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엄마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려 충격을 안겼던 발모광 금쪽이가 또 엄마를 폭행하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23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눈썹은 물론이고 속눈썹까지 뜯어 먹는 중학교 1학년 금쪽이의 최초 3번째 솔루션이 진행되었다.
2차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금쪽이에게 가장 두렵거나 싫은 감정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금쪽이가 '구토'라고 답했다. 이에 엄마는 오은영 박사가 가르쳐준 대로 "이 구토라고 쓰여 있는 풍선을 터뜨리면 금쪽이 내면에 있는 불안이 사라질 거야"라고 말하며 안아서 터뜨려 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금쪽이는 '바늘'로 터뜨릴 것을 끝까지 고집하며 엄마와 몇 번 실랑이가 오가자 소리를 지르며 안 한다고 거절했다. 뒤이어 혼자 바늘을 챙겨온 금쪽이는 엄마의 제지를 무시하고 모든 풍선을 바늘로 다 터뜨리며 솔루션 자체를 망쳐버린다.
이에 금쪽이 엄마는 차분하게 훈육을 시작했고 "얘기할 준비가 되면 얘기하라"고 말한 뒤 안방으로 들어가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주었다. 그러나 분노를 다스리지 못한 금쪽이는 엄마에게 풀스윙으로 바늘을 투척하며 "쓰레기 같은 X이"라는 막말을 퍼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쪽이 엄마는 아들이 진정하도록 시간을 주며 대화 준비가 되면 방문을 노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금쪽이는 엄마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렸고 여전히 분노를 참지 못하며 계속해서 방문을 걷어찼다.
'물세례', '발길질'에 '또 머리채'까지
이게 과연 아들이 엄마한테 할 수 있는 행동인가
사진=채널A
금쪽이 엄마는 안방에서 혼자 "하다 하다 별걸 다 하네"라며 아들의 버릇 없는 행태에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금쪽이 앞에서는 끝까지 차분하게 대응했다. 그러자 금쪽이는 "사람을 만만하게 보네 이거?"라며 젓가락으로 안방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그마저도 실패로 돌아가자, 물 한 컵을 떠 와 노크를 하고는 마치 반성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꾀를 냈다.
엄마가 방문을 여는 순간 물세례를 끼얹으려 준비 자세를 잡던 금쪽이에게 엄마는 "홈 캠이 있어서 네가 뭘 하려는 건지 다 보인다"며 경고를 날렸다. 그러자 그는 물컵을 내려놓으며 "진정됐다"고 거짓말을 했다. 엄마는 아들이 무엇을 하려는지 다 알고 있었지만, 방문을 열었고 이에 금쪽이는 풀스윙으로 물을 끼얹고 발로 엄마의 엉덩이를 찼다.
1차 솔루션 진행 당시에도 게임을 하지 못하게 제지당하자, 금쪽이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집어던지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날아간 폰은 엄마의 머리에 명중했고 통증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쓰러지고 만다. 금쪽이 엄마는 이러한 아들의 폭력에 맞서 단호하게 휴대전화를 버리겠다고 대응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아들은 또다시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으로 던져버렸다.
경악스러운 상황에 제작진까지 개입하며 엄마를 보호했고 영상을 보던 신애라, 정형돈, 장영란 등 패널은 충격을 받아 할 말을 잃고 만다.
이러한 충격적인 솔루션 과정을 보내면서도 금쪽이 엄마는 "내가 널 꼭 변하게 해줄게"라며 끝없는 모성애를 보이며 포기하지 않았다. 이에 3차 솔루션을 진행한 금쪽이는 마침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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