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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학비만 1억 들어" 현영, 초호화 상위 1% '송도 국제학교'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1 18:20:04
조회 20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현영이 자녀들의 국제 학교 1년 학비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현영의 유튜브 채널 '현영누나누나의'에서는 유명 유학 컨설팅 원장을 만나 현재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상위 1% 국제학교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영은 "최근 학부모들이 미국 보딩스쿨보다 한국 국제학교를 선택한다"라며 "달러가 너무 비싸다. 미국 학교 보내려면 뼈를 갈아 넣어야 하는 수준"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송도에 있는 국제 학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 운동장도 정말 넓고 애들이 뛰고 운동하는 걸 보니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딸이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아이들을 봤는데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음악실에도 악기들 세팅해 놓고 다양하게 악기를 배우는 모습을 봤는데 그것도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어 현영은 "아이들이 교실 안에 갇혀서 배우는 것보다 운동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 좋았다. 또 비즈니스 같은 걸 아이들이 구상해서 사업도 한다. 자기 스스로 능동적으로 계획해서 만들어내기도 한다"라며 학교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녀들이 다니는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학비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는 "1년 치를 두 차례에 걸쳐 분할 납부한다. 반은 원화로, 반은 달러로 내는데 그래서 미국 달러가 쌀 때 환전을 해놓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자녀의 학비는 1년 기준으로 빌리지 스쿨 4646만 원, 미들 스쿨 4993만 원"이라고 밝혔다. 두 남매의 1년 학비만 단순하게 계산해도 1억원이라는 금액이 가볍게 나오는 것이다.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료할 경우 1인당 학비만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지현, 김남주·김승우 자녀도 같은 학교 다녀


사진=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홈페이지


현영은 부담스럽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엄청 부담된다. 나는 둘이 합쳐서 1억 원이다"라며 "계속 열심히 일해야 한다. 이제 일하러 간다. 다음 주에 또 등록금을 내야 한다. 행사 좀 부탁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영의 자녀가 다니는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는 스타들의 자녀들이 가장 많이 다니고 있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배우 전지현의 아들과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딸도 채드윅 국제학교에 다녔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매년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등 미국 명문대 진학률도 높다고 알려져 있어서 상류층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학생 대 교사 비율도 8대1로 대부분 소규모 학습 구성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교사가 전 과목을 영어로 진행한다. 

또한 교내에 스쿠버다이빙 시설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대극장, 스튜디오까지 갖춰져 있어 국내 국제학교 중에서도 최고의 시설로 꼽힌다.

현영의 딸은 지난달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에서 초등부 배영 50m에 출전해 2위로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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