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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녀펀치] 12사단 훈련병 군장은 67kg? MBC가 왜 물었나.
안녕하신가?번뇌왕 게이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neostock&no=5499321 여중대장 강유진 PD수첩 입갤 ㄷㄷ 군장 45KG 맞네 - 주식 갤러리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힛갤러리, 유저이슈 등 인터넷 트렌드 총 집합gall.dcinside.com최근 12사단 고문살해 사건에 대해서"MBC"의 PD수첩에서 다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이상하지?MBC는 좌파 페미 남성혐오 채널로지금까지 남성혐오를 강화하고 래디컬 페미니즘을 조장해온 채널이다.당근칼로 초등학생 남자를 혐오조장했고조회수 4짜리 게시글을 조작해서 주갤러를 묻지마 살인자로 만들려는 시도도 했다.그럼 이상하지?워마드급 남혐채널인 MBC에서 왜 숏컷 페미 여중대장의 혐오에 의한 고문살해 사건인12사단 사건을 다뤘을까?나는 의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이 PD수첩 보도를 읽어봤다.MBC의 이력을 보아왔던내 '합리적 의심'하에서는이것은 '선제적'인 '방어 영상이다'MBC와 기존 나거한 대다수 언론노조는 해당 훈련병의 군장이 20kg 혹은 26kg라고 이전에 보도를 통한 여론 선동을 한 바가 있다.( 피해자나 피해자 동기, 전 차수 훈련병 단 한명만 취재해봤어도 하지 않았을 내용이지 )무언가 말도 안되는 수준의 증거가 나왔고 ( 사형을 언도하기를 국민들이 촉구할 수준 )이것이 알려지기 전에 가해의 정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줄인다는 목적이 보인다.(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그럼 이게 내 망상인지 한번 보자.해당 방송의 내용이다.원래 군장이었던 항목을 다 넣고 ( ROTC 친구인 내 친구에 의하면 완전군장의 기본 무게는 20kg이라고 한다. 그리고 구독자중의 일부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24kg이라고 한다. )그럼 원래 군장이었던 내용을 다 넣은게 24kg이 기준이다.그리고 책을 넣기 시작했다.26kg이나 20kg라면서 최대한 줄이려고 했던게MBC를 위시한 좌파 언론노조의 기존 보도였다.(사과나 정정보도를 들은바가 없다)성인 남성이 혼자 들수가 없는 무게였다고 한다.GPT에 의하면 30~40 킬로는 일반적인 남자가 혼자 들 수 있는 무게다.이것을 크게 벗어났다고 추측할 수 있다.가방을 메는데는 짦은 시간이면 됐겠지.근데 이상하다시멘트 포대나 쌀포대 40kg짜리를 들어본 사람은 알거다.그것은 아주 무겁지만가방에 못 맬 정도는 아니다.근데 어깨에 거치만 하고 헛디디면 뒤로 넘어질 정도였다?군장의 크기는 저만하고 책을 저만큼 넣었다는데실제 권수가 저정도 책의 부피를 차지하는지 모르겠다.내용을 보면 아예 가방에 꽉차게 넣은거 같은데..이 방송에는 무게 측정을 한다는데책 약 70권을 넣었다고 한다.신형 군장이라 잘 몰라서 물어봤더니.좌측의 작은 가방을 큰 가방에 합칠수 있는 형태로 함그리고 어제 올라온 게시글에는책 무게가 한권당 0.5kg이라고 함특이하지GPT는 책 무게를 0.7킬로 기준으로 잡더라고이 70권의 책을 넣은게 가군장이다?어제 올라온 게시글에는 명확히 말하는데"군장은 42kg다, 혹은 군장은 45kg이었다고 함"40킬로대였다는 것을 시청자의 뇌리에 강화시키려는 목적처럼 보임 ( 내눈엔 그렇다 )왜 이렇게 의심하냐고?입대할때 피해자는 어머니를 업고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내가 보기엔 건장해보임. 어머니를 업은게 힘겨워 보이는 체형이나 자세가 아니다.피해자의 어머니는 연령을 추측해보면40 50 60대중에 하나일것이다. 