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장의 큰손들이 무역의뢰를 하면 소국은 품질 좋게 물건을 만들고 그걸 미국 중국같은 시장의 큰손들이 덥썩덥썩 집어줘서 서로 윈윈이 되고 경제가 돌아가듯
메이플도 마찬가지로 고래들이 무모한 템(전섭 1위급. 예를들어 크크크 아랫잠 크크주 같은 거) 만들면서 시장에 풀린 메소를 초대량으로 흡수하고 그만큼 아래유저들이 메소적 경제호황을 이뤄야 하는데 지금 창섭이는 이런 고래 이하들의 시장효과를 넥슨으로 돌려버렸음.
쉽게 이해시켜 줌.
원래는
일반유저가 메소를 얻는다->고래머니로 빨아들인다->쌀숭이는 이득을 본다->고래가 템바꾸면서 낙수효과를 누린다
이 과정이었음.
이 과정에서 넥슨이 보는 이득은 수수료였고, 쌀유저는 사실상 고래가 빨아들여줘서 서로가 윈윈이었음.
근데 김창섭은 여기서 유저들을 엿먹이는 꼼수를 써놨음.
바로 그 악랄한 에픽던전과 아즈모스에서 나오는 골드주화임.
이게 악질 중의 악질인 이유가 원래 고래들 아래 유저들이 보던 낙수효과를 싹 다 잘라버렸음.
그럼 왜 어떤 방식에 의해 악질이라 말하는지 알려줌
일반유저가 골드 주화를 얻는다 -> 골드주화는 '1개당 300메포를 소모해서 4800~5500만 메소를 얻는다' -> 유저는 골드 주화를 보통 10개를 얻으니 3000메포를 쓰고 4억8천~5억5천만 메소를 얻는다 -> 3000메포를 살려고 메소마켓을 이용한다(이게 악질임) -> 열에너지보존법칙에 의하여 메포를 사기 위해선 점 점 더 많은 메소를 줘야 한다
이거임.
이 과정에서 고래는 손해가 없음.
왜냐? 어차피 직작하는 거 메소가 싸지면 좋으니까.
근데 문제는 메소가 싸지면 싸질수록 물질적 가치는 점 점 낮아짐.
내가 메포 3300일 때 샀던 22성 마이스터 링을 120억에 샀다고 치자.
그럼 이거는 어차피 메소로 작을 하는 거기 때문에 120억이라는 메소가치의 고정이 이루어짐.
근데 3300메포일 때와 2100메포일 때와 이 가치가 같냐는 거지.
물론 지금 새로 작하는 사람은 좋은데, 기존에 물질로 가지고 있었던 장비템의 가치는 다 나가리 되는 거임.
메이플이 1개의 템으로만 이루어진 게임이 아니고 여러 부위를 장착해야 되는 게임인데, 3300메포로 만든 각 120억씩 주고 맞춘 10부위 템은 사실상 2100메포 때도 똑같이 120억이란 거임.
떨어진 메포만큼 보정되는 게 아니라, 템의 메소는 고정됨.
근데 이 메포가격에 의해서 실물을 소유한 사람은 실질적 메소는 같음에도 가치는 떨어진 게 되는 거다.
그래 그럼 이 일로 인해서 이득보는 게 누구냐고?
원래 낙수효과로 고래아래 유저들이 이득본다 했지?
그걸 김창섭이 넥슨의 수익으로 가져가 버린 거임.
골드 주화를 팔면 메포를 써야 하고, 메포를 살라면 메포를 써야 함.
이 메포는 실질적 유저의 현금자산인데, 이것이 수수료와 거래과정 속에서 전부 넥슨의 수익으로 바뀌었음.
이게 우리들이 분노해야 할 이유임.
3줄 요약.txt
1. 원래 고래유저 이하 유저들이 고래들 유입되면 낙수효과 봐서 서로가 윈윈이었음. (쌀값이든 템값이든)
2. 근데 김창섭이 골드주화를 냄으로써 낙수효과를 전부 넥슨으로 돌려버림.
3. 기존에 템 작했던 사람은 병신되는 패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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