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송지효, "개인카드까지 빌려줘"... 미담 확산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18 13:27:59
조회 30 추천 0 댓글 0

송지효, "개인카드까지 빌려줘"... 미담 확산 무슨일?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송지효가 예정된 돈을 다시 한 번 받지 못한 상황이다. 지불일로 계속 뒤로 미뤄졌으며, 현재로서는 6월로 재조정되었다

송지효가 받아야 할 돈은 총 9억 원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다른 직원들의 생활이다.  A씨는 217만 원, B씨는 100만 원, C씨는 210만 원을 아직 받지 못한 상황이다.

송지효는 이에 대해 ""저는 당장 그 돈이 없어도 살 수 있어요. 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폰이 끊겼어요. 우리 회사 대표가 타는 포르쉐의 리스료 200만 원은 사치지만, 직원들이 받아야 할 월급 200만 원은 생계에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직접 문제를 알리고, 이 사안이 언론에 공개되어 직원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매일경제
사진=디스패치,매일경제

'우쥬록스'는 2019년에 설립된 회사로, 초창기에는 유튜브와 틱톡 등의 SNS 컨텐츠를 제작하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박주남 대표가 회사를 문어발 식으로 확장시키기 시작했다. 뷰티, 테마파크, 음반, 피트니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이 사업들은 적자만을 기록하고, 자본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잠식되었다. 기업 정보에 따르면 순이익율은 -72%, 부채비율은 214,820.95%로 나타났다.

이후 박주남 대표는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자사 홈페이지에 투자 소식을 게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우쥬록스에 100억 투자>", "<골프존 GDR, 우쥬록스와 직영사업>"과 같은 뉴스를 유포하였으나, 이에 대해 네이버는 "가짜 뉴스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고, 골프존은 "GDR 제품을 납품한 적은 없었고 별도의 사업 진행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우쥬록스는 심지어  피트니스 회원들의 헬스비까지 먹튀하기 까지 했다. 약 600여 명의 회원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트니스 코치의 임금도 체불되었다는 전언이 있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박주남 대표는 포르쉐를 타고 명품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출근하며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우쥬록스는 독특한 매니지먼트 운영 방식을 갖고 있다. 매니저들이 개인카드로 진행비를 지출하고 회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회사는 이 지출결의를 제때로 지급하지 않았으며, 직원들은 심지어 카드 연체까지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송지효는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매니저들이 개인 카드로 지출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매니저 중 한 명은 송지효가 자신의 카드를 제공하고 현장 진행비용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우쥬록스에 계약 후로 송지효는 한 번도 돈을 받지 못했다. 미정산금은 대략 9억 원에 이르는데  이 금액은 '런닝맨' 출연료를 제외한 미지급액이다.

송지효는 결국 법적 대응을 선택했고, 우쥬록스에 5차례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러나 회사는 "곧 송금하겠다", "법인 통장이 막혔다", "현금으로 지불할 것이다", "해외에서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투자자가 한국에 왔다" 등의 말로 송지효를 기다리게 했다.

하지만 4월 10일에도 정산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대신 박주남 대표는 "4월 말일까지 꼭 송금하겠다"고 다시 약속했다. 그러나 이 약속 역시 지켜지지 않았고, 박 대표는 4월 27일에 갑작스럽게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버렸다.

직원들의 경우 20~30대의 평균 나이와 2700만 원의 평균 연봉을 가진 사회 초년생들이다.. 그들은 국민연금 체납과 월급 지연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송지효와 함께 '우쥬록스'로 이직한 사람도 있었다. 

일부는 적금을 깨고 생활하거나 신용불량자가 되어 신용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들은 가족의 도움을 받아 버티고 있으며, 송지효의 도움으로 일부 월급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아직 4월 급여와 3월 지불이 남아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송지효의 대변인은 '디스패치'에게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가 받을 월급보다는 먼저 직원들의 월급 문제가 해결되길 원한다는 생각도 밝혔다.

하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달랐다. 그들은 송지효의 미청구금에 대해 더 걱정했다. 이는 금액의 문제가 아닌, 송지효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A씨는 "작년에 사고를 당해서 두 번의 수술을 받았고, 병원비가 천만 원이 넘었어요. 가족이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만, 송지효 씨가 조용히 병원비를 지불해주셨습니다."

또한, 그들은 더욱 감사한 사실이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때문에 간병인이 찾아오지 못했을 때, 송지효 씨가 밤에 찾아와서 동행하셨어요. 병원에 입원하거나 퇴원할 때마다 그녀가 함께 있어주셨습니다. 병원 의사들도 모두 놀라셨습니다."

