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세인트조지대학교 졸업생, 의사 지망생에게 '워라벨 구현하기' 조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2 11:30:04
조회 126 추천 0 댓글 0


세인트조지대학교 졸업생, 의사 지망생에게


[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이하 SGU) 의과대학이 10월 1일 '세계 의사의 날'을 맞아 의료 전문가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팁을 공유했다.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에 유리한 전문 분야

1차 의료와 같이 수요가 많은 분야는 스케줄이 보다 유연해 의사가 개인적 책임과 직업적 책임을 조율하기가 더 쉽다. SGU를 졸업하고 뉴저지에서 1차 진료의로 일하고 있는 린다 기르기스(Linda Girgis) 박사는 "1차 의료는 유연성 덕분에 의료계에서 독특한 분야로 꼽힌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의사들이 야간에 입원환자를 돌보는 근무를 기피하고 외래 진료를 하고 있다"며 "개원이나 병원 시스템 아래 일하는 것은 각각 장점과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1차 의료 이외의 전문 분야에서도 워라벨을 달성할 수 있지만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중심의 전문 분야는 종종 장시간 근무와 이른 아침 근무를 요한다. 이러한 분야의 의사는 일과 가정 생활을 위한 시간을 계획적으로 배분해야 한다.

번아웃 예방 요령

SGU 졸업 후 모핏 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에서 이식 및 종양 감염병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데이비드 토마스(David Thomas) 박사는 "잘 먹고 운동하고 충분히 자고 친구와 가족을 지나치게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균형을 찾는 것이 진료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워라벨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의사들은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SGU 졸업생의 경우 캠퍼스에서부터 이러한 균형이 시작됐다. SGU졸업생이자 내과 레지던트인 이페투 에그아투(Ifeatu Egwuatu) 박사는 여러 가지 책임을 성공적으로 조율할 수 있게 된 것이 SGU에서의 시간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덕분에 의대 생활과 교외 활동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SGU 졸업생이자 내과 예비 레지던트인 난디타 구루바이아(Nanditha Guruvaiah) 박사는 사전 계획과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완벽한 워라벨을 이루는 것은 여전히 진행 중인 과제"라며 "번아웃을 피하려면 자기 관리를 위한 시간을 계획하고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환자에게 조언한 대로 실천하기

