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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홍보 영상 본 사람?" 尹정부, BTS·임영웅 급 1600만 조회수 조작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8 02:05:04
조회 1963 추천 16 댓글 39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장면 / 사진=Nippon TV News 유튜브 채널 갈무리


윤석열 정부가 제작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홍보 영상이 유튜브에서 두 달 만에 164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을 낳고 있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다른 영상들과 비교해 현저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해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K팝 스타인 BTS, 블랙핑크 혹은 전연령에게 사랑받는 임영웅급이 되어야 가능한 수치이다.

현재 윤석열 정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계정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게재되었다. 해당 영상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어째서 안전한지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취지의 전문가 인터뷰가 담겨 있다.

대표적으로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강건욱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와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출연하여 설명을 이어갔다. 인터뷰는 전체적으로 길지 않고 짧은 4분 26초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현재 28일 오전 기준으로 1648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인 것에 비해 해당 계정의 구독자는 27만 명에 불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만약 구독자가 적더라도 화제 영상으로 꼽히면 댓글과 좋아요 수도 많은 것이 일반적인데, 이 영상의 댓글은 1만여 개에 불과하며 좋아요 수 역시 2500개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임영웅도 3년이 걸린 1600만 뷰

후쿠시마 영상은 단 두 달만에 해냈다


사진=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 갈무리


지난 23일 진 교수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하여 "자기들이 BTS냐, 블랙핑크냐. 상식적으로 어떻게 1600만이 나오느냐. 속이려고 해도 적당히 해야지"라고 말도 안 되는 수치를 비판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YTN 인터뷰에서 "가수 임영웅의 뮤직비디오도 1년이 넘어야 1600만 회 겨우 되는 게 있을 정도"라며 석연치 않은 점을 꼬집었다. 실제로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콘서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랑이 이런 건가요' 비디오는 3년이 되어서야 1600만 회에 도달했다.

의아한 조회수는 여당에서도 의혹을 가지기 충분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역시 "영상이 객관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싶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대통령실 예산으로 집행된 것은 아니고 또 다른 시스템이 있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조회수를 인위적으로 올리지 않았다"며 해당 영상에 대한 시청은 자연스러웠던 것이라 해명했다. 관계자는 유튜브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대한민국 시청이 99.99%로 집계되고 있으며 해외 계정을 이용한 비정상적 접근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유튜브 광고비 9억 원과 페이스북 1억 원을 비롯해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비를 문화체육관광부 앞으로 집행하여 또 다른 논란을 낳은 바 있다.



▶ "후쿠시마 홍보 영상 본 사람?" 尹정부, BTS·임영웅 급 1600만 조회수 조작 논란▶ "손님, 이거 가품이에요" 롤렉스 '진품' 시계 고장낸 뒤 거짓말 본사 발칵▶ "문신 과하면 출입 제한한다" 문신 금지 정책 시행, 개인 자유 침해인가▶ 킹크랩 배딱지에 얼음가득... '신종 저울치기' 수법에 모두 경악▶ "장마 끝난 거 아니었어?" 2차 장마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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