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 'MLB 포차'를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수동 Y173에서 운영되며, MLB 스타들의 이름을 딴 특별한 핫도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LB 포차는 셀럽 셰프 오스틴 강이 메이저리그 9명의 최고 스타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인 맛을 더해 개발한 9종의 핫도그를 공개한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등 MLB 스타 선수들이 직접 플레이 스타일이나 연고 지역을 바탕으로 메뉴가 재해석된 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는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 도그', 김하성의 '골드 글러브 도그', 애런 저지의 '치킨 파마산 도그', 이정후의 '샌프란 도그' 등이 있으며, 다양한 디저트 핫도그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메뉴는 MLB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핫도그에 한국적인 맛을 가미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틴 강 셰프는 "MLB처럼 다양한 문화를 반영한 요리를 만들어 기뻤다"며, "한국의 맛을 더한 MLB 야구장의 인기 메뉴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MLB 포차에서는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스트라이크존에서 점수를 획득해 핫도그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MLB 굿즈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굿즈 덕아웃과 자신의 얼굴을 담은 베이스볼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된다. 또한, 전설적인 MLB 스타들의 소장품도 전시되며, 대형 LED 모자 등 SNS 명소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MLB는 올해 3월 'MLB 서울 시리즈'를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가까워졌으며, 유소년 야구 대회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MLB 포차는 9월 24일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입장 예약이 가능하며, 일부 좌석은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다. 19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되며, 자세한 정보는 MLB KOREA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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