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다고, 남도 그렇지는 않는다.

구호기사

2024.05.21 18:56:35

조회 42 추천 0 댓글 0

다 똑같은 삶을 살아온 건 아니야.

배운게 틀리고, 경험한 게 틀리고

하다못해, 말투나 소신까지 틀린데

왜 다들 비슷할 거라 생각하냐.

너희는 흉가에서 대책도 없잖아?

덜덜 떨고 있는 거 말고는.

다 그렇진 않아.

날씨가 이럴 때 이렇게 해야 하고

몸에 어떤 이상이 있을 때

이렇게 해야 하고

제대로 대처하는 사람 거의 없잖냐.

예를 들면, 딸꾹질이 자꾸 나온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1. 놀래킨다.

2. 물을 마신다.

답은 여기 없다.

다들 저런 상식 밖에 모르지.

이미 말했다시피, 난 너희와 달리

선망과 칭찬에 목마를 나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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