피해자가 20대니까한국의 평균적인 40, 50, 60 나이의 어머니들의 무게는 56~63kg이다피해자의 어머니의 무게가 아주 가벼웠다고 하더라도50kg정도 였을것이다.50kg를 저 자세로 당당하게 업은 사람이42kg 45kg로 횡문근 융해증이 발생할 정도였을까?점점 이상하지?PD수첩에서 말하는 내용 가리키는 방향이랑 괴리가 일어남(그리고 주념글을 보내고 유튜버들이 군장을 차고 일사분란하게 영상을 올린 것과도 괴리가 있음)왜 40kg대였다는 걸 강화시키려는 채널 선동을 하지?MBC가?의심 스럽잖아.성인 남성 조교가 혼자서 들지 못할정도의 가방이다.그리고 조교의 기준은 키가 크고 건장하고 위 체력테스트에서 상위등급을 맞아야 된다.푸시업 72개 하는 조교가 45kg 못드는게 납득이 가냐?무조건 45kg은 좆밥으로 넘는거임성인 남자 몸통보다 더큰 가방에서 책이 우르르 쏟아졌다.나는 군용품을 저렇게 잘 쏟아지게 만든다는게 좀 기형적이라고 생각함.부피상으로 봤을때 옛날 더플백 같은 수준인거 같은데 거기에 책을 쏟아질정도로 넣은거임군용품에서 책이 새어나올정도로 담은거임그게 45kg일까?말이 안된다고.심지어 해당 훈련병은 운동이 취미고운동신경이 좋으며대학 축구부 활동을 할정도로 무한체력이었다고.잘읽어봐라기본완전군장 24kg총 4kg0.5kg * 70권 = 35kg ( 0.7kg * 70권 = 49kg )(이하 괄호는 책한권에 0.7kg gpt기준임)63kg(77kg)에침낭 추가 4kg67kg(81kg)MBC PD 수첩이 이야기 하고 갑자기 유튜버들이 자기도 해봤다고 일사분란하게 방송나오는42 혹은 45kg vs 67kg 혹은 81kg영상보면 성인남자가 혼자 들수 없고 옆사람이 들어야"겨우 맬 수 있었다"(키가 크고 건장한 걸로 뽑는) 조교가 끝나고"가방을 혼자 못들었다"피해자인 훈련병은 "대학 축구부 출신으로 건강하고 운동신경이 있었으며, 운동이 취미고"입대할때 군대 앞에서 찍은 어머니(50킬로쯤 되시겠지)를업은 사진을 보면 "어깨가 굽은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거뜬해보임"그럼 어머니 업는걸허리펴고 당당하게 할수 있는대학 축구부 출신 무한체력 건장한 남성이45kg군장을혼자서 못 매고조교가 45kg군장을혼자서 못맸을까?갑자기 좌파 PC 남혐 페미 방송이 가해자를 깠다?그리고 유튜브에 45kg기준으로 테스트한게 짠것처럼 나온다?이게 자연스럽냐?아니면누구도 부정할수 없을만큼의 (끔찍한) 증거가나오고 있고67kg 성인남성의 몸무게 만큼 존나 무거운걸 들게해서"성인 남자 하나를 든것과 같다"라는 수식어구가 나오기 전에선제적으로 45kg으로 선동했다이게 맞는거 같냐?나는 후자가 맞는거 같은데?갑자기 일사분란하게 언론이 움직이면 선동이라고 생각해라특히 좌파채널이 물면 말야.왜 유튜버가 갑자기 테스트함?여가부가 광고비 줘서 45kg이미지를 고착화 시키기 위해일사분란하게 참가한거 아님?잘 생각해봐라자연스러운 진행은 절대 일사분란하지 않아12사단 훈련병사건 초기 언론 보도 타이밍만 봐도 그렇다.잘봐라이건 mbc와 언론노조가 원하는 보도방향이다.조회수 4로 칼부림 선동을하고당근칼로 남자혐오를 조장하던 방송국이지무조건 더 큰게 나온거다67kg, 81kg이던아니면 여군사조직 성상납으로 인한 휴가증 발급이던경찰 군대 여직원 사조직 카르텔 섹스스캔들이던뇌물 준거든'무언가 더 나온거임 (그걸 가리려는 거고)'신상필벌을 기준으로 봤을때군은 사람죽인 사람에게 휴가 라는 (포상)을 줬다라이브구독자 마교도는 이렇게 말하더라전쟁관련법 살살 만지던데이거 고문살해나 고문치사가 아니라전쟁전 남자 군인 혹은 포로가어느정도 부하를 버티는지 군에서 테스트 해본거 아니냐고 (휴가 자체가 이해가 안가니까)'그래서 포상 준거 아니냐?'우선 뒷 이야기가 뭐가 나오기 전에이 휴가 포상은왜 준건지에 대한 언급이 안나오고 있음개혁신당이 캐내서 뭐 그 대대장인가 뭔가 하는 새끼가 말하길"휴가 달라고 해서 줬다"는데그거 납득하는 사람 있겠냐?사고치면 휴가부터 자르는 군대에서?mbc를 믿지마라남혐하던 방송국이니까아가리를 믿지말고이력을 믿어라--그래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건데?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나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음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서 그냥 좆같노 하고 나거한 보소 라고 말하면서끝낼수가 있음근데 그렇게 안할거임왜냐?