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수십명, 9일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나남뉴스 갤러리

1/3

싱글벙글 자위대 영내생활 만화 작성자 : 관심종자

북한군 수십명, 9일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나남뉴스

2024.06.11 12:25:03

조회 156 추천 0 댓글 0

북한군 수십명, 9일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

북한군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합참은 국방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9일 낮 12시 30분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며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 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DMZ는 현재 수풀이 우거져 있고 MDL 표식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라며 "길도 없는 상황에서 (북한군은) 수풀을 헤치고 움직이는 상태였고, MDL에 근접하기 전부터 우리 군이 관측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우리 군이 경고 방송 및 경고 사격을 한 이후에 즉시 북상한 것으로 봐서는 (MDL을) 침범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짧은 시간 동안 50ｍ 이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며 "곡괭이 등 도구를 지참하고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길을 잃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군 20∼30명 중 다수가 작업 도구를 들고 있었고, 일부는 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9일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우리 군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한 날이다.

합참이 이틀이나 지나 관련 사항을 공개한 것은 긴장이 추가로 고조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성준 실장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한 북한군 동향과 관련해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설치했고, 설치한 것은 대남 방송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한 뒤 "대남 방송은 아직 청취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 북한군 수십명, 9일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회계사 실수라고 하던데?" 정부, 액트지오 4년 체납에도 '계약 강행'▶ 금감원 "공매도 전산시스템 내년 3월 구축…최종안 곧 발표"▶ 내달부터 월590만원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0∼1만2천150원 올라 ▶ 개원의에 진료명령 '강수'…동네의원 면허정지·취소 나올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9449_23116_2223.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608	"폐암 정기검진 하면 조기진단율 2배 높아지고 사망률은 감소"	나남뉴스	06.15	135	0
7607	쿠팡 코로나 방역실태 폭로하자 계약만료…법원 "부당해고"	나남뉴스	06.15	132	0
7606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나남뉴스	06.15	174	0
7605	"8만원에 만들어서 380만원에" 디올, 노동자 착취 정황 충격	나남뉴스	06.15	146	0
7604	"학대 사실무근" 中판다센터, 가짜뉴스 유포자들 경찰신고	나남뉴스	06.15	114	0
7603	"너나 네 사촌이나" 손흥민, 토트넘 벤탄쿠르에 인종차별 농담 당해	나남뉴스	06.15	143	0
7602	"미군, 코로나때 '중국산 백신 믿지마세요' 가짜뉴스 유포" 무슨 일?	나남뉴스	06.15	118	0
7601	인니 축구 '기적 시리즈' 신태용 "역사 썼다…한국과 대결 기대"	나남뉴스	06.15	117	0
7600	만삭 아내 살해 원인이 전략 게임? KBS '스모킹건' 논란	나남뉴스	06.15	226	0
7599	"무너지는 제주도 부동산" 이효리, 제주 떠나 다시 '서울'로 이사 이유는?	나남뉴스	06.15	146	0
7598	"지금 사도 되나요?" 세종시, 14억→8억 '반토막' 아파트 등장 무슨 일? [3]	나남뉴스	06.14	371	0
7597	"영양제 2000억원어치 팔아" 여에스더, 허위·과장 광고 '무혐의' 심경 고백 [89]	나남뉴스	06.14	14021	24
