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대고 집에 들어가려 하는데 3층 어떤 여자가 "저기요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했음. 왜 그러시냐니 베란다에 갇혔는데 나올 수가 없다, 지금 속옷만 입고 있는 상태라 여자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음. 그리고 비밀번호 4자리를 알려주고 올라와서 좀 도와달라고 함.

그러면 안 되는데 엄마는 의심안 하고 집 비번 알려준 거 찍고 문 열라고 했음. 근데 안 열림. 다시 내려가서 비번 아닌데요 하니 "아.. 앞에 23번을 제가 안 불러드렸죠?"라고 함. 그니까 비밀번호가 6자리였던 거임. 그래서 다시 올라가서 문 열어줌. 그런데 다시 해도 안 됨. 마지막으로 내려가서 엄마가 저기요 이거 비밀번호 맞으세요? 하니 마지막으로 앞에 24라고 하고 정정함. 그거 치니 문 열림.

문 열으니 방금 이사온 집처럼 사방에 문이 다 열려 있는 상태였다고 함. 온갖 서랍 문 다 열려이ㅛ는 상태. 베란다에 여자가 있어서 문을 열어 줌. 근데 거기서 쌔했던 게, 베란다 문이 자동으로 절대 잠길 문이 아니라 위 아래로 걸고 닫는 걸이식. 그래서 인위적으로 누가 문을 잠그는 거 아니면 잠길 수 없음.
꺼내주고 엄마가 이사오신거냐 물어보났는데 "아 감사합니다 아 자세한 거는 말씀드리기가 좀 곤란해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웃으면서 감사 표시함.

그리고 끝.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