나는 지난번에 동탄 '떳가만' 사건 발생했을때디씨를 하는 중에 갤로그로 제보를 받았음'판타지갤러리 남고라는 사람이 성무고를 당했는데 다뤄주세요'그래서 다뤘다국내 최대의 남성향 이슈 유튜버 뻑가에 제보도하고국내유일의 정론지 '펜앤드 마이크' 박준규 기자님과 선우윤호 기자님께도 제보 보냄ㅁ그리고 양측에서 다 다뤄줬고 이것은 공론화 되었음이 자리를 빌어서 한손 거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이후에 스토킹이나 엿보기가 아니라 "강제추행"혐의로 바꿨다는 소리는 들었는데어떻게 된지 모르겠다 다만 그 공론화가 효과가 있었고무고하게 당한 남자 사람을 살리는데 기여했다는 것에는자랑스럽게 생각하고나 말고도 다른 마교도와 주갤러들이 참여해서 이뤘다는 것을 알고 있음전국민이 동탄당했다와. 떳떳하면 가만히 있어를 알고 있고납세자이자 시민의 한사람으로 국민의 이름으로해당 정부기관에 항의를 가했고실제로 돌아갔다.여기서 멈출 일이 아니다.이슈가 묻히면 일을 하지 않고나 미치광이처럼 하는 것이지금 '나거한'이다나거한이라는 것은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모두를 말하는거야삼권 자체가 다 썩었기 때문에'나거한'이라고 불린다.나는 내 부모님 세대에 대해서 불만이 많다.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나라를 개좆만들어서 이민마려운 시대를 만들어놨느냐나는 지금 성인이고 30대 후반이고 이민을 생각하지만 내 고향이자 앞으로는 고국이 될 이 나거한에 대해서불만이 많고탈조선에 성공하더라도 아마 수십년간 신경을 쓸거다.왜냐고? 내 고향이잖아 씨발나는 내 이후 세대의 젊은 남자 애들로 부터 그런 욕을 먹고 싶지 않다."당신은 뭘 했길래 군대를 남성혐오로 병사 죽여도 되는 쓰레기로 만들어놓고 해외로 튀어서 꿀만 빨았습니까?"나는 아들이 없기 때문에 아들에게 그런 이야기는 안들을 거임.근데 이글을 보는 어떤 사람은 조카에게 어떤사람은 아들에게 들을수도 있다.아니면 이름모를 해외에서 만난 고국의 후배라던가누군가에게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고나는 게시글 하나 쓰고 정보공개 청구하고전화 한통하고 투서 하나 쓰는데에아무런 공포도 없고, 내가 해야될 일이라고 느껴그리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항의하고 싶다. 그리고 이건 무조건 효과가 있을거다.강원경찰서랑강원지방 검찰청에서이 사건을 다루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걸 MBC한테 맡겨둘거냐?아니면 1. 정보공개 청구로 실제로 군장 만든게 책이 몇권이고 무게가 몇권인지 쟀느냐고 물어볼거냐?(내가 납세자의 한사람으로 이 부분에 관심이 있다는 압박을 줘야 일하는거다)2. 강원지방 검찰청에 연락해서 이 사건이 왜 "학대치사"로 들어가있느냐 대학을 운동부하에 대한 전국적인 전문가인 씨름선수 "이만기"가 있는 학과에서 배웠으면 알고 고문한건데 "고문치사"로 전환하라고 "진정"을 넣을거냐? (진정은 전화던 투서던 메일이던 국민신문고든 정보공개청구든 뭐든 좋다)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전화겠지3. 검찰청과 경찰에 혹은 그 담당 판사에게 죄질이 악랄한 죄인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해달라고 해라4. 감사원에 투서나 전화나 민원을 넣어서 해당 가해자의 대변인으로 전락했었던 강원경찰서를 감사청구해라 뇌물 받아먹은거 없는지5. 검찰과 법원에 해당 고문살해 사건에 대해서 "사형"을 촉구해라6. 언론과 뻑가, 해외 트루스소셜, X, 폭스뉴스, 일본 신문에 제보해라, 해외에는 해외 사건과 엮어서, 한국에는 이 이슈가 이상하다고 제보해라왜 할 수 있는게 없음?진짜 주갤러나 남자가할 수 있는게 없었으면왜 집에서 불알긁으면서 우영우론 전파한것은 기형아 보험이 나오고마통탑은 망해서 매물로 나왔노?박해받는 청장년층 남자는 수백만이다.