7596	"내가 누군지 알아?" 치킨집에서 난동 부린 손님, 알고보니 '이 사람' [2]	나남뉴스	06.14	381	0
7595	"사람이 죽었는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사형 아닌 '무기징역' 왜? [122]	나남뉴스	06.14	12367	19
7594	"이런 비매너가..." BTS 진, 프리허그 행사 '기습뽀뽀' 여성 고발당해 [4]	나남뉴스	06.14	429	0
7593	"9월 컴백합니다" 피프티피프티, 키나 포함해 5인조 됐다	나남뉴스	06.14	306	2
7592	"웅며들었다" 임영웅 생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영웅시대 '선한 영향력' [18]	나남뉴스	06.14	5474	28
7591	"스마트폰·USB 속 개인정보 무료로 파기" 해주는 '이 곳' 어디? [2]	나남뉴스	06.14	283	1
7590	"주주들 사랑해" '60조원대 머스크 성과 보상안' 재승인 [46]	나남뉴스	06.14	7610	12
7589	"아픈 환자 먼저 살려야"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 [2]	나남뉴스	06.14	249	0
7588	"10년물 경쟁률 1.03대 1" '개인용 국채' 청약 첫날 1천260억원 몰려	나남뉴스	06.14	171	0
7587	"6천대 1 경쟁률" 하이브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28일 데뷔	나남뉴스	06.14	193	0
7586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 4년 연속 통신 3사보다 높아" 왜?	나남뉴스	06.14	173	0
7585	"저출생 때문에" 10년새 반토막 난 10대 헌혈자, 무슨 일? [3]	나남뉴스	06.14	281	0
7584	"헤어진 배우자 국민연금 나누자" 분할연금 수급자 10년새 6.5배	나남뉴스	06.14	191	0
7583	알리·테무 화장품·물놀이용품서 중금속…아이섀도 65배 납검출	나남뉴스	06.14	179	0
7582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2]	나남뉴스	06.14	257	0
7581	"최정상 걸그룹이 어쩌다" 티아라 아름, 3700만원 안 갚아 '사기' 혐의 입건	나남뉴스	06.13	283	0
7580	"더 줘" 현대자동차 노조, 성과급 350%+1450만원에도 또 '파업 예고' [71]	나남뉴스	06.13	4144	16
7579	"아이 지우라고" 뮌헨, 김민재 라이벌 日 수비수 '이토 히로키' 누구?	나남뉴스	06.13	249	1
7578	"명예보다 돈이지" 탈옥한 김미영 팀장, 사이버 범죄 '경찰 출신' 충격 [15]	나남뉴스	06.13	4020	6
7577	"분양만 받으면 대박" 제3판교, '금싸라기 땅' 노리는 현금 부자들 깜짝	나남뉴스	06.13	229	1
7576	"16일부터 자동차세 납부하세요"…총 1조6천억원 부과	나남뉴스	06.13	187	0
7575	"PB 검색순위 조작"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원…"즉각 항소"	나남뉴스	06.13	185	0
7574	"동백전 기부하세요" 부산시, 5만원 이상 기부자에 추가 지원금	나남뉴스	06.13	187	0
7573	"시작가 160억원" 미술 경매에 반포 고가 오피스텔 분양권 등장 [12]	나남뉴스	06.13	6351	5
7572	"올해 내리긴 하나요?"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	나남뉴스	06.13	177	1
7571	"공매도 내년 3월 이후 재개" 기관 상환기간·연장횟수 제한	나남뉴스	06.13	128	0
7570	"누가 의사들을 노예라 생각하나…명분없는 휴진 중단해야" [3]	나남뉴스	06.13	258	0
7569	"10만전자 가나요?" 삼성, AI칩 '원스톱'+종합반도체로 TSMC 추격	나남뉴스	06.13	221	0
7568	청약통장 月납입 인정액, 41년만에 10만→25만원 상향	나남뉴스	06.13	571	0
7567	4월 나라살림 64조6천억원 '적자'…작년보다 19조원↑	나남뉴스	06.13	140	0
7566	"나이 있어 기대 안했는데" 이정현, 둘째 '복덩이' 임신 경사났네	나남뉴스	06.13	146	0
7565	"돈도 집도 없다" 최강희, 가사도우미 알바 한 진짜 이유	나남뉴스	06.13	203	0
7564	"이 집이래" 밀양 가해자, 김해 아파트 주소까지 공개 주민들 '발칵'	나남뉴스	06.12	513	0
7563	"불법이라도 월 3천만원 버니까" 서울시 대학가 원룸, 손님 북적 무슨 일? [1]	나남뉴스	06.12	458	1
7562	"진실을 말하겠다" 美 유명 경제학자, 내년 미국 증시 '대폭락' 섬뜩 경고	나남뉴스	06.12	224	0
7561	"생방송으로 로또 1등 번호 적중" 최현우, 당첨금만 '13억 5천만원' 깜짝 [2]	나남뉴스	06.12	490	0
7560	"김수미 며느리의 속사정" 서효림父, 딸 혼전임신에 '오열' 상견례도 안해	나남뉴스	06.12	249	1
7559	"저금리로 다시 이용 가능" 소액생계비 대출 전액상환자 주목 [15]	나남뉴스	06.12	5927	2
뉴스	[왓IS] “꽁꽁 숨겨야 했다”…’정우성子 출산’ 문가비, SNS 글 재조명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