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큐리언트 아드릭세티닙,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임상 미국 FDA IND 승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2 15:05:04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는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미국 FDA 임상 1b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달 5일에 미국 FDA에 제출한 IND가 1달 내 바로 승인된 것으로, 미국 내 5개 내외 병원에서 18명의 환자를 모집해 아드릭세티닙 단독 요법의 임상2상 권장 용량(RP2D)을 확인하고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cGvHD는 혈액암 환자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에서 생성된 면역세포가 환자의 신체 조직을 공격해 전신 증상을 유발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특히 전체 이식 환자의 50% 정도에서 발생하지만, 기존 치료제는 지속적 치료 효과가 충분치 않아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큐리언트의 아드릭세티닙은 cGvHD 치료에 검증된 CSF1R 저해 기전 뿐 아니라 Axl/Mer 저해를 통한 백혈병 치료에도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cGvHD와 조혈모세포 이식의 근본 원인이 되는 백혈병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큐리언트는 현재 MD 앤더슨 암센터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에 대한 1/2차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전략적으로 cGvHD를 신규 적응증으로 발굴해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최근 미국 신닥스사는 CSF1R 항체 치료제인 닉팀보(Niktimvo™)를 cGvHD 치료제로 미국 FDA 허가를 받아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CSF1R 저해를 통한 cGvHD 치료라는 새로운 기전을 확립했다. 큐리언트의 아드릭세티닙은 경구용 치료제로 정맥주사제인 닉팀보 대비 복약 편의성이 높고, 고형암 임상 1상에서 증명된 골수성 면역세포 조절 기능을 통해 혈액암까지 치료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cGvHD 치료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임상 개발 독려를 받고 있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이번 IND 승인은 아드릭세티닙이 고형암과 혈액암 치료뿐만 아니라 혈액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는 골수성 면역세포 조절의 핵심 약물로 자리잡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허가 임상으로 이어지는 전략이 제시되면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는 "큐리언트의 아드릭세티닙이 미국 FDA의 IND 승인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동구바이오제약은 최대주주로서 이번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도 큐리언트와 함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GC녹십자, 2025년 신년사와 함께 새해 업무 시작▶ 정선주 단국대학교 교수, 2025년 제34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 취임▶ GC녹십자, 최영일 Discovery&Explorer Unit장 영입▶ 엘라스틱랩,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및 화장품 인허가 서비스 개시▶ 큐리언트 아드릭세티닙,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임상 미국 FDA IND 승인▶ 굿피플, 2025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하는 '소아암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 생화학분자생물학회, 2025년도 회장에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강봉균 단장 취임▶ 근육 속 지방 많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 떨어져..."근육 질 관리 중요"▶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에서 힐링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비대면 진료, 올해 1100만 건 돌파…환절기 이용 증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새로운 워터밤 여신으로 자리잡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5/19 - -
26315 '24시 헬스클럽' 정은지, 이별 후 헬스장서 이준영과 '근(筋)성장' 로맨스 시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39 0
26314 탈모 걱정 줄이는 두피 케어, 데미 '유니프 스캘프'로 맞춤형 관리 가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24 0
26313 에스엔이바이오, 엑소좀 기반 뇌졸중 치료제 임상 승인 기념 닥터스터치 특별 프로모션 진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28 0
26312 '라면 20봉' 쯔양, 충격적인 위 크기 공개!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34 1
26311 '사생활 논란' 김수현, 광고주 2곳에 30억 피소…100억대 줄소송 현실화되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36 0
26310 [리뷰] 영화 '8마일', 에미넴의 자아 찾기와 도전의 서사 [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792 2
26309 '신랑수업' 김일우♥박선영, 제주도서 스킨십 급진전…"하루 더 있고 싶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6 0
26308 이혜원, 안정환 몰래 아들 리환과 싱가포르 2년 '비밀 유학'…음악 반대 극복 위한 '모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26 0
26307 대한암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순천향대 의대 외과 이민혁 교수 연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1 0
26306 '슈돌' 우혜림, 홍콩 초고층 친정집 최초 공개! 37개월 아들 시우, 태권도 '피' 제대로 보여줄까?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52 1
26305 '조선의 사랑꾼' 박용근, 눈치 빠른 채리나 속여 감동 프러포즈 성공! 이경실 아들, 2천만 원 빚 폭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97 0
26304 '사극 여신' 문채원, 'SNL 코리아' 출격! 코미디 도전 예고 "유쾌함 마음껏 보여드릴 것"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28 0