F씨는 "송지효는 일과가 끝나면 항상 우리에게 택시비를 챙겨 주었다. 매니저가 바빠서 운전을 못할 때는 그녀가 직접 운전해서 현장으로 갔다."며, "우리에게 그녀는 그저 연예인이 아니라, 실제 언니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송지효 측은 "배우만 살겠다고 그런 방식을 택했다면, 직원들 밀린 월급은 어떻게 받냐"면서 "정당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일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59 우도환, 조선변호사 '미공개' 영상 올리자 팬들 분노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3 20 0
58 삼성 이재용 회장, 본인 입으로 밝힌 'MBTI' 의외의 결과 (+정용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3 280 0
57 효성티앤씨, "부장이 사원 월급 받고, 사원이 부장 월급 받았다"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3 20 0
56 '재능기부 구인 논란' 배우 김태리, 인스타 게시 후 '글 삭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3 115 0
55 '열애 인정' 원더걸스 유빈❤권순우 테니스 선수, '9살 연하' 나이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3 162 1
54 성시경, "술쳐먹으면서 돈벌고" 댓글 반응에 '소신발언'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188 0
53 '2번 이혼' 방은희, 리즈시절 '술집' 여자 연기만 해야했던 충격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18 0
52 세븐 이다해, 신라호텔 결혼 후 '신혼여행' 어디로 갔나 봤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135 0
51 '역대급 동안' 조갑경♥+홍서범, '이혼' 안하는 이유 공개에 팬들 폭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18 0
50 "집값이 2600억?" 비욘세♥제이지, 소름돋는 재산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52 0
49 "쫄딱망하고"... 김경호, 우울증 대인기피증 심경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56 0
48 언더붑 이미주, 파격적인 수위 '사진' 공개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40 0
47 서우, 2년 동안 '방송활동' 쉬었던 이유 근황 공개에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71 0
46 "일면식도 없는데" 아이유 만진 '인플루언서'에 팬들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28 0
45 "결혼임박?" 줄리엔 강, 제이제이 '운동 유튜버' 커플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61 0
44 '원가절감' 현기차, 훔치기 쉬워 "소나타, 기아차 보이즈까지 생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2 30 0
43 "결혼임박?" 줄리엔 강, 제이제이 '운동 유튜버' 커플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1 262 0
42 '40대 주부' 나미꼬 이세은, 그간 '방송활동' 못했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1 200 0
41 "다 내려놨다" '前 국가대표 김동성, '공사장 인부'된 근황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1 60 0
40 '포에버 H.O.T.' 토니안, KTX 승무원 '고백'에 깜짝... 무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1 94 0
39 '인형미모' SES 바다♥+ 딸 루아, 패션쇼 무대에서 '귀여움'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1 277 1
38 이효리도 놀랐다" ITZY 유나, 유고걸 커버+황금 골반 모습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1 379 0
37 "영광스러운 자리 함께 하려" 손흥민 父, '월드컵 출전 비화'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1 244 0
36 '상상 그이상' 임성한 작가, '아싸 두리안' 드라마 '파격' 그자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174 2
35 오나라·윤세아, "정화 언니가 식혜 보내줘" 선물에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98 0
34 "23만원 받고" 홍현희, 이효리와 '친분' 쌓게 된 뒷 이야기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312 1
33 군 여간부, BTS 진에게 '사심' → 근무지 무단이탈 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97 0
32 'DM+반말' 블라인드에서 터진 '경찰 수사' 논란 진실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51 0
31 손흥민 만난 '39세' 산다라박, '비혼' 결심 이유 밝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168 0
30 박수홍 허위 유튜버, 결국 "형수가 제보" 이유 밝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69 0
29 '빵집' 도둑, "4시간 동안 빵 먹어" CCTV보고 사장이 내린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163 1
28 '춘천'에 생기는 손흥민 카페, 인필드 'NOS7' 의류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0 180 1
27 '꼬부기 브브걸' 유정, 아이돌 데이트 장소 공개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70 4
26 "임영웅 꿈꾸고".. '20억' 대박 맞은 모녀 사연...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315 1
25 '방부제 미모' 김희선, '중학생'된 딸 + 지하철 일상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451 1
24 '악역 끝판왕' 진서연, "독전 촬영 후 은퇴 생각" 심경 토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222 1
23 "이럴줄 알았어" 서출구❤이영주, 동거일상에 '아이키' 부러움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53 1
22 '미주와 기막힌 인연' 유재석, "플레이리스트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39 0
21 '작사가' 김이나, 불안장애로 3년 미룬 여권 발급한 이유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226 0
20 '나혼산' 몽골 시청자, 여행 '패키지·항공권' 가격 관심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45 0
19 "정경호가 아니네" 수영, 배우 구교환에게 드러낸 '사심' 팬들 폭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9 199 0
18 '다단계 폰지사기' 벌인 태국 부부 소름돋는 '형벌' 수준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74 0
17 '대기업 최초 여자 정비사' 서민재, 남태현과 필로폰 혐의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189 0
16 갓성비' 갤럭시북3 프로, '노태북' 으로 불리게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42 0
15 '술먹방' 김말레 유튜버, 취객 '성희롱 발언' 분노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54 0
14 중고거래' 사기꾼, 수감 중 피해자 '협박 편지' 논란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29 0
13 "베트남 다낭 워크샵 간 배우들" 이병헌, 행사 경비 일체 부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47 0
12 '30도' 넘는 고온 슈퍼 엘니뇨, 5·6월 날씨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48 0
11 '칸 영화제' 참석한 로제X제니, 여배우 느낌 '물씬'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83 0
10 범죄도시3 역대 최초 2명 빌런, '20kg' 벌크업 이준혁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8 259 0
뉴스 '옥씨부인전' 임지연, 맞아 죽을 위기에 야반도주 결심?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