수백만은 작은 수가 아냐나는 장담한다투서랑 전화가 100건만 쌓여도이거 무조건 얼굴공개되고투서랑 언론과 전화와 압박이 존나 커지면이거 사형 나와그리고 사형 나와야 되는 일이다.사형 나와야 다시는 누구도 혐오사상을 가지고 군에 들어가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신상필벌'은 우리 손으로 하자.온 세상이 주갤러면 나라가 산다.온 세상이 주갤이다.내가 간단하게 말하겠음.내가 좆도 아니고 주갤러가 좆도 아니면왜 고로시 해서 죽이려고 하고 신고테러를 하겠냐?'효과가 있는거임'[주식이야기: 회사내 악폐습을 넘어 인명손실이 났는데 휴가라는 상을 주는 회사는 회사가 아니라 범단이 아닐까? 그 주식을 팔아라]3줄 요약: 1. MBC가 보도한 방송의 군장무게 45kg는 반절로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2. 고문살해인것을 사회적 압박을 가하면 얼굴공개 이름공개로 직접 주갤러가 '신상필벌'할 수 있다. (왜 이게 아직 12사단 사건이냐?)3. 사형을 때리도록 미리 압박해야 나거한이 변한다. 참여해라
작성자 : 123번뇌자유고정닉
2. 보급형 메티에다르 (오버시즈 듀얼타임 에베레스트 에디션)
1편에 많은 관심주셔서 후딱 써왔습니다. 이번편 부터 본격적인 리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작성하는 만큼 주관적인 의견 그리고 뇌피셜이 들어 갈 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세줄요약 박고 시작하겠습니다.1. 두껍지만 티타늄사용으로 착용감은 ㅅㅌㅊ2. 바쉐론에서 만든 바쉐론스러운 시계 3. 진정한 의미에 스포츠워치 2-1 시계의 원본 이 시계는 코리 리차드라는 사진작가가 에베레스트 등정시 착용한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졌습니다. 원본과 양산형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 5시방향 오렌지 포인트와 로터에 인그레이빙 정도로 상당히 똑같이 만들었죠. 기존 프로토타입에서 양산형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아쉽게 된 부분은 티타늄 브레이슬릿입니다. 분명 프로토타입에는 만들어줬던 티타늄 브슬을 어떤 이유에서인지 양산형에서는 빠지고 러버스트랩과 코듀라스트랩만 제공되었습니다. (아마 생산단가 떄문이 아닐까 추축) 2-2 케이스우선 상세스펙은 기존 오버시즈 듀얼타임 (7900V)와 동일합니다.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 스테인리스케이스에서 티타늄으로 바뀌었다는 점 입니다. 덕분에 무게도 크게 줄었습니다. 전에 친구 듀얼타임을 잠시 빌려 착용할 일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두꺼운 두께(12.8mm)는 착용감을 애매하게 만드는 요인이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데이트모델과 비교할 시 상대적으로 두꺼운 두께에서 오는 착용감은 더욱 애매했고요. 저 두께가 뭐가 두껍냐고 하실 수 도 있지만 오버시즈는 두께가 케이스두께가 아닌 베젤이 두꺼워지는 구조여서 무게중심이 높아서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가 티타늄으로 바뀜과 동시에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졌고, 가벼운 무게에서 오는 착용감은 데이트 모델과 비교해도 훌륭했습니다. 베젤링을 제외한 모든 케이스가 티타늄이지만 단조로운 마감이 아닌 여러가지 마감이 들어갔다는 점도 이 시계를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일겁니다. 티타늄을 가공하는데 스틸보다 많은어려움이 있는건 모든 옽붕이들이 알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언듯 듣기로는 스틸대비 5배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티타늄을 밝게 폴리싱하는게 어려운거로 알고 있는데 케이스를 처음보면 스틸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매우 잘 폴리싱 되 있습니다. 