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디시 하는거라 과거 디시할때  짤들 찾아보다가 발굴함

몇년전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한국인 인줄알고 같이 춤추고 놀다가 안빼길래 같이 한잔 하자고 데리고 나옴

순순히 끌려 나오길래 ㅈㄴ 흥분해서 나혼자 계속 떠들면서 근처 국밥집 가서 한잔 하고 데리고 갈생각에 꼬추 ㅈㄴ 섯는데

나와서 이야기 해보니까 일본인이더라

생긴것만 보고 한국애인줄 알았는데 개 당황함

근데 이왕 이렇게 된거 외국인이랑 한번 해보고 싶어서 

할줄 아는 영어 일본어 번역기 ㅈㄴ 돌리면서 이야기함

근데 나 중졸이라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어릴때 애니 ㅈㄴ 봐서 일본어 듣기는 조금 알겠더라

그렇게 국밥 말고 조용한 와인바 가서 10분정도 이야기 하다가 꼴려서 못참겠어서 걍 끌고 나감

이태원쪽은 숙소가 너무 비싸서 택시타고 한남동 가서 방잡음

숙소 가기전에 일본 야동에서 본거 해봐도 되냐고 했는데 안된다고함

그냥 같이 샤워하면서 너가 나 가슴으로 씻겨주는거다 그것도 못해주면 그냥 집에 간다고함

그정도는 해주겠다하더라

근데 숙소 가자마자 샤워고 뭐고 그냥 바로 침대에 던지고 ㅈㄴ 했음

3번 하고 배고파서 밥이랑 소주 2병 시킴

일본인들이 치즈 닭갈비 좋아한다고 해서 그거 시켜서 먹으면서 술 마심

술마시다가 잠듦

일어나서 두번 더 하고 샤워할때 진짜 씻겨주더라

욕실에서 한번 더 하고 밖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시원하게 헤어짐

번호를 주고 받아서 카톡 몇일 했는데

하루에 몇개씩 하길래 처음에는 조금 받아주다가

번역기 돌리면서 카톡하기 짜증나서 다 씹음

그러니까 맨헤라 와서 전화 카톡 페이스타임 등등 계속보냄

아마 저러고 다음날

당신은 절 잊으셧나요? 이러더니 카톡 프사 여자 혼자 골방에 욺츠리고 고개 숙인 정병같은 프사 함

마지막 카톡이 저는 당신을 찾을수 있습니다 였나? 이딴거 보내서 차단 넣고 끝냄

근데 이글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좀 아깝긴 함 몇번 더 데리고 다닐껄 돈도 많아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