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옵티스캔 이미징(Optiscan Imaging Limited)(호주증권거래소: OIL)(이하 '옵티스캔' 또는 '회사')이 메이요 클리닉과 노하우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로봇 수술에 사용할 디지털 공초점 레이저 내시경 영상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내시경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옵티스캔의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로봇 수술 및 양질의 환자 치료에 대한 메이요 클리닉의 노하우가 결합된다. 24개월의 공동 개발 계획이 포함된 이번 계약은 양사의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 보조 유방암 수술에 초점을 맞춘 로봇 호환 내시경 영상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옵티스캔의 최고경영자 겸 이사인 카밀 파라 박사(Dr Camile Farah)는 "메이요 클리닉과 협력해 실시간 디지털 병리학과 영상 유도 정밀 로봇 수술의 도입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목표로 로봇 영상 플랫폼의 개발과 임상 테스트를 가속화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력은 혁신의 공유된 역사와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고 품질의 환자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요 클리닉은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비영리 의료 그룹으로,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추진력 덕분에 고품질 환자 치료 부문에서 다른 어떤 의료 기관보다 더 높은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 내 다른 어떤 병원보다 많은 넘버원 랭킹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다른 어떤 병원보다 많은 전문 분야에서 톱 랭킹을 차지하고 있다. 이 병원은 연간 14만10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4000건 이상의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 보조 수술 시장은 상당한 성장세를 경험하고 있으며, 기술 발전, 도입 증가, 만성 질환 유병률 증가, 인구 고령화, 외과의사 수요, 우호적인 환급 정책 등으로 인해 계속 확대가 예상된다. 미국 로봇 수술 서비스 시장은 2022년 18억달러 규모로 평가됐고, 연평균 17.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에는 6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 박사는 "이번 협력은 미국 시장에 대한 옵티스캔의 광범위한 전략적 집중의 일환이자 다양한 환경과 임상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술 중 종양학 수술 워크플로의 핵심 요소로 플랫폼 기술을 내장함으로써 외과의에게 암 제거에 대한 실시간 현미경 정보를 제공해 암을 놓칠 가능성을 줄이고 잔류 질환으로 인한 반복 수술을 최소화하려는 계획의 일부이다"라고 덧붙였다.
메이요 클리닉은 이 발표에 언급된 기술에 대해 재정적 관심이 있다. 메이요 클리닉은 수익금을 환자 치료, 교육 및 연구 분야의 비영리 미션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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