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스무 살 연하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14일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배우 최다니엘과 만나 춘천 닭갈비 맛집을 찾아 나선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와 최다니엘을 이끌고 '길거리 인터뷰'에 나선다. 시민들에게 맛집 추천을 받던 중 전현무는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32년 전통의 닭갈비 맛집으로 향한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은색 철판'과 '닭내장' 메뉴를 발견하고 신기해한다. 곽튜브는 최다니엘에게 이름에 얽힌 비화를 묻는다. 최다니엘은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셨는데 그걸 뚫고 태어났다. 그래서 하늘이 주신 아들이라고"라며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그는 "네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외갓집과 고모집에 살면서 아버지랑 밥 해먹고 컸다"고 가정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대화가 무르익어 갈 즈음, 닭내장이 섞인 닭갈비가 서빙된다. 전현무는 닭갈비를 보면서 "대학 때 철판 닦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진짜 힘들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한다.
닭갈비가 익자 세 사람은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전현무는 최다니엘에게 "그래서 어떡할 건데, 결혼"이라고 묻는다. 곽튜브도 "연애 프로그램도 하셨지 않나?"라며 '최다니엘 몰이'에 가세한다. 최다니엘은 '연애 프로그램' 상대였던 일본 배우 카호에 대해 "(카호가) 한국 올 때 간간히 만난다"고 답한다.
곽튜브는 이에 멈추지 않고 "(카호와) 친구냐? 가능성이 있냐?"고 캐묻고, 전현무 역시 "한순간도 설렌 적 없냐"며 떠본다. 그러나 '열애설' 질문의 화살은 전현무에게 돌아온다. 곽튜브가 "최근 스무 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자신의)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 것. 이에 전현무는 "그 친구(상대방)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고 사과한 뒤,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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