케이스에는 브러쉬드 마감이, 푸셔와 케이스 측면에는 미러 폴리싱이 들어가 적절한 대비를 이루며 빛을 모든각도에서 잘 반사해 줍니다. 이렇게 잘 폴리싱 된 티타늄 케이스에 비드블라스팅 처리가 들어간 베젤, 용두 그리고 푸셔가드가 합쳐지면서 그 어떤 오버시즈보다 툴워치스러운 느낌을 뿜고 있는것도 큰 매력포인트지요. 우리 모두가 만져봤던 k-2 총열과 비슷한 색감과 촉감의 베젤과 용두는 마치 이 시계를 모시면서 차지말고 툴워치 처럼 착용하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말뿐만인 럭셔리 스포츠워치가 아닌, 실제로 착용하고 험한 환경에서 모험을 해야할 것만 같은 분위기죠. 아 물론 차고 운동한적 없습니다…ㅋㅋㅋ 대부분의 럭셔리 스포츠워치들은 말로는 스포츠워치라 하지만 넓은 면적으로 들어간 브러쉬드와 폴리싱 마감은 시계를 찰 때 항상 조심스럽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베젤의 브러쉬드와 미러폴리싱의 반전이 시계의 아름다움에 대부분을 차지하니까요. 케이스에 유일한 부분인 스틸 베젤링은(흰 화살표) 확실히 다른 부위보다 밝은 느낌을 줍니다. 이 부분 또한 정면은 브러쉬드, 측면은 미러폴리싱이 되어있습니다 가끔씩 보면 베젤링에서 반사되는 빛이 무광베젤 주변을 밝혀주는데, 이게 참 예술입니다. 사진으로 못담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2-3 다이얼케이스는 소재말고는 특별함이 없었다면 다이얼은 모든게 일반 듀얼타임과 다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그레인드 다이얼입니다. 멀리서 볼때면 파랑색이 한방을 섞인 회색 다이얼처럼 보이지만 시계를 가까이 가져온 순간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매트해 보이던 다이얼이 빛을 받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빛을 강렬히 반사해내기 시작합니다. 이때 미세하게 거친 펄입자들이 보이는데 마치 바위 일부를 다이얼에 옮겨둔 느낌입니다 기존 오버시즈의 래커다이얼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면 이 다이얼은 마초스러움을 강조했다고 생각해봅니다. 다이얼의 또 다른 특징은 인덱스와 미닛트랙입니다.우선 인덱스가 더 볼드해졌습니다. 기존의 얇았던 인덱스와 달리 두꺼워진 인덱스+검정색 인덱스 테두리는 훨씬 더 가독성이 좋습니다. 미닛트랙은 분과 분 사이 자잘하게 쪼개져있던 트랙은 다 없어지고 분단위로만 끊어져서 깔끔해보이는 인상을 주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계의 원본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할때 사용했던 만큼 가독성을 좋게 하려고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사실 무채색 계열의 그레인드 다이얼+검정 인덱스테두리+검정 핸즈는 시계를 굉장히 심심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더티더즌들이 대부분 이런 조합이지요. 하지만 듀얼타임 핸즈와 AM/PM 인디케이터에 사용된 오렌지 포인트는 그럴뻔 한 이 시계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줍니다. 마치 간장계란밥에 고추기름 한바퀴 두른 느낌처럼 말이지요. (안드셔보셨다면 강추함) 아쉬운점이라면 5시, 7시 방향 인덱스는 감싸주고 있는 테두리가 없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납득은 갑니다. 그 부분까지 양각인덱스를 넣어줬다면 시계가 어지러워 보였을수도 있을테니까요. 2-4 케이스백이 시계의 하이라이트는 로터입니다. 사실 이것때문에 이 시계를 샀다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죠. 