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장나라가 과거 가수 활동 당시 겪었던 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게재된 영상에서 장나라는 과거 가수 활동 시절 겪었던 건강 문제를 고백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채정안이 "나라가 나한테 먼저 인사를 하러 왔는데 귀찮아 보였다"고 말하자, 장나라는 "귀찮은 게 아니라 늘 지쳐 있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체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스케줄에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다"며 "간수치가 이상해 계속 약을 먹었고, 위궤양에 장천공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장나라는 "몸이 너무 힘들어서 만사가 귀찮았고, 편한 옷만 찾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좋은 상도 많이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장나라는 겉으로는 화려한 톱스타의 삶을 살았지만, 속으로는 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었음을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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