26303 이승기, 장인 또 다시 구속되자 결국 '처가와 관계 단절' 선언 "신뢰 회복 불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18 0
26302 미래바이오메디신, 줄기세포·유전자진단 중국 인·허가 획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2 0
26301 큐리언트, AACR에서 아드릭세티닙 임상 1상 최종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6 0
26300 동원F&B, 프리미엄 참치캔 '동원참치뱃살 깊은 간장맛'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04 0
26299 동아쏘시오홀딩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88 0
26298 이혜영, 신동엽에 "키 큰 애랑 결혼했냐" 농담 후 즉각 사과…신동엽 "그분 아직 혼자" 응수 [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563 0
26297 이규한, 김숙에 "축의금 얼마 했어요?" 돌직구! 이상형 고백 후 '핑크빛' 기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29 0
26296 '이젠 사랑' 강예원, "한의원 홍보 아냐?" 의심에도 듬직한 한의사 공덕현 최종 선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34 0
26295 '이젠사랑' 천정명, 변호사 이유진과 아쿠아리움 데이트…'친구' 이상의 발전 가능성 열어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19 0
26294 '4인용식탁' 진서연, 과거 시력 저하 고백…절친 음문석 눈물에 '감동'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18 0
26293 서현진 측, '한동훈 지지' 합성 포스터에 "초상 사용 허락한 적 없어" 강경 대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35 0
26292 김나영, 아들 '엘베 봉' 논란 사진 삭제…적반하장 답변에 '눈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27 0
26291 '유부남' 김종민, 조세호 축의금 액수 공개? 결혼 후 더욱 강력해진 '1박 2일' 웃음 엔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26 0
26290 또 불거진 지드래곤♥이주연 열애설, 이번엔 '집 데이트' 의혹…소속사는 '묵묵부답' [2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485 8
26289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PD 파산에 합의금 '0원'…엑셀 방송 심경까지 솔직 고백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42 0
26288 아토팜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에 섬진강 양서류 서식지 복원 기부금 전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21 0
26287 재즈 듀오 올디 벗 구디, 첫 정규 앨범 발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01 0
26286 백종원, 프랑스서 '장사천재 백사장3' 촬영 포착…잇단 논란 속 해외 촬영 강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51 0
26285 '이혼숙려캠프' 출연 강지용 아내 이다은, 남편상 후 첫 심경 고백 "여전히 사랑해…억측 자제 부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47 0
26284 '천국보다 아름다운' 지옥 이탈자는 '만물 트럭' 정선철! 김혜자 인질극→손석구 '빨간 목도리' 활약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48 0
26283 [컬럼] 발기부전 극복을 도와주는 영양 만점 음식들은 무엇?!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39 0
26282 한강에서 만나는 특별한 봄날 '2025 스프링워크서울' 대회 성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42 0
26281 아디다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함께한 'SS25 클라이마쿨' 캠페인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89 0
26280 미래엔그룹, 키움 히어로즈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및 '2025 미래엔데이'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44 0
26279 GS25, 5월부터 매출 성수기 시작… 가정의 달 맞아 순금 카네이션 선보인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84 0
26278 동원F&B,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덴마크 라떼' 300만 개 판매 돌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31 0
26277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2025 ROUND in Malaysia' 6월 말레이시아서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08 0
26276 '부동산 여왕' 전원주, 故 여운계와 10배 뛴 건물 투자 비법 공개 "급매 나오면 바로 사" [1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78 0
26275 지누 아내 임사라, '돈 아까워' 남편 용돈 '컷'…알뜰살뜰 '내조의 여왕' 면모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96 0
26274 [리뷰]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과 인간 사이, 드러나는 진실의 균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20 0
26273 가정의 달을 더욱 특별하게, 코치와 함께하는 선물 제안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17 0
26272 김사랑, 'SNL 코리아' 강림! 아프로디테 비주얼부터 '추사랑' 패러디까지 '희귀짤' 대방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44 0
26271 풍자 '또간집', 90만 뷰 안양편 조작 논란에 삭제 후 재업로드 '강수'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20 1
26270 홍현희♥제이쓴, '합성' 네덜란드 가족사진 공개…제이쓴 "가발 꼴 보기 싫어" 폭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12 0
26269 손담비 딸, '붕어빵' 엄마 빼닮은 깜찍 비주얼 공개…이규혁 "나 닮았다더니?" 반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06 0
26268 에일리♥최시훈, 두바이→몰디브 '꿀' 떨어지는 신혼여행…영화 같은 투샷 공개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99 0
26267 '23년째 입국 금지' 유승준, 미국서 태진아와 조우 "사랑합니다, 대선배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95 0
26266 '1300억 자산가' 장근석, "마흔 넘어야 내 재산 지켜줄 여자 만난다" 솔직 결혼관 ('미우새') [5]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28 0
뉴스 "우리 앨범 낼 때마다 욕 먹었어" 에픽하이, 후배 에이티즈에 전해준 따뜻한 조언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