로터에는 코리 리처드가 직접찍은 에베레스트 산맥 사진중 하나가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전부 핸드 인그레이빙 입니다저는 이 부분이 가장 바쉐론스럽다고 느껴집니다. 바쉐론하면 제가 떠올리는건 메티에다르인데 (캐비노티에도 있지만 그건 너무 비현실적...) 수억짜리 한정판 시계에 들어가는 핸드인그레이빙을 이 시계에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는점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이 글의 제목도 보급형 메티에다르라고 한겁니다. 저를 포함한 옽붕이들이 기계식 시계를 차는데는 감성이 상당한 부분일텐데 장인이 한땀한땀 새겨넣었을 인그레이빙은 그러한 감성을 치사량까지 주입시키는것 같네요. 의도한거는 아니겠지만 저는 산맥위에 블라스트처리된 로터부분이 마치 눈내리는것처럼 느껴지는데 어떠신가요? (노틸, 오버시즈데이트, 에베레스트 비교) 무브 이야기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기존 듀타에 들어가는 무브랑 동일한 무브먼트니까요.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NAC코팅이 들어갔다는 점 입니다. 바쉐론에서 NAC코팅은 한정판이나 특별모델, 플래그쉽 모델에만 넣어주는 녀석입니다. 검정색 코팅이다보니 제네바스트라이브도 더 잘 보이고 무브에 각인인나 코팅이 안된 부품들, 그리고 루비가 대비되면서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2-5 단점 이 시계의 가장 큰 단점은 접근성입니다. 한정판으로 150개 나와서 한국에는 극소량만 (크로노,듀타2피스씩만 들어옴) 들어온 모델이니 수 많은 사람들이 못즐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쉐론이 왜 극소량만 만들었는지 이해는 가지만 적어도 티타늄케이스만이라도 적용해줬다면 오버시즈가 훨씬 인기 있었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물론 컬렉팅하는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 외 소소한 단점이라면 브레이슬릿이 없다는 점 입니다. 저는 스틸브레이슬릿이 따로 있지만 그렇게되면 가벼운시계를 무겁게 만들며 착용감도 떨어지는거 같아서 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에 나온 주황색 스트랩을 구매안해둔게 한이네요... 이제는 너무 비싸져버려서 포기했습니다. 이거말고는 단점이라고 할 만한게 딱히 없네요... 2-6 마무리 사실 하이엔드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럭셔리 스포츠워치들은 스포츠시계 조무사라고 생각합니다. 험하게 차기에는 너무 럭셔리한 분위기와 섬세한 피니싱이 기스에 예민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물론 럭셔리 스포츠워치는 험하게 다뤄질 상황에 차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기는 합니다... 세심하게 다뤄줘야하는 일반적인 스포츠 시계들 사이에서 오버시즈 에베레스트는 어떠한 스포츠도 가리지 않고, 그게 요트 위에서 물놀이든 암벽등반이든, 편하고 러프하게 찰 수 있는 디자인과 소재로 만들어져 나왔다는게 진정한 스포츠워치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거는 고오급 툴워치가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에 하나씩 올릴 계획입니다. 다음에는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일품죽창 리뷰 시리즈 1. 정신병의 시작(카키필드42)
작성자 : 일품죽창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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