의사는 환자에게 자주 하는 조언을 스스로도 실천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번아웃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자신의 웰빙을 우선시하는 것은 환자에게도 웰빙을 중요시하도록 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SGU 졸업생이자 종양학자인 가리마 굽타(Garima Gupta) 박사는 "번아웃을 예방하는 핵심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 경력과 삶의 다른 측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성취할 수 있는 일이다. 의사 지망생이 워라벨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주저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SGU 졸업생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SGU 웹사이트(SGU's website (https://www.sgu.edu/))에서 SGU 의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세인트조지대학교 졸업생, 의사 지망생에게 '워라벨 구현하기' 조언▶ 수면 부족, 각종 질병 위험 높인다… 불면증 예방 위한 생활습관은?▶ 아침 햇볕 쬐면 수면의 질 향상… 미국 연구 결과 발표▶ 최근 5년간 탈모 환자 100만 명 돌파… 여성·청년층 환자 증가 추세▶ 중년기 체중 변동이 클수록 조기 치매 위험 증가… 국내 연구 결과 발표▶ 한국BMS제약,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 맞아 암 환자 후원 위한 '2024 BMS Steps for Patients' 개최▶ SML바이오팜, UAE 첨단바이오의약품 컨퍼런스에서 mRNA 기반 혁신 치료 전략 발표▶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비만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에서 우수한 안전성 확인▶ SK팜테코, 2억6000만달러 투자로 글로벌 저분자 및 펩타이드 생산 확대▶ 노보텍,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22859 동아ST,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등급 획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3 97 0
22858 박서진, 콘서트 성공에 아버지 오열… '살림남' 훈훈함과 감동 선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3 108 0
22857 원미연, 강수지와 깊은 우정 회상하며 눈물… "만삭의 몸으로 장례식 3일 내내 지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3 91 0
22856 진시몬 아들 사망, 갑작스러운 죽음에 오열… "아직도 잘 믿기지 않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3 108 0
22855 댄서 립제이와 다스루의 깜짝 재회… 청춘1장 '왁킹 댄서-다스루' 편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10분 EBS1 방송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3 86 0
22854 송혜교, 태국 방콕에서 빛나는 미모 과시… '검은 수녀들' 개봉 앞두고 기대감 고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126 0
22853 이유비, 드레스 자태 뽐내며 '인형 미모' 과시… "핑크 드레스는 없어" 아쉬움 토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117 1
22852 고민시,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결혼하는 거 아니에요?" 궁금증 증폭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127 0
22851 엄기준, 12월 22일 비연예인과 결혼 "평생 함께할 인연 만나"… 팬들 축복 쏟아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109 0
22850 원더걸스 혜림, 둘째 아들 출산… "두 아들의 엄마라니 실감 안 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111 0
22849 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심경 고백… "지금 누구 만나고 싶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93 0
22848 "윤석열, 꼭두각시" 김건희 다큐 '퍼스트레이디',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논쟁 불러일으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99 0
22847 이승환, 13일 윤석열 탄핵 집회 무대에 선다… "덩크슛, 슈퍼히어로 부를 것"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79 0
22846 이승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비판 강화… "진솔한 해명 없이 책임 전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83 0
22845 위키미키 김도연, 스페인 여행 일상 공개… 화보 같은 비키니 자태 눈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93 0
22844 보컬리스트 이은희 첫 재즈 앨범 'ENFP' 발매 쇼케이스, 스테이지엠에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79 0
22843 오소곤 테라퓨틱스, 최초의 BK 폴리오마바이러스 경구 치료제 개발을 위한 520만달러 규모의 초과청약 투자 유치 마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76 0
22842 베이진, ASH 2024에서 브루킨사A® 및 노벨 파이프라인 에셋(Novel Pipeline Assets)을 포함한 혈액학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데이터로 CLL의 리더십 향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58 0
22841 이세영, 가슴 성형 부작용 고백 후 노브라 생활 공개… "캡 나시 강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97 0
22840 하연수, 일본 그라비아 논란 해명… "한국 정서와 달라 억울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83 0
22839 이장우, 조혜원과 내년 결혼 발표! '나 혼자 산다' 하차는 아직 미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81 0
22838 양준혁, 55세에 딸 품에 안아...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74 0
22837 김일우, 박선영에게 프러포즈? "결혼하면 재밌을 것 같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65 0
22836 '나는 솔로' 23기, 광수와 옥순의 파국... 엇갈린 마음과 감정의 폭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52 0
22835 담요새, 제주도를 담은 EP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 발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41 0
22834 일룸,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에 가구 지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54 0
22833 대웅제약, 월 1회 비만치료제 개발… 세마글루타이드 20% 고밀도 탑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53 0
22832 삼일제약, 서스틴베스트 ESG 등급평가 A등급 획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50 0
22831 GC녹십자, 공정거래 아카데미 개최… 윤리경영 강화나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57 0
22830 조명가게, 무빙에 이은 강풀과 디즈니 플러스의 두 번째 콜라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2 44 0
22829 최준희, 수상 소감서 외조모 언급 없이… 과거 갈등 재조명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50 0
22828 김재욱, '"일주일만에 환승이별 당해" 나래식'서 뜻밖의 연애 스토리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56 0
22827 윈터 정원 열애설 부인…소속사 "금전 목적 악의적 유포, 강경 대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52 0
22826 박수홍 형수 벌금형, 허위사실 유포 혐의 벌금 1200만원 선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44 1
22825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28세로 별세…안타까운 비보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62 0
22824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3년 열애 마침표 찍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54 0
22823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2024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성과대회'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43 0
22822 동아제약, 초등학생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53 0
22821 헬셋, 미세전류로 틱장애와 손떨림 장애를 돕는 이상운동 환자용 웰니스기기 E-stable P·Estable T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82 0
22820 GC녹십자, 미국 혈액원 인수… 알리글로 사업 날개 단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54 0
22819 삼성바이오로직스, 보건복지부 '2024 건강친화 우수 기업' 선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85 0
22818 이천웅 전 엘지 트윈스 선수, 소아암 환아 위해 마스크 1만2600개 기부 [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4419 5
22817 GS샵 '소유진 쇼' 3개월 만에 주문액 140억 기록… 동시간 주문 25% 증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83 0
22816 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러시아 품목허가 획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1 50 0
22815 [컬럼] 겨울철 인기 야식 치킨과 맥주, 발기부전 초래한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0 74 0
22814 큐리언트, 미국 학회에서 MD앤더슨과의 혈액암 임상 계획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0 78 0
22813 돌비 시네마, 연말 극장가 뜨겁게 달굴 12월 개봉작 소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0 80 0
22812 서울시-SH,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67% 주거 상향 이동 성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0 68 0
22811 레이저옵텍 '2024 레이저옵텍 포럼' 성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0 75 0
22810 셀리드,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된 항원 플랫폼 기술 '일본 특허 등록' 결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10 65 0
뉴스 “1조4000억 날렸다”…‘오스카 따귀’ 이후 윌 스미스가 치른 대가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