간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AI 기술주 급락 등의 이벤트로 증시가 출렁이면서 성적이 그다지 좋지는 못했지만, 코스피 지수가 한 달간 4.35% 내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에서 수익을 내고, 10개 종목에서는 손실을 봐 비슷한 성과를 냈다.

기관과 외국인 공히 순매수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005930]의 평균 매수가는 각각 8만8천623원과 8만7천914원으로 수익률도 -10.18%, -9.46%로 큰 차이는 없었다.

기관 순매수 상위 2∼5위에는 신한지주[055550](3천816억원·5.91%), 셀트리온[068270](2천877억원·1.43%), 넷마블[251270](2천695억원·10.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천705억원·10.56%) 등이 자리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1천347억원)도 많이 샀는데 수익률은 -9.82%로 개인보다는 나았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2∼5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4천456억원·7.40%), 삼성중공업[010140](3천377억원·2.94%), LG전자[066570](2천425억원·-11.13%), 우리금융지주[316140](2천389억원·-3.83%) 등이었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를 9.3% 상회했지만 반도체 이외에 다른 업종으로의 확산은 제한적"이라며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이익 모멘텀은 소멸했고 증시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어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근 변동성이 큰 반도체 업종의 대안으로 반도체와 주가 상관관계가 낮은 조선, 방산, 화장품 등을 꼽았다.



▶ "보상금 10만원? NO" 곰팡이 빵 먹고 배탈... 인터넷에 올리라는 업체▶ "하이닉스 너마저" 급락장에 개미들 눈물…외인·기관은 '선방'▶ "역대급 폭염에 '요로결석' 주의보…충분한 수분섭취 중요"▶ "설마 우리집도?" IP캠에 담긴 사생활 180여건 무단 유출 '헉'▶ "노출은 부담스러워" 올 여름, 체형보완 수영복 판매 '쑥'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506 "다이어트에 딱 좋다"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빅사이즈' 출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98 1
8505 "섹시하면 다냐" 올림픽 독일 대표팀, 육상여신 슈미트 '저격' 충격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12 0
8504 "힘들었던 시간 보상받길" 조승우, '버닝썬' 피해 '고준희' 응원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91 1
8503 "싱가포르 재벌이라더니" 데이비드 용, '사기 혐의' 체포당해 충격 실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12 1
8502 "함소원이 때렸다" 진화, 돌연 사진 내리더니 "오해였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12 0
8501 11번가, 소상공인 정산주기 앞당긴다…상품배송 다음날 70%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49 0
8500 울산 소상공인 단체 "'수수료 인상' 배달의 민족 탈퇴할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59 0
8499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필요시 24세까지 재보호 가능해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4 0
8498 "최대 50만원 지원"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77 0
8497 응급실에도 공보의·군의관 파견…비응급환자 오면 의료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26 0
8496 "금리 최저 연 3.6%"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60 0
8495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후 10년간 밀린 양육비 2천억원 받아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0 0
8494 "시세 차익만 20억"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만점 통장 잇따라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6428 0
8493 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51 0
8492 "전동킥보드 술 마시고..." BTS 슈가,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5 0
8491 "포장하면 더 저렴해요" 교촌치킨, 주문할 때마다 10% '무제한 쿠폰'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48 0
8490 "그렇게 용하다던데"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근황 점집 위치 어디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412 1
8489 "저번주에 태교여행 갔는데" 김승현♥장정윤, 한달 빠르게 '긴급' 출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52 0
8488 "7년 기다린 아들" 이은형♥강재준, 42살 '제왕절개' 출산 폭풍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63 0
8487 "이건 치료가 아니라..." 양재웅, 정신병원 환자 CCTV 공개 네티즌 '경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63 1
8486 "놀토 하차하며 제작진에 수천만원 FLEX" 혜리, 이제서야 밝혀진 '미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21 3
8485 "대표팀과 같이가기 어려워" 금메달 안세영, 배드민턴 협회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25 0
8484 '2025년 신설' 전자직 공무원, 내년부터 5급 공채로 첫 선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14 0
8483 "저열량·고단백 도시락이라더니" 열량 높거나 단백질 함량 적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56 0
8482 "특별재난지역 해줘" 인천 전기차화재 아파트 요청에 행안부 '난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15 0
8481 설거지 되고, 요리는 안 되고…필리핀 가사관리사 일범위 '모호'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7469 2
8480 "최대 30억원 한도" 9일부터 티메프 피해기업에 긴급자금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19 0
8479 "꼭 금리 올려야 했냐"…글로벌 주가 폭락에 일본은행 비난 쇄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14 0
8478 임대차 2법 4년…서울 세입자 절반이 재계약 때 갱신권 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36 0
8477 "성별·결혼·교육·인종에 따라 기대수명 18년 차이 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37 0
8476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월 132만2천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6 0
8475 티메프사태 속 쿠팡 멤버십요금 내일 오른다…업계 영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19 0
8474 "240원으로 일년 보장" NH농협생명, 대중교통 보험 590% 가입 돌풍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06 0
8473 "비대면 자영업자 신용대출" KB국민은행, '최대 1억원' 조건·이자·정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30 0
8472 "나만의 삶" SES 슈, 바다·유진 진짜 손절했나 '의미심장' 게시물 뭐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94 0
8471 "부부의 비밀 감춰왔는데..." 로버트 할리, '♥한국인 아내' 결혼 위기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14 0
8470 "결국 금밖에 없다" 금값, 줄줄이 무너지는 세계 증시 '안전자산'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409 0
8469 "클럽 홍보에 이용당해" 손흥민, '술값 수천만원' 루머에 형사고소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55 0
8468 "의사는 돈벌면 안되나" 여에스더♥'홍혜걸' 70억 집+25억 그림 돈자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69 0
8467 "안전기준 넘어" 국내산 헤어드라이어서 전자파 1168mG 검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69 2
8466 8월 전국서 아파트 2만여가구 분양…도곡·방배 등 강남권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10 0
8465 코스맥스, 출산장려금 신설…자동 육아휴직도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25 1
8464 관광객 겨냥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한달만에 4만3천장 팔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03 0
8463 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100∼200원 인상…평균 2.2%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17 0
8462 바뀌는 9급 공무원 국어·영어시험 예시 문제 40문항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12 1
8461 서울거주 20∼23세 청년에 문화이용권 지원…청년문화패스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11 0
8460 "월평균 수입 145만원" 배달·대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 88만명 [6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7681 7
8459 '블랙먼데이' 코스피 6% 넘게 내리며 2,500선 붕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04 0
8458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 내일 입국…4주간 특화교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91 0
8457 "우리 남편 건물주 될 것" 박수홍♥김다예, 임신 8개월 행복한 예비아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224 0
뉴스 왕빛나, 이혼 2년차 싱글맘 연기…‘그래, 이혼하자’ 캐스팅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